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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5 20:58:33
Name 트와이스 나연
File #1 1491391472314.jpg (273.8 KB), Download : 8
Link #1 페이스북
Subject [일반]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페이스북 글


간단하게 이분에 대해 소개하면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여론조사관으로 일하셨고, 작년 총선부터 여론조사를 거의 무당수준으로

적중 시키고 있습니다. 윈지코리아는 안심번호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정치 컨설팅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글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 안철수의 지지율이 보수층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인해 급상승 한 것은 사실, 하지만 여태까지 무혈입성으로 얻은 부분이 크다, 당장

홍준표가 포문을 열었고, 민주당 차원에서도 대대적인 검증공세에 들어 갈 것.



2. 적극적 투표층에 지나친 의미부여를 둘 필요는 없다,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문재인의 대한 네거티브는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안철수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띄우기 때문에 지금 상태의 지지율이 다음주초 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



3. 양자대결은 절대 이뤄 질수가 없다. 이는 안철수에게도 피할 수 없는 역풍이 불기 때문에 시도 안할 것



4. 유권자들은 인물만 보는 유권자와 소속정당과 유권자를 모두 보는 유권자로 나뉘는데 안철수가 어떻게 후자를 대응할 방법은?



5. 앞으로 쏟아질 검증과 네거티브, 국민의당에 대한 의구심을 안철수가 잘 대응하면 현재의 구도가 지속될 것이지만, 최소 한차례 이상의

지지율 조정시점이 올 것이라 예상



6. 현재 안철수의 지지도 구성은 기존 지지층 10% + 절대 문재인은 안된다 20% 이상이 겹쳐 있기 때문에 지지구조가 단단하지가 않다,

물론 문재인도 대세론과 정권교체 열망으로 만들어진 지지율인 점도 있지만 안철수에 비해선 안정적이다.



7. 문재인 지지층은 여론조사에 조급하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할수록 정권교체를 강하게 원하는 사람들의 결집현상

이 나올 것,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낙관은 금물



8. 후보 등록일인 15일전 치고 나가는 사람이 정말 중요해졌다, 다자구도에서 문재인이 안정적으로 45%를 빠르게 도달할수록


판세가 정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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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17/04/05 21:00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네요
17/04/05 21:01
수정 아이콘
51%이상 못먹으면 차기 정권에 대한 비토가 엄청날 것 같은데 말이죠
순수한사랑
17/04/05 21:01
수정 아이콘
정례조사까지봐야겠어요.
닭, Chicken, 鷄
17/04/05 21:0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165734

그러고 보니 본문처럼 홍준표 후보가 오늘 한 마디 했더군요. 국민의 당을 가리켜서 민주당 2중대라던가-_-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싶었지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07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실분이 아니죠 흐흐
푼수현은오하용
17/04/05 21:14
수정 아이콘
그분은 참 한결같으신 분
Been & hive
17/04/05 21:19
수정 아이콘
80% 홍준표 막말 때문일텐데.. 안철수가 2위 먹은이유라면야..
17/04/05 21:02
수정 아이콘
결국 투표일은 아직 한달 가량 남았고 더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17/04/05 21:03
수정 아이콘
이 분 정봉주방송 세트로 자주 나오는데 잘 맞추시더군요. 크크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0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래서 이분 나오는 전국구나 품격시대는 항상 챙겨봅니다. 무당입니다 흐흐
엔조 골로미
17/04/05 23:15
수정 아이콘
운영하는 회사의 여론조사 기법이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읭읭이
17/04/05 21:04
수정 아이콘
우선 다음주까진 기다려봐야지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점화한틱
17/04/05 21:04
수정 아이콘
오호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는군요.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들이랑 얼추 맞네요. 이젠 어대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정도인 건 맞으니 확실히 대선 끝날때까지 긴장을 놓지는 말아야겠구요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06
수정 아이콘
넵 그렇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이제 경쟁자들에게 공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봐야겠죠
인식의노력
17/04/05 21: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올라오는 자체에서 위기의식이 느껴져서 좋네요.

