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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02:54
근데 유승민이 왜 보수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안보를 제외하고보면 사회의 혁신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 않나요?
경제정책에서는 민주당보다도 더 진보적이구요. 왜 보수라는건지 참...그낭 보수정당출신의 의원이라 보수인건가요? 내세우는 정책들은 죄다 진보인데 정작 본인은 본인이 보수라하니 참 괴리감이 큽니다.
17/05/11 03:00
저는 아래 댓글에도밝혔듯이 유승민은 걍 보수정당에 몸담고있는 진보좌파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스스로보수라고 생각하신다는데 유승민을 지지하신다는것은 의외군요.
17/05/11 03:06
사실 저는 안보면이 가장 큽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큰 것은 맞기 때문에 개혁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유승민의원을 믿기 때문에 개혁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의원의 주장은 보수나 진보 누구에게나 공감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7/05/11 03:11
자칭보수보다 중도보수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되실려나요. 선별복지하고 자유시장경제 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보수라고 생각합니다만
17/05/11 03:13
유승민은 보편적복지와 규제강화를 통한 시장경제의 재조정, 부자증세를 주장하죠. 글쓴님이바라시는 경제기조를 가진 정당은 자유한국당입니다.
17/05/11 03:21
유승민은 중부당 중복지를 하자고 했지 보편적복지를 주장하진 않았구요, 소득세 누진세율을 더 강화할 뿐만이 아니고 다른 세금들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규제강화는 지금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비정규직을 줄이고 대기업과 임금차이를 줄이고 시간을 철저히 시키자는 것이지 그냥 좌파정책하자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좌성향이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 하는 것이라 딱히 거부감 없습니다.
17/05/11 03:27
http://mnews.joins.com/article/17098223#home
보세요. 유승민이 주장하는 중부담중복지가 바로 복지국가로 가는토대이며 그것이 바로 보편적복지나 똑같은겁니다. 새누리당이 왜 줄곧 저부담저복지, 선별적복지를 주장해왔는지를 생각해보시죠.
17/05/11 03:30
카카롯뜨 님// 중부담 중복지가 복지가 발달한 국가로 발전되게 하겠죠. 그런데 보편적복지와 그게 어떻게 똑같은겁니까? 유승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분명히 잘사는 사람은 돈을 좀 더 내고, 못사는 사람을 지원하자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보편적복지인건가요?
17/05/11 03:32
카카롯뜨 님// 극우인 나라에서도 복지는 다합니다. 왜 유승민과 보편적 복지를 어떻게든 연결하려고 하셔서 유승민도 진보야!! 주장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17/05/11 03:36
유승민의 공약 다 읽어보시긴하셨나요?
재벌사면금지, 일감몰아주기 금지, 재벌들의 하청에대한 갑질 처벌강화, 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손해배상도입 이것들전부 유승민공약에들어가있는 것으로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도 똑같이 주장하고있는 좌성향 정책들입니다.
17/05/11 03:38
카카롯뜨 님// 재벌 사면 금지는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는 문제이고 그 외에 경제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재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시장경제의 건전함을 되찾는 것은 보수로서도 해야할 일입니다. 한국에서의 기득권집단이 재벌과 친했던거지 애초 보수라는 가치가 친재벌이라는건 어디에 나오는건가요? 저런 것들이 어떻게 좌성향 정책들인지 궁금하네요. 애초에 자유한국당=보수라는 생각에 갇히셔서 실제 유럽에서 시작된 보수라는 가치의 역사와 개념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도 선행되지 않고 단순히 민주나 정의당과 똑같이 주장하니 진보다 좌성향이다 라는건 참 당황스럽습니다.
17/05/11 03:40
완전진성콥 님// 그게 그얘깁니다. 부자증세를 주장한게 유승민의원이고 그렇게 기업과 부자들에게 돈뜯어서 재원마련해서 복지에쓰자는거죠
제가 링크한기사는 읽어보셨나요? 유승민이 대놓고 중부담중복지를 외친 지난원내대표연설때부터 선별적복지를 주장하던 새누리당과 계속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애초에 새누리당에서 선별적복지를 주장한이유가 보편적복지를 하게되면 돈이많이들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유승민은 세금팍팍 걷어서 하자는거구요.
17/05/11 03:41
완전진성콥 님// 시장경제를 지키고 최대한 시장의 자율에 맡기면서 사유재산과 가진자들을 존중하는것이 우파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17/05/11 03:45
카카롯뜨 님// 우파의 가치인 시장경제를 수호하기 위해 님이 언급한 좌성향(..)정책들이 필요한거죠. 보수는 친재벌이 아니라 친시장입니다. 재벌이라해서 그흐름을 방해하고 저해한다면 과감히 해결하는 것도 보수의 일이죠.
[유 의원은 “대한민국 자유시장경제는 진정한 의미의 시장경제가 아니다”라며 “공정한 시장경제를 목표로 잘못된 시장경제 자체를 개혁하고 한국 경제의 생태계를 바꿔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17/05/11 03:46
카카롯뜨 님// 유승민이 그때 싸운 이유가 증세없는 복지는 있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선별적 복지인지 보편적 복지인지 때문에 싸운게 아니구요. 세금을 중부담을 해야하니까 세금을 더 걷되 부자에게서 세금을 더 받자고 한게 어떻게 좌성향인지.. 그럼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여태 소득세 누진율해왔는데 이명박 박근혜도 그럼 진보성향이겠군요? 그리고 링크해주신 글을 읽었습니다만 별다른 내용이 없더군요.
17/05/11 03:50
완전진성콥 님// 부자증세가 전형적인 좌성향이 아니고 뭐죠? 소득세 누진율을 한게 문제가 아니라
유승민은 지금수준에서 훨씬 더 그 비율을 올리고, 가진자들에 대해 더 뺏어야한다는거잖아요?
17/05/11 03:52
반전 님// 좌와 우의 개념이 나온게 기본적으로는 사유재산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겁니다.
