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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20:28
원래부터 연대할 생각이 없었어요.
2월 중순경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이 130석을 언급할때 이미 연대는 없는 의석이라 했고, 국민의당+정의당 의석을 최대한 찌그러뜨린 20석 미만으로 가정합니다. 거기서 약간만 더 애쓰면 새누리 과반 저지란 얘기를 하거든요.
16/03/17 20:3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692210&s_no=692210&page=4
같은 논지의 글이 오늘 오후 오유에 올라왔다가 비추 폭탄을 먹었습니다. 사실 이런 글은 정의당=종북 프레임을 덧씌움과 동시에 겸사겸사 김종인 대표의 이해못할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글이죠.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런 글의 확대 재생산에 관여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새누리당이 아니더군요.
16/03/17 20:33
김정일 김정은 개xx해봐가 참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일수 있는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이 그런 의심을 받는것도 짜증나고 귀찮을텐데 왜 확 털어버리지 못하는지에 대해 정의당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냥 쉽게 가자"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국민들이 국회의원이 될 사람에게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할때 입장을 "정의당 강령에 나와있다"가 아니라 "나는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나의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라고 대답하는게 어려울까요
16/03/17 20:35
그걸 용인하니 문재인도 유시민도 그리 괴롭힘 당하는거죠.
밑의 글에도 적었지만 그게 필요하면 선관위가 질문하도록 법제정하라고 대답하는게 상식인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16/03/17 20:40
네 저도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선거판에 있는 정치인들이 아니라 국민들이 보기에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이력을 써내려갈때 NL계열 무슨 연합출신이란다 라고 말을할때 정치에 관심있지 않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3/17 20:43
굴복당하는게 보기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니죠 저도 굳이 말하면 문빠라고 할수 있는 사람인데요
그런데 말이죠 문재인 의원한테 그런 연합등의 충분한 의구심을 가질수 있는 단체 활동한 내역이 있나요? 저는 잘모르겠네요
16/03/17 20:44
전에 천안함 침몰가지고 압박해대던거 말하는겁니다.
이번에 다른 후보가 대선에 나와도 문재인대표나 유시민 당시 경기도지사후보한테 했던 것 처럼 그짓거리 또할걸요. 이게 정의당한테 뭐라할게 아니라 대선후보는 더민주에서 내지 않습니까. 그 꼴 계속 당하고 싶은건 아니잖아요.
16/03/17 20:46
천안함 침몰과는 상관짓는건 충분히 개지랄이라고 느낄수 있는일이죠
그런데 인천연합등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가진사람에게도 의구심을 가지면 안되는 건가요?
16/03/17 20:55
물론 국민의 당 후보가 딱 단정지어서 "저 사람은 공산주의자다" 라고 말하면 정말 수준낮고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을 다르게 해서 "저 후보는 예전에 NL관련 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이 활동경력은 의심의 여지가 있다" 라고 말한다면 저는 정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3/17 20:48
리플이 바뀌었네요
그 개 짓거리를 할때 표를 가진사람들이 연관성이 없다고 느낄만큼의 개 소리라면 아는사람들은 새누리의 모습의 눈쌀을 찌푸릴것이고 모르던사람들은 대답을 듣고 안심을 할수 있겠죠
16/03/17 20:52
새누리당이 본인당이 아닌 상대편 당에게 종북 프레임을 씌울려고 하는건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수준도 낮은 개짓거리지만
하지만 의심할만한 구석을 가진 사람에게 말을하는건 다른일 아닌가요 문재인 대표님이 의심할 구석이 있으신분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꼴을 계속 당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면 상대편이 못하게 해야하는데 그럴수 있는 방법은 아니잖습니까 미국선거에서도 민주당후보들을 사회주의자라고 몰아세우고 공화당을 파시스트로 몰아세우지만 (공화당은 최근보면 위험한 인물이 있어서...) 그걸 허접한일이라고 비난을 할수는 있어도 못하게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16/03/17 20:55
본인들이 당당하면 상관없죠.