총선부터 시작해서 탄핵, 대선까지 안철수만큼 제대로 예측한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무당수준이라니 과연 총선 때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09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론 팟캐스트 전국구에서 20대 총선 새누리당 과반 실패를 유일하게 예측하신 분 입니다
인식의노력
17/04/05 21:1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는 안철수보다 훨씬 약한 적중인데요.

국민의당 성공까지 예측했나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제 1당 차지와 국민의당의 예상을 뛰어넘는 부분은 아무도 못 맞췄죠.
인식의노력
17/04/05 21:1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예상은 안철수는 맞췄죠.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민주당에 대해서는 확실히 틀렸으니까요.
인식의노력
17/04/05 21:18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대해서 뭐라고 했나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9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 자체가 탈당한것이 민주당은 만년 야당할 정당이다 망한다 하고 탈당했으니까요.
인식의노력
17/04/05 21:22
수정 아이콘
그게 틀렸다는건 아우구스투스님 개인 가치판단이고..
총선에서 연대 안했을 때의 결과 예측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신가요?

양당정치로는 싸움을 위한 싸움뿐이고, 지더라도 제1야당이기에 변할 수 없다는 안철수의 말은 안철수가 제3당 창당에 성공함으로써 확인할 기회가 사라졌습니다만? 지금 민주당이 달라진 정당다운 모습을 보이는게 안철수 덕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근거로 삼을 순 없죠~ 지금은 그래서 안철수가 깨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서로를 비판함으로써 지위가 다져지던 시절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5 21:25
수정 아이콘
인식의노력 님// 무슨 소리신지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안철수 후보 자체가 민주당을 나온 이유가 민주당으로는 못 이긴다, 이대로는 혁신이 아니다하고 나왔었고 실제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리라는 생각은 전혀 안했었으니까요.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 최악은 국민의당이 망하고 민주당이 흥하는 거고 차악이 국민의당이 흥하고 민주당이 흥하는 거였는데 하필이면 차악이 선택되었으니까 샤이 민주당 지지가 아니라면 좋은건 아니죠.
인식의노력
17/04/05 22:05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민주당대 새누리 구도로는 못이긴다는 거였고 이미 국민의당 창당시점부터 그 전에 했던 얘기랑은 다른상황이 되었기에 판단하기 어렵다는 얘깁니다.
17/04/05 21:10
수정 아이콘
각종 메이저 언론, 팟캐 포함해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과반 실패를 정말 자신있게 예측했던 분입니다.
인식의노력
17/04/05 21:1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그렇게 연대없이도 새누리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니라고 했던 얘기들도 기억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17/04/05 21:10
수정 아이콘
총선때 의석수는 좀 틀렸는데 새누리당 과반 붕괴는 맞췄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민주당 경선을 정확히 맞췄어요.
지역별로 단순히 승패나 순위 뿐만 아니라 %를 근접하게 맞춰서 요즘 주가가 올라갔지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경선을 거의 %부터 순위까지 오차범위내에서 예측했었고 다 맞췄죠.
인식의노력
17/04/05 21:1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60프로 먹을 것이란 건 저도 예측했습니다만,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안철수가 총선이나 대선국면 예측한 것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볼만한 근거가 있나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6
수정 아이콘
아뇨 각 지역 경선별로 %를 거진 맞췄다는 겁니다. 애초에 60%로 먹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후보뿐 아니라 다른 후보들까지 거진 맞췄으니까 이슈가 된거죠. 말씀대로 미리 말하지 않은 예언은 1원의 가치도 없기도 하고요. 이 분은 그 전에 라디오 등에 나와서 판세에 대해서 거의 두루뭉술하지 않고 제대로 맞췄으니까요.
인식의노력
17/04/05 22:06
수정 아이콘
네 1원의 가치도 없는 제 예상은 중요하지 않지만 무당수준의 예언가라면 특별히 남들과 차별화되는 예측은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더욱이 본문에 총선부터라고 써있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2:16
수정 아이콘
아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그 표현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에 나온 표현이고 악의가 있는 표현은 아닙니다. 말그래도 미리 말하지 않은 예언은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표현을 재밌게 표현한거라 제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무언가 단어 하나에 많이 집착하시는거 같은데 위에도 말했듯이 이 분이 총선부터가 아니라 최근 더 이슈가 되는 이유는 민주당 경선에서 더욱더 잘 맞췄기 때문입니다.
나눠서 생각해보죠.
총선 : 거의 모든 여론조사 기관이 멘붕한 와중에 유일하게 새누리 과반 이하를 예측 → 애초에 직접 참여하는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것과 여론조사 기관이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안철수 후보가 입이 찢어져도 새누리가 과반일 겁니다 라고 말하기 힘들죠.
탄핵국면이나 이런 국면은 애초에 여론조사 기관에서 할것이 없고요
민주당 경선 : 지역별 경선을 거의 오차범위내로 순위뿐 아니라 % 수치로 맞추면서 판세를 정확히 예측