우파가 시장경제에 그리 집착하는 것도 그것이 사유재산을 기반으로하는 경제구조이기 때문이구요. 좌는 가진자들에 대해서 더 뺏어서 나누려고하고, 우는 개인의 성공을 존중하고 가진 재산도 존중해주는게 우파죠. 그런데 지금수준에서 더 뺏고 더 견제를해야한다는게 진보가 아니고 뭔지 모르겠습니다?
17/05/11 03:54
완전진성콥 님// 지금수준에서 훨씬 더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해야하며 그를 바탕으로 중부담 중복지로 나아가자. 재벌은 확실히 개혁해서 견제장치를 많이 마련하여 벤처 중소기업위주의 경제로 바꿔야한다.
진보라는 말뜻이 뭔지는 아시겠죠? 보수는 가진것을 지키고 사회를 천천하게 바꿔나가자는게 보수죠. 그런데 이게 보수의 주장으로 보이십니까?
17/05/11 03:56
카카롯뜨 님// 누진소득세를 어느정도 강화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만, 카카롯뜨님은 훨씬 더 그 비율을 올릴거라고 했다는데 어디서 들으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17/05/11 03:57
완전진성콥 님// 중부담중복지라는게 비율을 약간 더 올려서 쬐깐하게 세금좀 더 걷는다고해서 그게 되겠습니까? ;;
저는 사실 보수정당의 원내대표가 저런주장을 해서 충격적이었던게 우리나라는 세금에 워낙 민감한나라라 '중부담'이라는 말만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국민들이 많은나라에서 진보도 아니고 보수정당의 의원이 저런주장을 한다는게 파격중의 파격이고 충격이었죠.
17/05/11 03:59
카카롯뜨 님// 네 저는 보수의 주장으로 보이구요, 지금 소득 불평등이 매우 심화되었기 때문에 소득 누진율을 어느정도 강화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의 주장이 꼭 경제적관점에서만 바라볼게 아니고 사회적 관점에서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도 낮고, 소득도 불평등하기 때문에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진보적일 수도 있지만 보수가 아니라고는 생각진 않습니다.
17/05/11 04:00
카카롯뜨 님// 중부담 중복지가 부자에게서만 세금을 더 걷자는게 아닐텐데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가 내는 세금이 적고 원하는 복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중부담을 하자는거 아닙니까
17/05/11 04:01
완전진성콥 님// 중부담중복지도 그렇고. 지금 유승민이 매번 외치고다니는게
대기업위주의 성장중심의 경제는 이제 끝났다. 중소기업과 벤쳐중심의 경제로 바꿔야한다. 이게 유승민의 주장이죠. 한마디로 경제시스템을 뜯어고치겠다는겁니다. 바로 이런것이 진보가 아니고 다른 무엇이 진보인가요? 이건 민주당이나 정의당에서도 똑같이 하는 주장입니다. 님이 '좌파'라고 말씀하시는 '그 정당'들에서요. 님이 좌파라고 말씀하시는 그 좌파정당들과 유승민과 주장면에서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이런데도 유승민은 보수주의자인가요?
17/05/11 04:03
완전진성콥 님// 세금은 다 걷습니다. 다만 부자일수록 더 걷어야한다는것이 부자증세라는거 아시잖아요?
게다가 애초에 '중부담'의 말뜻이 뭔지 아시잖아요. 님은 '보수'라는 말뜻을 완전히 착각하시는걸로 보입니다. 이 사회의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고치자고 나오는사람이 보수인가요? 저는 저 스스로 좌파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보수주의자겠네요 님 분류대로면. 그런식이면 정의당도 보수정당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17/05/11 04:06
완전진성콥 님// 참고로 어제 뉴스공장에 이혜훈의원이 나와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경제정책과 정의당의 경제정책은 개별적 사안에서 사소한 차이는 있을지언정 큰 차이는 없다. 안보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17/05/11 04:07
카카롯뜨 님// 네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하구요, 카카롯뜨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중부담은 세금을 더 걷자는 겁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oecd평균이 23프로인가? 그랬고 우리나라가 7프로였다고 복지를 늘리려면 중부담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벤쳐중심으로 경제를 바꿔야 한다는게 어떻게 보수가 아니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중소기업과 벤쳐도 시장경제의 한축인데 뭐가 문제인지, 다른 선진국들도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벤쳐 지원 많이 할텐데요. 카카롯뜨님은 계속 억지를 부리시는거같아요.
17/05/11 04:10
완전진성콥 님// 이사회의 경제구조를 완전히 바꾸자는게 보수주의자의 주장입니까?
진보가 왜 진보소리를 듣는데요? 억지는 님이 부리시는거죠. 중부담 말은좋죠. 이제껏 우리나라에서 중부담중복지를 해본적이있어요? 한번도 해보지않은, 국민적 저항도 큰것이 바로 중부담입니다. 그런데 유승민은 그걸 하자고하죠. 보수주의는 이 사회를 급진적으로 바꾸기보다 일단 이미 갖고있는 좋은것들을 지키면서 점진적으로 조금씩 바꿔나가자는게 보수입니다.
17/05/11 04:11
카카롯뜨 님// 경제 구조를 언제 유승민 의원이 완전히 바꾸자고 했는데요? 그리고 중부담도 급진적인것이 아니고 다음 정부에 걸쳐서 하자고 했었습니다
17/05/11 04:12
완전진성콥 님// 전원책이 유승민에게 왜 좌파라고 공격했는지,
유승민이 원내대표시절 연설을 했을 때 왜 민주당의원들은 일어나서 박수를 쳤고, 반면 같은당 의원들은 앉아서 똥씹은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그것부터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17/05/11 04:14
완전진성콥 님// 대기업위주의 성장모델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중소기업과 벤쳐위주의 경제시스템으로 바꾸자. 이거 유승민 주장 아닙니까? 그리고 당연히 다음정부에 걸쳐서 하자는건 본인이 대통령되면 하겠다는거잖아요. 그게 급진적인게 아니고 뭐죠? 참고로 이번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당이 중부담중복지를 주장했습니다.
17/05/11 04:15
완전진성콥 님// 제 댓글 다 읽고 댓글다시는거 맞습니까?