지지자들끼리 서로 그게 옳지 않다는걸 의심만 안하면 말이죠. 계속 말리고 말려서 자체검열 강화되며 오른쪽으로 끌려가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16/03/17 20:57
그냥 각자의 사적인 일을 하면서 당당하면 상관없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게
국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정말 일반 생활인이라면 내가 당당하면 상관없지만 공직자가 되려면 상대방의 그 이상한 사람이 아닌 나를 보고있는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3/17 20:59
또 리플이 바뀌셔서 저도 대답을 두번씩 하게 되네요 지지자만 믿으면 된다는게 아니라 국회의원이 된후에는 지지자만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전국민의 국회의원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17 21:00
또 리플이 바뀌셔서 세번째줄의 대답을 합니다
나는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라는 대답이 오른쪽으로 끌려간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문제의 주도권은 우파가 쥐고 있지만 이건 깊은 역사의 문제인데 어찌할까요
16/03/17 21:02
김테란 님// 김무성이나 김문수를 욕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저도 욕하는 사람중 하나구요 하지만 현재 전체를 놓고 봤을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저나 김테란님이 뜯어고칠 자격이 있는건 아니니까 말이죠
16/03/17 21:04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저쪽에선 자신있어하는데 이쪽에선 자신이 없어하니 한없이 끌려가는거죠. 그러니 이쪽에선 서로를 의심하는거냐 묻는거구요.
16/03/17 21:16
김테란 님// 서로를 의심한다? 정치인끼리야 의심을 안하겠죠
제가 아까부터 말하는건 국민중에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는건데 저쪽에서야 당연히 민의를 대변한다라고 말하겠죠 국민이 묻는다는데 기분나쁘다고 말안하는게 옳은건가요
16/03/17 21:19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위에 지지자들이라 했구요,
그게 국민이 묻고 대답할 필요가 있는거라면 선관위가 묻도록 법제화 하면 될일 아닌가요.
16/03/17 21:23
김테란 님// 아니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 후보가 지지자만의 의원이나 후보입니까? 온국민의 후보고 온국민의 의원이지
기분나빠 대답 안할거야 라는 태도가 옳은게 아니라는 말을 하는거죠 물론 그 행위 자체도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 맘이지만 그렇다면 의심을 가질수 있는 정황이 된다는것도 사실 아닌가요 그게 수준이 낮은거고 높은거고를 떠나서 말이죠
16/03/17 21:26
김테란 님// 그것이 수준낮은 그런것이라도 할지라도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물음에 대답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그걸 하는것과 안하는것에 따라서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등은 타인이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이죠
16/03/17 21:39
김테란 님// 그게 타당한 의심을 받아야할 항목입니까?
1,NL계열 인천연합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천안함사건이 있었고 정부당국에서는 북한의 소행이라 결론내었다 이것에 대한 생각은? 이라고 했을때 1은 본인의 활동경력에 대한 질문이고 2번은 어떠한 사람의 활동과 아무런 상관없는 일입니다 2번이 타당하게 의구심을 갖을 일인가요 1번은 타당하게 의구심을 갖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2번이 궁금하다면 대답해야죠 X같아도 말이죠 그게 공인이라는 거죠
16/03/17 21:49
김테란 님// 이미 의원을 하신 분들은 그런분들이 아니라는걸 국민에게 납득 시켯기 때문에 할수 있는거죠
이분은 처음 아닙니까?
16/03/17 21:52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아니죠. 유시민씨는 그럼 경기도지사 출마때 정치 신인이라서 추궁당했나요.
누구든 광역단체장 이상 나오면 추궁당하는거 반복일건데요.
16/03/17 21:52
김테란 님// 김테란님이 화나는 부분을 알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루 이틀일에 끝날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의 전체적인 성숙이 이루어져야 하는것이기 때문이죠 "왜 니들은 그렇게 성숙치 못해으니 잘못된거고 그러면 안되" 라면 말하는 사람의 입을 막을 권리도 없죠
16/03/17 21:55
김테란 님// 그래서 그게 치졸한거라고 말을 하지 않습니까?
왜 그리고 계속 다른길로 빠지죠? 유시민 의원이 nl계열 인천연합이었나요? 유시민에게 이상한 걸 덮어 씌우려고 대중을 선동하는것도 나쁜짓 이지만 김테란님은 본인이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는걸 다른 타인에게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그것또한 하나의 폭력이죠 남의 입을 강제로 막을권한이 없습니다.