입니다. 남들과 차별화되는거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직접 현장에서 뛰는 정치인 안철수와 분석하는 여론조사기관의 차이를 둬야죠. 반 새누리를 지향하는 안철수 후보는 당연히 새누리당을 막겠다, 새누리당에 유리한게 아니다 라고 말해야죠. 거기서 새누리당이 이길겁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위에 말한 것만해도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더 바라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여의도연구소 빼고는 새누리 과반 이하를 예측한 여론조사 기관이 없다는 것도 생각해야죠.
인식의노력
17/04/05 22:54
수정 아이콘
그 차이는 아우구수투스님 께서 자의적으로 두시는 거고..
총선때 안철수가 한 얘기, 민주당 경선에서 한 얘기 다 안철수 얘긴 맞았죠. 남의 당 경선이라 구체적 수치 얘긴 안했지만요.
결국 민주당 경선 하나 맞춘건데 총선때부터 무당과 같았다는 얘기는 틀린 얘기라고 봐도 무방하겠고, 경선을 잘 맞추시는 분인걸로 알면 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2:55
수정 아이콘
총선도 여론조사 기관 중 유일하게 새누리 과반 미달을 맞췄다니까요.
안철수 후보가 무슨 새누리 과반이 안될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지도 않았는데요.
인식의노력
17/04/05 23:05
수정 아이콘
예측을 언제부터 한문장한문장 하셨나요?

연대안하면 필패라고 했고, 안철수는 그렇지않다고 했죠? 새누리 과반 실패 예측을 대놓고 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이 더 우위겠지만, 적어도 야권승리 및 국민의당 40석을 말한 사람이 있는데 총선부터 무당처럼 맞췄다고 얘기하려면 그 사람보단 더 잘맞췄어야 했겠죠?
아우구스투스
17/04/05 23:35
수정 아이콘
인식의노력 님// 무당처럼 못 맞춘다는 말을 듣고 싶으신건가요? 애초에 무당처럼 맞춘다는 이야기를 제가 하지는 않았지만요.
마용 봇
17/04/05 21:14
수정 아이콘
뭐 민주당 지지자들 안에서만 관심있었겠지만 민주당 경선결과도 꽤 정확히 예측했던 걸로 압니다(%단위)
인식의노력
17/04/05 21:15
수정 아이콘
총선부터라고 써있길래요. 그렇군요.
마용 봇
17/04/05 21:17
수정 아이콘
테크니컬한 문제라서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지난총선을 계기로 여론조사방식에 따라서 신뢰도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 증명되었죠. 이분은 안심번호 기반으로 한 분석이라서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분석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도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21:19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여론 판세에 대한 것보다는 전체적인 감과 대세와 관련된 부분을 말한거였죠.
분야가 다르죠.
17/04/06 00:52
수정 아이콘
참 누굴 지지하고 그런거 떠나서 피곤하신 분이네요.
kartagra
17/04/05 21:07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문캠 측에선 이런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면서 조사 방식이 어떻고 하는 대응은 안하는게 낫다는거죠. 캠프 차원에서 그런거 해봐야 구질구질해보일 뿐더러 역효과 나기도 쉬울 것 같고요. 그럴 시간에 본인들의 비전을 제시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11
수정 아이콘
내일 일정보니까 호남 방문이있더라구요, 광양제철소, 5.18참배, 목포신항 방문, 목포대학교 강연까지
아점화한틱
17/04/05 21: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굳이 조급해질필요까지는 없죠. 좀더 긴장하는 정도라면야 오히려 생산적인 경쟁이 되겠죠. 거의 모든 언론매체들이 안철수씨에게 전부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한 상황에서, 안철수씨가 이런 호재를 대선까지 남은기간동안 얼마나 자기 지지기반으로써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17/04/05 23:37
수정 아이콘
이런점이 문재인 + 캠프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당대표시절에도 그렇고 총선때도 그랬죠.
지바고
17/04/05 21:12
수정 아이콘
깔끔한 정리네요.