보통 진보의 최우선 가치는 '분배'이며 보수의 우선가치는 '성장'이죠. 그런데 유승민의 공약은 누가봐도 성장보다는 성장보다는 분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05/11 04:17
카카롯뜨 님// 카카롯뜨님 티비토론회에서 대기업에겐 자유를 주고 중소기업과 벤쳐를 키운다고 했는데 이게 어떻게 급진적인가요? 민주당이 일어나서 박수를 친것은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한것 때문이죠. 그리고 무리하게 박근혜는 그래서 담뱃세, 단통법, 책통법 같은거를 했잖아요. 단순히 좌파 논리가 아닙니다 유승민은.
17/05/11 04:18
완전진성콥 님// 언제 대기업에겐 자유를 준다고했나요? 공약에서부터 대기업을 옭아매는 정책들을 주르르륵 달아놓고있는데요. 민주당이 박수친게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 그거 하나때매 친건지 아십니까?
유승민연설 다시보세요. 거기서 이제까지의 대기업,친재벌적인 새누리당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약자를 위한 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박수친거죠.
17/05/11 04:21
완전진성콥 님//
대기업의 규제강화와 징벌적 배상, 그리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로 개혁. 중부담-중복지 님이 좌파라 부르시는 민주당이나 정의당과 주장하는게 똑같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좌파정당이고 유승민은 보수주의자죠?
17/05/11 04:21
카카롯뜨 님// 토론에서 분명히 대기업에게 자유준다고 했습니다. 진짜 답답하네요. 대기업을 옭아매는 정책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공약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겠죠, 그러한 정책들은 중소기업한테도 다 적용되는 겁니다. 대기업 친재벌적이라 불평등이 심화되니까 대안을 제시한거죠. 그것이 반드시 너는 좌파야라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17/05/11 04:24
완전진성콥 님// 그 자유를 준대놓고 개혁하겠단 이야기는 안했나요?
가서 유승민 공약보세요. 자꾸 공동체얘기하시는데,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건 보수보다는 오히려 진보죠. '갑질'에 대한 처벌 강화 '집단소송제도'와'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입 재벌총수 개인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금지 재벌총수의 가석방·사면·복권 금지 이게 중소기업에 다 적용된다구요? 무슨소릴 하시는지?
17/05/11 04:35
카카롯뜨 님//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개혁하겠다는게 어떻게 좌파인가요??? '갑질'에 대한 처벌 강화 '집단소송제도'와'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입 재벌총수 개인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금지 재벌총수의 가석방·사면·복권 금지 이게 어떻게 좌성향 정책인가요? 위에서도 그러시던데 이건 불공정한 것을 바로 잡자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우파라고 불평등이 심화되는데 그걸 지켜만 보고 있습니까? 낙수효과 이미 효과 없는걸로 이미 다 판명 났는데? 유승민 의원은 개혁보수에요. 약간 중도쪽에 기울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카카롯뜨님은 너무 꼬투리를 잡으시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7/05/11 04:36
완전진성콥 님// 사회를 급진적으로 바꾸고자하는것이 바로 진보입니다.
불공정한것을 바로잡고 약자를 배려하자는것이 바로 분배와 평등, 좌파의 최고 이념이죠. 그래서 허구헌날 진보 / 좌파들이 개혁개혁거리면서 심하면 혁명까지 외치고 다니는것입니다. 반면에 우파는 언제나 성장만을 보고 달려왔죠. 유승민의 공약들을 보면 이제까지 우리나라가 유지해왔던 경제나 복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꾸려고 하죠.
17/05/11 02:55
글쓴분을 바난하는건 아니지만 임종석보다 극좌가 이재오 김문수 의원이고 70대 저의 부친이 지지하신 안희정 지사입니다 그냥 언론의 프레임입니다 제가 그래소 언론을 싫어하지요
17/05/11 02:58
이재오는 제가 잘모르겠지만 김문수 의원은 옛날에는 운동권이었다지만 지금은 새누리 기득권 TOP라는 점은 누구나 잘 아실 것이고 안희정지사는 경선중에 사드 배치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종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5/11 02:59
흔히 보수진영사람들이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승민뿐만아니라 이혜훈도 보수라고하기엔 내세우는 주장이 너무이질적입니다. 오늘 뉴스공장에서도 자신들의 경제정책은 정의당과도 큰줄기에서는 별차이가없다고 했죠. 이런사람들이 왜 보수인지. 그냥 보수정당에 있는 진보의원이라고 해야 맞을것같은데 말이죠.
17/05/11 03:01
결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색깔론이 보수 어르신들에게 통할 만하다' 이 부분은 민주당 지지자조차 인정하는 그냥 팩트의 영역이죠. 단지 이 통하는 이유를 '프레임과 세뇌'로 인식하는게 민주당 지지자고, '합당한 추론'이라 인식하는게 보수 유권자고의 차이일 뿐입니다.
또 냉정하게 말하면, 반대 색깔론도 이제 통하거든요. 지금 사실상 유승민까지 박근혜 딱지가 붙어서 고생중이고, 그외 모든 보수 세력에 박근혜 딱지가 붙었는데 이것도 따지고보면 일종의 색깔론화 된 상태죠. 사실상 확장성 있는 보수 세력이 완전히 괴멸된 원인인데, 이게 극복되려면 몇년은 걸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이런 색깔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은 색깔론을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정면돌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색깔론 문제 될때마다 사람 바꿔서 다른 사람 찾지 말고 그냥 대놓고 뭐가 문제냐! 예전 경력일 뿐이다! 하는게 차라리 통한다는거죠. 멀리 갈것 없이 박근혜 딱지를 떼어내려던 유승민은 결국 이번 대선에서 실패한 셈이고, 정면돌파한 홍준표가 기사회생했죠.
17/05/11 03:03
그리고 유승민은... 제가 유승민을 비교적 좋아하는가와 별개로 유승민이 정치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언제나 회의적입니다. 유승민은 그냥 '안보만' 보수일 뿐입니다. 게다가 이젠 배신자 딱지까지 붙었죠. 이건 박근혜 딱지보다도 훨씬 치명적입니다. 당장 유승민 가장 고평가하는곳이 어딘지를 보세요. 죄다 민주당 계열 사이트에서 고평가하는게 유승민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유승민 안찍죠.