16/03/17 21:57
김테란 님// 그리고 리플좀 한번에 달아주세요 계속 바뀌셔서..
아니 그러니까 단체장 나올때마다 추궁당하는게 사회자체가 성숙하지 못할때 일어나는건데 그걸 어떻게 하냐는 말이죠 그걸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지만 못하게 할수는 없다는거고 NL계열 단체에서 활동했다는 경력은 의구심을 가질수 있는 경력이라는 거구요
16/03/17 22:06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이해를 못하실 바가 아닌데,
정치신인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란거죠. 민주당 운동권 출신이 좀 더 큰자리 가게되면 사상검증 받게 될 것이란 뜻이죠. 총선때야 토론하고 그럴 여유가 없으니 그냥 종북 네거티브일 뿐인거고. 그리고 전 강요하지 않아요. 그리 생각하면 그리 하라하지. 어디 뭐 새누리당쪽에 니들 그리 생각하지 말아라 하지 않잖아요. 다만 이쪽에서 당당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보자 이거죠. 그게 해결사님 말씀처럼 어렵더라도 마냥 끌려가서 해결될건 아니잖아요.
16/03/17 20:40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654489&select=sct&query=%EC%9D%B8%EC%B2%9C%EC%97%B0%ED%95%A9&user=&reply=
그리고 인천연합출신인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서 정의당 지지자들도 우려를 하고 있는거구요.
16/03/17 21:04
에버그린님 잘생각해보세요. 정의당 진성당원이 3만명이고 이번 유권자가 22000명 그중 1700명이 이정미 후보에게 투표했어요. 저 1700명이 전부다 인천연합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정미 후보는 적어도 정치카페 테라스 운영하던 사람이고 부대표 활동도 해서 당원들에게 잘알려져 있죠. 그러면 실상 인천연합 조직표라고 해봐야 많으면 1000표입니다. 5%도 안되요. 그렇게 대단한 세력이 아닙니다.
16/03/17 21:07
당연히 1700표가 다 인천연합표는 아니겠죠.
그리고 1000표라고 하는데 이게 특정 후보 몇몇에 집중된다면 절때 적은 표는 아니죠. 뭐 이정미 후보도 고작? 1700표로 여성 최고표로 비례대표 1번을 차지했으니... 결집력있는 1000표는 절때 적은 표는 아닙니다.
16/03/17 21:13
네. 결집력있는 1000표가 적은 표는 아닌데, 이렇게 정의당=종북 확대 재생산할 글을 가져올 정도로 인천연합이 대단한 집단도 아니라구요.
16/03/17 21:25
한바탕 논란이 있었던게 사실이니까요. 지금 다른 당의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도 다 올라오는데 정의당의 이런 논란도 올라오지 못할 이유가 없지요. 지금 오히려 정의당 비례대표를 가지고 NL이 1번이라며 걱정하는건 정의당 지지자들입니다.
16/03/17 20:52
자기가 정의당과 맞는다는데 성분등으로 사상검증을 할 수는 없죠.
지내다가 안맞으면 나가는 수 밖에. 그냥 지들 터전이 있다면 거기 가는게 지들도 편할건데 그걸 폭파시켜놨으니.
16/03/17 20:40
저런 사람 때문이라도 저쪽 진보와는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자당 대표가 잘못된 판단을 밀고 간다면 독재라고 비판을 할수 있는법인데 저런 사람들은 진짜 국회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종북이라서가 아니라 비판에 성역을 두고 종교화 된 사람들은 그게 종북이든 종박이든 뭐든 비판받아야 할겁니다.
16/03/17 20:40
솔직히 사상검증이라서 불쾌할 수도 있고, 답변할 이유도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걸 몰라서 묻냐' 정도라도 대답을 하는 게 낫지 싶은데요... 어쨌든 남북문제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정서가 있고, 정의당과 통진당의 관계도 있었고 하니 선거 상황에서는 전략적으로라도 답변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더민주가 후보 차원에서라도 연대를 추진할 때 걸림돌을 제거해줄 필요도 있고요... 쓸데없는 논란에 휩싸이면 지금 일부의 야권 지지자들이 정의당으로 오는 흐름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을텐데요...