다만 항상 선거철마다 느끼지만,
한두달 사이에 지지율과 당락이 왔다갔다 한다는게 참 신기해요.
사람이 100퍼센트 이성적이라면 안그럴텐데 현실은 한없이 감정적이거든요. (100퍼센트 이성적인게 옳다라는건 아닙니다) 이성은 언제나 그 감정을 정당화시키는 도구일뿐이죠.
국민들 감정의 바이오리듬이 선거일이 맞는 후보가 이기는거고, 그 바이오리듬이 참 시시각각 언론, 여론에 따라 변혀는게 신기하죠.그러고보면 영화 내부자들에서 언론인이 비리의 중심이 있었던게 당연한듯해요
아유아유
17/04/05 21:14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예측이긴 한데..보통 선거라는게, 특히 지금의 선거는 어찌보면 자칭 보수세력에겐 절대적으로 중요할 수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문재인에게 불리한 소재가 최소한 2번정도는 언론을 중심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때려보고, 아님 (한참 지나서)말고'는 너무나도 익숙한
광경이니...게다가 전 구 새누리 세력들의 출마 포기로 인한 단일화 가능성도 [절대]없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발악을 하리라고 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23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대한 네거티브는 계속 나올거라고 예측하구요, 저는 단일화는 홍준표 = 유승민은 할수도 있다 인데, 안철수가 이들을 얹는 순간