17/05/11 03:06
바로이거죠. 유승민은 보수가아닙니다. 유승민을 고평가하는 곳이 왜 진보성향사이트들 뿐일까요? 성향이 맞아서죠.유승민은 보수딱지 붙여놓고 파는 진보입니다. 보수가 아니죠.
17/05/11 03:08
그런데 보수계열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요. 만약에 정상적인 보수계열 사이트가 있다면 거기도 유승민 지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7/05/11 03:12
보수계열 사이트가 없는것이 아니라... 님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보수의 인원수 자체가 너무 적은겁니다. 아마도 정상적인 보수를 친박에서 벗어난 보수로 보실텐데, 물론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 인원수 자체가 너무 적어요. 보수계열 사이트 자체야 우리는 거의 욕처럼 쓰지만 일베가 보수 사이트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17/05/11 03:17
정상적인 보수계열사이트에서 유승민을 지지할 리 없습니다. 위에도 여러분이 누차 언급했지만 유승민은 안보를 제외하면 보수가 아니기 때문에요. 당장 완전진성콥님께서는 본인을 정상적인 보수주의자로 자처하시지만, 노인분들과 성향만 다를 뿐 '보수'에 대한 이해가 없기는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17/05/11 03:23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이 가장 많이 충돌하는 지점도 바로 경제에대한 시각, 특히 재벌 대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하늘과 땅차이가 있기에 매번 이걸로 싸우죠. 반면 유승민은 뭐. 그냥 바른정당 딱지떼고 정의당이나 민주당에 넣어놔도 전혀 어색하지않을 사람이죠.
17/05/11 03:29
전혀 아닙니다. 전원책은 보수를 가장한 친재벌이죠. 님은 보수가 친재벌이라고 보시는듯 한데 유럽에서의 보수라는 개념의 태동에서부터 살펴봐도 전혀 이해가 맞지않습니다. 한국 경제상황에 맞는 정책과 비정상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작업 하에서 유승민 또한 현 실정에 맞는 정책을 내놓는 것이고 그러한 부분에서 일부 민주나 정의당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유승민이 진보주의자냐는 전혀 아니죠. 유승민이 정의당에 놔둬도 안어색할정도면 왜 유승민과 심상정이 토론회에서 경제 정책을 넣고 실랑이를 벌입니까 애초에 보수적 개념을 뭐로 설정하시는지 묻고싶네요. 유럽의 보수라고 불리는 당의 정책들이 한국에서는 정의당의 정책과 유사하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좌파라고 불리는 당의 정책들은 한국은 범접도 못하고 있구요.
17/05/11 03:46
보수주의라는 말이 나온지는 정말 오래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사회를 점진적으로 조금씩 바꿔야지 급하게는 안된다는것이죠. 그런데 유승민이 기치로내거는게 다뭐죠? 개혁아닌가요
지금까지 우리가유지해왔던 신자유주의적 구조를 깨부수자 아닌가요 이게진보가아니고뭔가요?
17/05/11 03:27
파스칼님 말뜻이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만, 출산률, 빈부격차, 경제위기가 커지는 지금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은 공동체를 지키자고 여러 경제정책을 주장한것이구요, 대기업은 재벌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는 했지만 이재명 시장처럼 재벌을 해체하겠다고 한적없습니다. 대기업에 자유를 주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생태계를 조정해서 중소기업이 더 발전할 수 있고 벤처창업이 활발할 수 있게 하자는 뜻이지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파스칼님께서도 남들보다 많이 아시고 배운것도 많으시겠지만 남에게 이해가 없다고 몰아세우는 것은 좀 아니지 않을까요?
17/05/11 04:33
정상적인 보수사이트가 유승민을 지지할 거라는 주장에 반하려던 게 과했습니다. 죄송해요.
일반적인 보수주의자들은 기초적인 수준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것을 보완하거나 극대화하는 방향을 모색하지, 시스템 자체를 확충하거나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걸 선호하지않습니다. 달리 말해, 취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제도라는 것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제 입장에서야 기업 생태계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당연히 국가가 개입해서 이런저런 대책을 마련하고 실험을 거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보수주의자는 그게 별 신통치 않을 뿐더러 자칫 경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요는 유승민의 정책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보수주의자들 입장에서 그를 지지할 이유가 거의 없으며. 더해서 그런 유승민을 지지하시면서 보수주의자라 자처하시면 본래의 의미를 무시했거나 아니면 아얘 모르는 걸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17/05/11 04:49
유승민의 경제정책에 공감하고 지지하신다면, 님은 야권지지자들에게서 흔히보이는 경제는진보, 안보는 보수의 스탠스를 갖고계신것으로 이쪽진영으로 오셔도 잘 섞이실 것 같습니다.다만 본인의 스탠스를 아직 자각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17/05/11 03:06
보수성향의 문재인지지자입니다.
피지알에 오히려 보수성향이 더 많을거에요. 문재인 지지한다고 다 진보성향이 아니니까요. 저도 임종석을 보면서 "하필.."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람이 없는것도 아닐텐데. 임수경한테 비례 줄때도 좀 그랬죠. 비례 이후에 하는짓은 더 그랬고.
17/05/11 03:14
하긴 사실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민주당이 완전히 전국정당이 된 상황이라 민주당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라고 다 진보라고 할수가 없죠. 예전에도 민주당이 중도적 성향이 강했지만 지금은 더 심해서...
17/05/11 10:18
전 압니다. 북한을 싫어하는간 당시 그분들, 지금의 어르신들에겐 반공은 신념이었으니까요. 신념앞에선 상식도 정의도 의미없습니다.
그런데 자칭 보수(저는 수구꼴통이라 봅니다만)의 중심이라는 지역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내며 느끼는 것은 저분들이 반공이 신념이 된 것이! 북한을 싫어하고 증오하고 적대하는 것이 일평생의 업이 된 것이! 적폐세력과 그와결탁한 언론들의 비열한 작당들이란게 분노를 넘어서 말살의 충동을 느낍니다. 비판적이 아닌 맹목적을 만든 세력과 언론이 증오스럽습니다. 북한을 맹목적으로 증오하고 적폐세력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어르신들이 불쌍한거죠. 평생을 이용만 당하신 분들이니까요.