16/03/17 20:42
더민주를 못끌고내리니 정의당을 물고늘어지는건가요?
그래봤자 새누리 지지할 사람들은 국민의당에 표 안줄텐데요.. 문제는, 저럴수록 야권연대는 더더욱 물건너가다못해 가능성의 싹도 잘라버리는 일이라 국민의당이 여권이 아닌 바에야 야권에 좋을 게 하나도 없을거라는 거죠.
16/03/17 20:50
본문의 요지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국민의당 의원이 저런 행동을 하면.. 사과를 하니 어쩌니 해도 '종북'이라는 프레임에 갇히는 꼴이 된다고 생각해서요.
16/03/17 20:58
용인한적 없습니다.
'뭐 소위 말하는 "김정일 XXX해봐" 의 저급한 공격이긴 합니다. 이게 새누리당도 아니고 국민의당쪽에서 먼저 나온게 웃기기는 한데...' 국민의당 그 예비후보는 정의당과는 상관없이 저급한 공격을 한걸로 까여야하고 그렇게 까고 있어요.
16/03/17 21:11
그렇다면 거기서 그치면 되죠.
불필요한 대답은 안하는게 맞는걸로 되어야 하고. 그래야 야당 대선후보나 광역단체장후보들이 새누리당한테 계속 같은 꼴 안당하는 그런 날이 올 수 있는거죠.
16/03/17 21:15
전 그런 질문에 확실히 "북한독재는 잘못되었다" "친노던 다른 계층이던 패권은 나쁜것이다" 라고 말하고
대신 "이런 공격은 저급한 공격이다" 라고 꾸짖는게 제일 좋은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언급할 의무가 없다라고 하는게 잘못 처신했다는건 아닙니다.
16/03/17 21:20
에버그린 님//
전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하거든요. 문재인 대표도 그랬고 유시민씨도 그랬구요. 그럼 선거 후보들에게 물으면 북한소행이라고 해야하나요.
16/03/17 21:22
김테란 님// 님이야 정치인이 아니니 상관없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하려는 정치인이라면 여기엔 당연히 북한소행이라고 해야죠. 그리고 문재인은 북한소행이라고 이미 인정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22484 그리고 유시민이 천안함 북한소행이냐 라고 물었을때 아닐수도 있다 라고 한적이 있나요?
16/03/17 21:24
에버그린 님//
'당시 국회에서 천안함 폭침 규탄 결의안을 의결할 때, 민주당 의원 70명 중 69명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까지 5년이 걸렸다, 너무 오래 걸렸다' 제가 아는 것과 매우 다르군요. 유시민씨는 제기억에 김문수씨가 경기도지사 TV토론때 추궁했던걸로 압니다.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16/03/17 21:26
저도 처음엔 누구 소행인지 몰랐거든요.
뭔가 증명된것도 없는데 일단 북한소행이라고 하니 그땐 반발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나중에 조사팀 꾸려지고.. 결국 북한소행으로 나온거 아니에요? 그럼 북한소행이구나 하는거죠.
16/03/17 21:31
김테란님// 그때야 진상 조사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지금에와서 문재인, 유시민에게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냐라고 물으면 그들이 아직 모른다, 북한 아니다 라고 할꺼라고 생각하세요? 문재인은 지금 분명히 북한소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6/03/17 21:32
마바라 님// 조사팀 꾸려진 직후에 북한소행입니다 한게 아니라
위에 적었듯이 조사는 조작의혹이 짙고 단정할 수가 없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였고 문재인대표도 5년 뒤에서야 굴복했습니다.
16/03/17 21:36
빠르게 믿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북한소행으로 인정했다는거잖아요. 인정하느냐와 못하느냐는 천지차이라고 보거든요. 인정하는게 절대 허락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지금 이석기나 이정희한테 물으면 인정하겠어요? 그건 큰 차이라고 봅니다.
16/03/17 21:38
김테란 님//그래서 예전 북한에 노이로제있는 보수층에게 문재인이 빨갱이 소리를 먹었던거고 그때문에 표를 많이 깍아먹었겠죠.