필패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유아유
17/04/05 21: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다만..저들은 이기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할거라고 생각하기에....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40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니 뭔들 못하겠습니까? 흐흐 안철수가 그 유혹에 빠지는 순간 저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남은 모두 정치인생을 걸게 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거고, 원래 지지했던 10%를 떠나보내는 최악의 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유아유
17/04/05 22:03
수정 아이콘
저는 종편 등의 지원으로 인해 단일화하면 결과적으로 플러스를 만들어 낼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스티스
17/04/05 21:15
수정 아이콘
중반부전까지는 전문가의 의견으로 분석은 좋은데 그 뒤는 예상과 예지의 능력이라 지금의 상황도 이전에 예측했다면 조금 신뢰할만한데 뒷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는 싸움이 앞으로 흥미롭겠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5 21:15
수정 아이콘
깔-끔 하네요.
홍준표가 선빵치고 안철수가 잘 받아낸다면 안철수 입장에선 엄청 호재일것 같아요.
문재인의 가장 큰 장점인 적폐청산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결국 돌고돌아 졌잘싸로 끝날거 같습니다.
Korea_Republic
17/04/05 21:2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말고 차분하게 추이를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상황은 언제든 급반전 될 수 있으니깐요.
영원이란
17/04/05 21:2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안철수 측에서도 조정국면 한차례는 찾아올거라는 부분은 동의 합니다. 현재 안철수의 지지율 자체가 반문의 결집으로 모여진 지지율인데 그게 아직까지는 그리 단단하지 않거든요.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35
수정 아이콘
반문 결집으로 모여진 20% 이상의 지지율이 정말 단단했다면 반기문이 보수진영의 대표선수가 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생각입니다.
르웰린수습생
17/04/05 21:31
수정 아이콘
박시영의 분석이라면 신뢰할만합니다.
17/04/05 21:33
수정 아이콘
이분 요새 여론조사쪽에서는 대세죠. 저도 문재인이 45%를 달성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확실히 빠르게 도달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사악군
17/04/05 21:34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가 아니실까 싶을정도로 기시감이 있군요. 뭐 대체적으로 동감되는 분석이네요. 안철수가 되더라도 연정파트너는 민주당이 될거란 것만 빼고요.
트와이스 나연
17/04/05 21:42
수정 아이콘
피지알뿐만 아니라 제가가는 커뮤마다 저의견으로 난리니까요 흐흐
Quantum21
17/04/05 21:47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이네요.
갑자기 과열되는 양상이 좀 있는데 양 지지자들은 여론조사에 너무 일희일비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안지지자분들도 그동안 제대로 말 못하고 속으로 삭인게 많아서 최근 여론조사에 많이 흥분되었을겁니다. 이해는 갑니다만, 어짜피 하늘의 뜻이다 생각하고 마음편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두명중 누가 되어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 찬찬히 생각해보니..
한동안 양강구도로 진행되다가 어느 한쪽에서 무리하다가 자멸하는 수를 두어서 대선자체가 싱겁게 될 가능성도 꽤 크지 싶습니다.
지금 대선의 구도는 예전처럼 진영이 분명한것도 아니고 반땅싸움이 공고하지 않아요.
특히 이번에 무당층으로 편입된 온건보수-예전에는 새누리를 종종찍었지만 이제는 못찍는-들 때문에 부유하는 표심의 규모는 대선 사상 최대 규모인것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어느쪽이라도 삐끗하면 무게추가 확 기울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뭔가 무리하는 쪽에서 실수할 확률이 높아서,
문이든 안이든간에, 뭔가 파격보다는 역풍조심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소신 행보를 하는게 최선일듯합니다.
요정테란마린
17/04/05 22:09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언론에서 적극적으로 검증할 유인이 없다고 봐요. 문재인 아래 언론과 접촉을 담당할 참모나 다선의원이 없다는 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죠. 게다가 네거티브를 따로 돌리지 않고 네거티브,모금,조직 등을 전부 지지자들이 알아서 하는 상황이라;; 노무현 후보 시절 안희정,이광재,설훈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문재인 입장에선 지지자들이라... 다소 암담하긴 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과격함을 욕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게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죠;;
트와이스 나연
17/04/05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지지하는 후보님이지만 과격한 지지자분들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지금 문재인을 가장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15년도에 문재인이 1년동안 당했던 것들을 계속 지켜보

던 사람들이라 이부분이 민감하게 적용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정테란마린
17/04/05 22:19
수정 아이콘
뭣만 하면 문재인 때문이다 소리가 거의 4년동안 나왔으니 이해가 가요. 동의하고요. 답답한 지점은 문캠 가운데 뭔가 친화력이나 화합력이나 중량감 있는 정치인사가 없다는 점이죠;; 뭔가 외부와 소통이나 언론 상대를 잘하는 사람이 안 보이니...
트와이스 나연
17/04/05 22:25
수정 아이콘
아마 빠르면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에 이해찬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 할겁니다.

지금 문캠 크기는 큰데 중량감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점에 있어선 해찬들은 매우 매우 필요한 분이죠
고통은없나
17/04/05 22:2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바른정당,유승민과는 협력하고 홍준표와는 거리를 두고 대신 주변인물을 통해서 홍준표 사표론을 어필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것겁니다.절대 홍준표와 자유당과 직접적으로 손을 잡아서는 안되죠.
17/04/05 22:31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 전까지는 저런 전략이 먹혔죠.
여론조사 장난질... 이제는 안먹힙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4/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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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좀 우스운 역 진영논리긴 한데, 왜 안철수를 그렇게 비문(반문?)의 기수로 띄울까? 를 생각해보면 제 입장에서는 [그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available한 사람이기 때문이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반대로 왜 비문을 그렇게 세력화하려고 하느냐? 고 묻는다면 문재인 후보가 [그들]과 가장 먼 사람이고 위협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는게 제 결론이고요. [그들]이 누굴까요? 전 금방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불굴의토스
17/04/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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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는 안심번호 조사 못하나요? 각 당에서 내부적으로 돌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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