17/05/11 03:15
좋아하는게 더 이상하죠 보통. 애초에 소위 햇볕정책 지지자조차 북한이 좋아서라기보다 그게 대한민국에 더 이득이라고 믿는거 아닙니까.
17/05/11 03:15
박정희에 대한 환상은 배굶던 가난을 벗어나게 해주었다는 점이 크죠. 독재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학교에 상당한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굉장히 명망있고 존경받아온 그리고 연세가 꽤 있으신 기업가분과 연결되어서 밥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사고방식도 그 나이대에 대한 제 선입견이 무색하게 또렷하셨고 굉장히 젠틀하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 이야기가 나오자 조심스럽게 북한과의 연결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분들에게 북한은 우리처럼 희미한 적, 한때는 같이 국제대회도 나가고 했던 동포가 아니라 그 어린 시절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 중 누군가가 실제로 죽인, 장작을 구하러 산에 나무하러 갔을 때 눈에 파묻힌 해골을 수없이 봐야했던, 그리고 지독한 가난을 안겨준 실체적인 적이더라구요. 굉장히 똑똑하신 분이고 다른 분야에서는 젊은이들과도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실정도인 분인데 그분의 북한에 대한 생각을 듣고나니 극단적으로 북한에 대해 두려워하고 혐오하는게 이해는 가더군요.
17/05/11 08:39
Tk는 625격전지이죠. 518 피해자가 사망200 부상5000 실종 70정도입니다. 625피해자는 사망 43만 부상40만 실종 17만정도입니다. 물적피해는 더 말할
것도 없죠. 518로 친지를 잃은 사람들이 전두환을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tk노인들이 북한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주요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던 호남지역은 북한군에 의한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적고요.
17/05/11 14:47
조금 결이 다르지만 대구 출신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대구 지역 어르신들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벨트를 지켰다는 자부심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박정희도 박정희지만 그 말을 들으니 이해는 가더라구요.
17/05/11 03:30
임종석씨 좀 알아보니 죄를 짓고 정치권에서 멀어져 재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발탁한게 아니고 16 17 자기 힘으로 의원직에 오른 인물이네요.
국민한테 검증 잘 받고 의원직 따낸 인물일텐데.. 안보라... 저도 안보측면으로만 보면 보수성향인데.. 전 일단 지켜 보려고요. 하도 사람같지 않아 보이는 두 대통령이 나라 털어버려서 안보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에서요.
17/05/11 03:3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도권 정치에서 거의 20년을 구른 사람한테 아직도 학생운동시절 프레임을 쓴다는게 참...그리고 개인적으로 학생운동 시절도 뭐 종북이니 뭐니 할 사안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 당시 학생운동의 최고 성골이고 그 당시 주류의 사상이 민족을 중시하는 생각이었으니까요 이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 민주화인사들 태반이 종북에 주체사상파죠 그리고 그게 설령 다 맞다 쳐도 20년 지나고 제도권 정치에서 10년 20년을 굴러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사람이라는건데 그냥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17/05/11 03:43
그런데 임종석 실장같은 경우는 전대협 3기 회장하면서 임수경을 북한에 보냈던 주동자였습니다. 학생운동의 최고 성골중에 최고 성골이었어요. 학생운동이라는 표현도 좀 약간 호도하는 말인거 같아서 저는 종북행위였다고 하겠습니다. 정치판에서 10년 20년 굴렀어도 위 글에 있듯이 의심이 가는 트위터와 노동해방 실천연대에 기고한 글, 2012년에 북한으로부터 받은 서신을 인터넷에 올린점 등을 미루어볼때 글쎄요.. 말은 되겠죠. 특히 이런거에 민감한 사람들한테는 더더욱이요.
17/05/11 03:48
그당시 재야운동 학생운동 자체가 민족을 중시하는것이었고 그 집단의 대표였으니 그 일을 한것인데 그걸 종북으로 보는건 좀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당시 민주화운동 열심히 한 재야인사들도 죄다 종북딱지붙여야 합니다. 애초에 완전 사상적으로 전향했으면야 현재의 자유당에 갔을것이고 어느정도 남북화해나 민주화에 대한 생각이 남아있었으니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여기까지 온거겠죠 다른거면 몰라도 색깔론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5/11 03:53
임종석 실장은 민족주의자가 아니구 주사파였습니다. NL이었다구요. 딱히 전향의사 밝히지 않은 사람은 지금의 생각이 어떤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는 말이죠. 임수경씨처럼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임수경씨도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분 아닌가요?
17/05/11 03:49
비서실장이면 다른 것보다 대통령과 손발이 잘 맞아야 하는 사람이고 국회동의받아야 하는 총리나 장관과는 달리 비서실장정도는 일부의 불만이 좀 있어도 그거 다 고려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정치에 들어와서 엄청 강성정치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티안나는 참모형 정치인이였죠. 정무부시장도 할 정도면 능력은 쓸만하다는 반증일겁니다. 딱히 경선당시 후보였던 대통령하고 친분이나 라인이 있던것도 아니고 갑자기 뜬금없이 부시장자리 던지고 문캠들어온후에 캠프내의 계파나 라인없이 본인 능력으로 인정받았다고 보이는데 이에 따라 비서실장 임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딱히 종전 주사파적 친북사고방식이 정치인 임종석의 컨텐츠도 아니고요.
협치가 필요한 상황이긴 하나 그래서 총리의 경우 야당협치용 화합형 총리를 지명한거고..장관들도 아마 협상등을 통해서 협치생각을 할거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비서실장은 대통령 생각까지 읽을 수족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점이 더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민지지자라고 하시니 좀 비꼬는것같아도 한번 생각해봐주실게 만약 유승민이 당선이 되어서 하태경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해도 비슷하게 생각하실지도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17/05/11 04:03
하태경 의원은 이미 전향해서 원래 새누리 의원이었습니다. 만약 하태경 의원이 그동안 딱히 어떤 입장 표명도 안했고 행동도 그냥 세월아 네월아 아무것도 안한채로 있었다면 저도 의심했겠죠.