중요한건 지금이고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사실을 믿는 국민이 훨씬 많은 상황에선 대중정치인이라면 북한소행이다라고 답변을 해야죠. 뭐 홀로 독고다이 할게 아니라면야... 지금 문재인이 천안함 북한 소행 아니다라고 하면 거기서 대선후보는 끝일겁니다.
16/03/17 21:40
두분 모두에게// 그 뒤로는 추가증거들이 없어요.
되려 5년넘게 공판이 30여차례 이뤄지면서 반대의 증거들만 나오고 있구요. 유 후보는 또 "이 모든 것은 국방부 합조단의 발표가 진실이라는 가정일 경우 드리는 말씀"이라며 "만약 진실이 아닌 걸 알면서 발표한 것이라면 그들은 더욱 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단서를 달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4IRUVdcO4 이런걸 자신의 양심에 반하는 대답을 하도록 계속 추궁 당하는 세상이 더 나은겁니까.
16/03/17 21:43
어라? 반대의 증거들이 나오고 있어요? -_-;;
그럼 증거가 있어야 믿는 사람들은 인정 못하는게 당연한 상황이군요. 저야 그런걸 증명할 능력도 없고.. 조사단이라고 전문가들이 나와서 북한소행이 맞다 하니 믿었습니다만. 뭐 어쨌든 그러면 북한소행이라는 증거도 있고 아니라는 증거도 있는 상황인데 문재인은 처음엔 북한소행이라는 확신이 없었던 거고.. 나중에 진행되는 과정이라던가 상황이라던가 보고 북한소행인것 같다고 바뀐거잖아요. 문재인이 자기는 죽어도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쩔수 없이 북한소행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얘기한 적 없잖아요. 그럼 됐죠. 뭐 중간에 말 바꾸려면 저도 쫌 뻘줌하긴 합니다만.. 어쩔수 없죠. 뭐.
16/03/17 21:48
김테란님// 왜 문재인과 유시민의 양심이 천안함은 북한소행이 아니다라고 단정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이나 유시민이나 애시당초에 천안함은 북한소행이 아니다라고 말을 한적이 없어요. 그리고 유시민은 조사과정의 의혹과 문제점을 지적했을뿐이지 설령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다라고 했다고 해서 그게 유시민 양심을 저버리는게 아닙니다. 왜 문재인이 천안함은 북한소행이다라고 말한게 계속된 추궁에 양심에 반하는 답변을 한거라고 단정하십니까 문재인의 양심을 어떻게 안다고?
16/03/17 21:51
마바라 님// 그러니 사상검증은 추궁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고,
그에 대한 대답 역시 강요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죠. 그 질문은 북한이 독재국가냐 뿐 아니라 그 어떤 것으로도 엮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앞으로의 선거 때 천안함을 또 묻는다거나 어떤 조작사건을 만들고 추궁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16/03/17 21:55
천암함이 북한소행이냐는 사상검증이 아니죠. 사실검증이죠.
제가 반대 입장이라면 이런 저런 증거가 북한이 아니라고 가리키고 있다. 라고 말할테고 아니면 북한소행이 맞는것 같다라고 할테죠. 문재인은 맞다고 한거죠. 아니라고 할거면 어떤 증거 때문에 아닌지 말하면 그만인거고.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도 마찬가지 입니다. 명확한 사실이 있는데 이걸 왜 말 못해요. 말을 못하는게 이상하지. 전 이런건 사상검증도 아니라고 봅니다.
16/03/17 21:55
에버그린 님// 저도 아니라고 단정짓진 않아요.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지. 누구든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 라고 말 할 수 있는겁니다. 양심을 어떻게 알긴요. 위에 적어드렸잖아요. 당시에 민주당이 어땠는지, 5년동안 그럼 그 증거들이 술술 나와서 문재인씨가 아 그렇구나 한건가요.
16/03/17 21:58
아니 애시당초에 문재인은 천안함이 북한소행이 아니다라고 단정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이 천안함은 북한소행이다라고 하는걸 진심이 아니고 양심에 반해서 말하는건지 님은 어떻게 확신합니까? 문재인에게 독심술을 쓰시는것도 아닐텐데
16/03/17 21:59
예를들면.. 천안함 이후 목침지뢰 같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보면서..