17/05/11 04:11
민주당 의원도 하고 임명직 공무원하면 전향한게 아닌건가요?
여전히 구시대적 사고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예를 들어 김선동이라던가...) 주사파 경력을 용서?받기 위해선 새누리정도 극우당에 들어가서 북한 욕설이라도 해야만 주사파행보가 치유된다고 생각하는건 좀 뭐랄까요 음....감정적으론 그렇게 생각할 수야 있겠다곤 생각됩니다만 다시 누차 말씀드리고 싶은건 비서실장 정도는 눈치 안보고 수족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치와 야당소통은 총리 장관 가지고 할 거라고 예상도 되고요.
17/05/11 04:31
민주당 의원하고 임명직 공무원하면 전향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너무 과한 걱정인가, 물론 내부적으로도 검증을 거쳤을 텐데 말이죠. 생각이 깊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한 것이고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7/05/11 10:27
하나 물어보겟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수인번호 503번을 쓰는 적폐세력의 수장의 비서실장을 지냇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유승민 후보의 사죄를 단 한번도 접해보질 못한 입장입니다.
저는 유승민 후보를 적폐세력에 가담한 부역자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들과 거리를 둔 사람으로 봐야할까요? 글쓴이의 입장대로라면 저에게 유승민 후보는 적폐세력의 부역자일 뿐입니다. 덤으로 하태경 김문수 의원이 전향했다 하는데 어떻게 그걸 믿죠? 그냥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바른정당)에서 드립 몇번치면 전향입니까? 동일잣대로 평가해야 옳다 봅니다.
17/05/11 10:45
유승민 의원은 탄핵에 앞장섰고 박근혜 정권 탄생에 공이 있는 것을 반성한다고 누누히 밝혀왔습니다. 하태경, 김문수의 전향을 믿지 않으시는데 자기들이 스스로 밝혔습니다. 임종석 실장과는 상황이 다르죠. 임종석 실장은 딱히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공개적으로 말한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17/05/11 12:06
반성한지 안한지 어떻게 아냐고요. 말만하면 답니까? 언행일치 해야죠.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부역자가 반성하면 용서해줘야 한다면 주사파시절을 반성하고 주류정치에서 더이상 주사파 행동을 안한거도 똑같은 맥락 아닙니까? 유승민 후보도 최소 10년은 수인번호 593번과 친박 진박 자유한국당 들과 척지고 대척한다면 인정하도록하죠. 20년의 절반밖에 안됩니다.
17/05/11 03:51
임종석이 스파이같고 종북이라 생각하신다면 신고하면 되는 일이고요.
혹 낌새라도 보이면 님이 신고하기 전에 애국보수 자한당과 바른정당이 더 열일할테니 걱정 놓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님이 [아직까진] 종북 좌파라 생각하지 않는 문재인은... [언젠가] 종북 좌파가 될 확률이 0.1%라도 있었으면 진작에 신나게 털어서 잡아 쳐넣었을 겁니다. 그럼 남은 건 [그래도 찝찝하다]라는 감성 논리밖에 없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홍준표가 24%나왔고 유승민이 6.8%나온거겠죠.
17/05/11 04:15
저는 과격하게 잡아 쳐넣어야 된다 고발해야된다 이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서도 경력이 있는 비서실장때문에 불안감이 있다고 말한건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분들은 아 그럼 신고해~ 이런 말로 걱정들을 다 무마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17/05/11 06:57
전쟁이고 모고 그냥 망할껄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개 가지고도 주변에서 그 난리를 쳐서 그 여파가 장난아닌데‥ 말그대로 헤드 기어 낀다고 난리치는건데 전술핵은 오함마를 들고 주변국 머리통 노리겠다는건데 허.허 하고 넘길리가‥
17/05/11 07:25
전술핵 말이 쉽지 핵있다고 전쟁이 안나나요. 그리고 누가 우리나라에 전술핵도입에 찬성할까요..오히려 북한에 핵개발 명분만 만들어줍니다.
17/05/11 04:05
박근혜 뽑은 사람들 중에 이번 대선에서 유승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보고 있었는데, 역시 박근혜 찍은 사람들이 그렇지 싶네요.
17/05/11 04:10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왜 이렇게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네요. 제 글에 분명히 논리가 있는데 어떤면에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17/05/11 04:14
진짜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 종북이라는 이유로 감옥보낼 수 있는 나라에서 무사히 2선 국회의원을했지만 북한에 적대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종북임. 아무튼 종북임. 이런식인데요. 찜찜하다 불안하다도 아니고 현재 종북이다 이럼 신고해야죠.
17/05/11 04:29
종북이었고 전향을 밝히지 않았으면 종북 아닙니까? 하태경은 NL이었다가 종북좌빨딱지 붙이고 맹렬히 북한 비난하면서 종북딱지에서 벗어났다면서요. 완전진성콥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부정을 하지 않는 임종석은 종북딱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죠.
17/05/11 04:43
뭔가 명확하게 하지 않았으면 전향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는 없죠. 다만 공적인 자리에 수년간 있으셨으니까 어느 정도 검증은 됐을 지는 몰라도 2012년이면 몇년 안되는데 김정일 죽을 일로 북한에서 편지를 받은점, 트위터 발언들이 찜찜하니까 그렇죠. 정확한 것은 해피나루님도 저도 모를테니까 지켜보면 알 수 있겠죠. 저는 걱정한다고만 했는데 너무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니까 아쉽습니다.
17/05/11 05:04
그렇게 앞뒤 다짜르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북한에서 편지받은건 민통당시절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이었던 임종석이 민족화해협의회에 조문보낸게 답신이 온거고, 당시 박정근사건이 터진시기라 이에 대한 반발의 의도로 트위터에 올린것으로 보입니다.(이게 잡아갈일이면 나도 잡아가라 이런 의도) 그런일 하라고 이사장에 앉은사람이 조문 보내고 답장받은게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당시 트윗 내용 박정근씨 구속사유를 보니, 리트윗으로 북한의 내용을 취득,반포했다는 거네요. 저도 여기에 취득한 내용을 반포합니다. 주의-심장 약하신분 리트윗 금지! (link: http://twitpic.com/867243) twitpic.com/867243
17/05/11 11:22
북한 인사와 형식적인 조문, 답신을 한 것이었다면 문제될게 없죠. 저도 임종석 실장이 지금 북한과 전혀 관계가 없고 그러한 정황이라던가 증거, 발언, 행동이 많이 나와서 누명을 벗고 우리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다는 마음자세로 국정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7/05/11 04:25
저는 임종석씨에게 그 때 일로 아직까지 의심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보지만,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그래서 투표를 하는 거고, 잠시 지켜보시죠.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야 설마 지금와서 김정은에게 충성하기 위해 국가 기밀을 빼돌리기야 하겠습니까.
17/05/11 04:38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부 검증 다 거쳤겠죠. 다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시선을 아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도 아쉬워서요.
17/05/11 04:53
홍준표 세탁기처럼 보수정당(저는 극우정당이라 생각합니다만)에는 종북세탁기라도 있는건가요? 김문수건 하태경이건 그 세탁기 있는 당 들어가면 종북딱지 떼는거고 그 당 아닌 다른 당이면 평생 주홍글씨 붙이고 살아야하나요? 재야운동, 학생운동이 북한에 대한 편향으로 문제가 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시절 지나간게 언젠데 아직도 종북타령. 전 이게 지역감정 이용하는거 만큼이나 악질적인 보수(극우)의 레파토리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17/05/11 04:57
빨갱이 소리 제일 많이 들은 정치인 중 하나인 김대중씨가 대통령해도
적화통일 안 되었습니다. 정치인 중 허다한 게 NL출신입니다. 아직도 그 강령 그 노선 따르고 있으면 못 알아보고 못 알아낼까요? 통진당이 그렇게 무너질 수 있었던 이유는 실체적 증거와 상관 없이 사실 그들의 행태와 폐혜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업무 잘 해온 인물입니다. 색깔론은 그만합시다. 지금도 북한 정권 찬양하면 그게 제정신입니까?
17/05/11 05:23
참, 어이없는게 제도권에서 20년을 구르며 시민에게 2번이나 선택까지 받은 정치인의 비서실장직을 반대한다는 분이 유승민의 대통령 출마는 이해가던가요.
이사람은 정치계에서 은퇴해야한다고 주장안하나요? 비슷한 기준으로 헌정유린한 503의 최측근으로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요? 내로남불은 만병통치약인가요.
17/05/11 05:43
북한에 편지쓰고 몰래 북한다녀온 503도있는데 이정도는 애교죠.
그지지자들이 지금도 여전히 홍준표.유승민 지지하구요. 누가 더 문제인지 참
17/05/11 06:04
박근혜 진성 지지자들 대다수는 유승민 극혐할걸요? 진성 지지자들은 홍준표로 갔고, 라이트한 지지자들은 대부분 안철수에게 갔을 것이고, 나머지는 절대치로 보면 문재인에게 간 표가 유승민에게 간 것보다 많을 텐데요.
17/05/11 11:53
지난번에 503찍은51.6이 전부 진성 지지자는 아니죠. 유승민표의 대부분은.결국 자유당찍던 표라고봐야죠. 문재인찍은.48%가아니구요.
17/05/11 12:43
여론조사 보면 유승민 보수표보다 중도~진보표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51.6프로 중 30프로 가까이가 심상정 제외 모든 후보들한테 흘러 들어갔을텐데 박근혜 지지자들이 유승민 지지한다고 주장하는 건 그냥 프레임 짜놓고 때리는 거죠. 걔네들이 배신자라고 조롱하고 조리돌림하는 게 유승민인데요.
17/05/11 06:46
크크크크크 아니 작성자님 댓글보니까 너무 웃긴데요? 새누리당에만 입당하면 주사파들이 전향한거고 민주당에서 현실정치 시작하면 아직 주사파인건가요? 내로남불이 너무 심하시네요 그럼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김정일에게 찬양식으로 편지보내고 북한 다녀온 박근혜는 주사파입니까 아닙니까? 뭐 무슨 새누리당이 종북소리 안들을수 있는 세탁기도 아니고 이곳에만 입당하면 종북 아니라는 님 댓글보니까 왜 아직 색깔론이 통하는지 그대로 보이네요..
17/05/11 07:04
공격적인 댓글이 꽤 많은데 왜 그리 날카로운지들 모르겠네요 쩝
본문 보면 싸우자는 글도 아닌데 말이죠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유승민은 대화가 통하는 보수정치인이라고 생각되고 그래서 앞으로 계속 지켜보게 될것 같습니다 글쓴분의 의견 존중합니다
17/05/11 07:31
전 근데 자한당이 보수라고 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보수는 없어요. 민주당이 중도를 자처하지만 민주당이 보수에 더 가깝게 느껴지고요. 바른정당도 보수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죠. 헌법 개무시하는 세력이 보수일리가요.
17/05/11 08:03
대한민국에서 논리를 갖춘 보수라 말하는 정당이 있다면 인기 좋을거에요. 민주당이 그 포지션을 점하기에는 스펙트럼이 상당히 다양하죠.
17/05/11 07:40
그냥 우리편 아니니까 빨갱이로 모는거죠.
타겟이 필요할뿐 다른건 중요하지 않은거구요. 이번엔 임종석이 그 그물에 걸린것이고 그가 아니더라도 빨갱이로 몰 사람은 천지삐까리죠. 사소한 건수 하나만 있어도 종북,빨갱이로 만드는데는 이골이 난 사람들이 소위 보수 아닙니까? 실망스러우시다구요? 빨갱이 몰이 당한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죠? 심지어 죽임일 당한 사람들이 수백명이에요. 한두해입니까?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체제 경쟁중입니까?북한이 우리나라랑 비교할만한 깜이나 됩니까? 무슨 종북이 있고 빨갱이가 어디 있다고... 색깔론자들에게만 보이는 종북,빨갱이... 자기편이면 전향이라굽쇼? 빨갱이라고 믿어면서도 신고는 못하는 주제에 입만 나불나불 거리는 적폐세력들 ... 이젠 설명하기도 귀찮고 짜증나고 더럽고... 그냥 문재인이 뭘하던 지지해줄랍니다. 콘크리트 뭐 그거 쉽더만요. 노~오력이 딱히 필요없더라구요.
17/05/11 07:52
그저 웃고 갑니다. 크크크크크 새누리 입당하면 전향이군요. 대박 크크크크. 그래서 박근혜가 종북이 아닌거구나. 한번쯤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에서 스파이 나와줘야 이런 말이 안먹힐텐데.
17/05/11 08:10
pgr이 진보성향이요?? 왜요? 더민주 지지자가 많아서요?
그리고, 애초에 '보수=우파, 진보=좌파'라는 시각도 잘못되었고요.
17/05/11 08:18
일본군장교하던놈이 남로당 기어들어가 빨갱이짓 하다가 갑자기 빨갱이 때려잡는 독재자 짓꺼리 하다가 총맞아 뒈졌는데 누군가에게는 존경받는 대통령 각하이자 반인반신이시죠..
17/05/11 09:00
빨갱이가 민주당가면 빨갱이고
빨갱이가 자유당가면 전향이라고 치면 제가 북한 스파이면 무조건 자유당 가서 코스프레 하겠네요. 정권도 쥐고 있었고 정보도 더 많을테니까요 그냥 자기가 안찍은 이유를 정당화할수있는 이유만 찾고 계시는듯 하네요
17/05/11 09:04
북한보다 이명박그네를 비롯한 저짝들이 더 무서운 입장에서 이번 선게 라스트팡으로 열심히들 올리는 색깔론 발악에 그냥 냉소가 나오고 그렇습니다. 반드시 중간에 논리가 꼬여 오더군요
17/05/11 09:06
많은말씀들있으신데
뭐 공통된 의견이지만 pgr전혀 진보스럽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보수적입니다 거의 꼰대급으로요 물론 진정한 뜻으로요
17/05/11 09:22
좋은 글 잘 봤습니다만...
안보가 보수와 진보를 가른다는 이런식의 이분법때문에 정치 발전이 매우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보수라는 사람들이 진짜 보수들이 분노해야 할 위안부 협상 사태 같은 것에 대한 분노는 적다는 것도 아아러니 하고.. 다른 나라의 보수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민족주의적인 포지션이 매우 약하다는 것도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민주당 정도의 역사와 전통을 갖는 책임정당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든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먹이는건 이제 진짜 진짜 마타도어일 뿐입니다. 진짜 그랬다면 김대중 노무현때 이미 나라 갖다 바쳤어야 했을텐데, 오히려 그 정부동안 국방력이 제일 튼튼했고, 아무 문제 없었는데 대체 왜 이럴까요? 그런 부분은 이제 제발 익스큐즈하고 정책적 효능성 등에 대한 토론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게 새시대이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첫걸음입니다. 돼지발정제 찍는 부류야 이미 포기했고, 유승민과 바른정당에 대한 기대가 큰데 이런식의 고리타분한 냉전식 사고 방식이라면 유승민의 미래도 결코 없습니다.
17/05/11 09:36
결국 우리나라에서 진보 보수 나누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대북관이라는걸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서로 상대편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5/11 11:15
보수 진보의 개념도 잘 안잡히신 것 같은데 이렇게 긴 글을 쓰시다니..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겠네요.. 안보에 한정해서 말했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서 불만을 말씀하고 싶으셨으면 근거를 명확하게 들고 오셔서 그 쪽을 자세하게 푸셔야지 앞뒤 다 짤린 단편만 들고 오셔서 그러면 어쩌십니까.. + 이 댓글 쓰는 중에 본문 끝에 추가가 되었는데, 강조는 조금만 하셔야지 한번에 3-4줄씩 빨갛게 칠하시면 강조가 안됩니다..; 가독성만 떨어져요.
17/05/11 11:48
그러니까찝찝하다는 이유밖에 없네요. 28년전 일을 빌미로 두번의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에게 너 빨갱이냐 하면서 사상검증하는건 찝찝하니까 괜찮다는 거네요. 잘봤습니다. 임종석이 잘못했네요. 정치 입문할때 한나라당 가면서 전향선언을 했어야 하는데요.
17/05/11 12:45
저도 NL인사들을 쓰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그건 그 치들이 이념에 경도되어 현실감각이 없고 이상한 짓을 하기 때문이지 북한 때문은 전혀 아닙니다.
예전 전쟁을 겪으신 분들이나 하다못해 60-70년대에 아직 북한과 체제경쟁을 하던 시절을 겪은 분들이라면 북한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 이해가 가지만 그 이후 세대인 분들이 안보란 이름으로 북한을 판단기준에 우선순위에 둔다? 본인들 역시 NL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란 걸 깨달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글쓴 분은 아마 이석기가 징역을 살게 된 걸 적합한 판단이라고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석기는 감옥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 차이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이미 국가의 역량으로 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쉽게 무시하는 흔한 동남아 국가들만도 못합니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교할만 한 수준이죠. 문제는 사람을 죽여가며 만든 핵이 있다는거고, 그러니 위험한 폭탄으로 다뤄야 하는 거지 주적이니 뭐니 하며 상대를 국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해줄 가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폭탄놈들의 기폭기제도 어차피 우리가 영향을 미칠 능력이 별로 없구요. 중국말도 안 듣는 미친놈들인데 미국 정도나 어찌해 볼 가능성이 있을까 우리가 뭘 한다고 저놈들이 듣지도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돈을 갖다주는 게 아깝다는 의견은 토론 가능한 부분일 수 있어도 주사파니 NL이니가 위험하다는 의견은 그냥 한국을 왕정국가로 상정할때나 의미있는 의견입니다. 왕이 나라를 갖다 바칠 수 있어야만 의미 있는 가능성이죠. 하기야 실제로는 왕정국가여도 왕이 이 정도로 미친짓을 하면 왕이 갈아치워지지 나라를 갖다 바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누가 자기보다 약한 나라한테 아무 이득도 이유도 없이 밑으로 기어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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