저 놈들이 능히 저럴 수 있는 놈들이구나 할수 있는거죠. 한건 이면 판단하기 어렵지만.. 반복되면 판단하기가 더 쉬워지니까요. 우리는 관심법을 모르므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대답이 절대 허락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 문재인은 최소한 그들 같은 부류는 아니구나 할수 있는거죠.
16/03/17 22:01
마바라 님// 그러니까요.
조사를 왜 신뢰할 수 없느냐의 얘기들은 많으니까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면 되고(논지에서 벗어나니) 사실을 밝히기에 충분하지 못하니까 '신뢰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사상검증으로 끌고 가는게 문제죠. 사실 독재냐 아니냐 남침이냐 북침이냐도 사상이 아닌 사실인거잖아요. 이걸 왜 저같아도 대답안하겠느냐, 이런 사상검증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건 위에 적었듯이 그게 용인되면 얼마든지 다른 양심에 반하는 대답을 강요할 수 있거든요.
16/03/17 22:07
저는 문재인이 북한소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북한소행이라고 대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생각이 바뀌었겠죠. 그게 천안함 자체의 증거 때문이든, 그 이후의 북한의 태도 때문이든 뭐든지 간에 저는 좀 일찍 바뀐거고 문재인은 좀 나중에 바뀐거죠. 자꾸 문재인을 양심 팔아먹은 사람으로 만들지 마셔요;; 저는 문재인한테 북한이 독재국가냐라고 물어도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물어도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분명 그걸 대답하지 "못" 하는 세력들이 바로 얼마전까지 국회에 존재했고 따라서 국민들의 의심은 합당합니다.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할 정치인은 국민들의 합당한 의심을 풀어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16/03/17 22:13
마바라 님// 책임이 있다면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죠.
법으로 선관위가 묻도록 하면 됩니다. 그럼 저리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고. 그 대답을 듣고 싶은 국민도 있지만 그 질문을 듣기 싫은 국민도 있습니다. 어떤게 더 타당한건지는 헌법의 가치가 설명해주겠죠.
16/03/17 22:15
질문이야 후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는데 그걸 왜 선관위가 물어요.
박근혜가 나오면 5.16이 쿠테타냐 혁명이냐 묻는거고 오세훈이 나오면 보편적 복지에 찬성하냐 반대하냐 묻는거고 상대편이 물으면 되지 세상 모든 질문을 어떻게 다 법으로 정해서 선관위가 어떻게 합니까. (왜 저들한테 천안함을 안 묻냐면 이미 답이 나와있으니까. 당연히 북한소행이라고 하겠죠) 답하기 싫으면 지금 정의당처럼 안하겠죠. 그럼 국민들의 오해(?)도 감수해야 하는거죠. 뭐.
16/03/17 22:20
마바라 님// 예비후보때 그냥 사상검증 질문들
10문항쯤 대답 싹 적어내도록 하면 질문할거 적어지니 다른 논제들에 집중할 수 있고 서로 5년동안 대답못하고 추궁하고, 이런일 없을테니 편할거 아닙니까. 대답 적은대로 공개하고 말이죠.
16/03/17 22:22
지금도 토론회 할때 10개가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답하잖아요.
그래서 그걸 보고 국민들이 판단하는거고. 10개만 정해야 할 이유는 또 뭐란 말입니까. 글구 새누리당한테 뭐하러 천안함을 물어보겠어요. 답변이 궁금하지도 않아요. 궁금한 사람한테 궁금한것을 물어보면 그만인 것이죠. 또 천안함만 있습니까? 앞으로 얼마든지 새로운게 나올텐데 북한 미사일 싸드 배치 개성공단 등등. 지금도 전 편해요. 지금도 잘 물어보고. 지금도 잘 답변하고. 또는 지금처럼 답변 못하잖아요. 판단 기준이 되는거죠.
16/03/17 22:25
다 각자 중점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사상검증도 다 각 후보에게 해당되는걸로 하게 되는거죠.
가령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기에 어쩔수없이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5.16은 쿠테타라고 생각하나요 와 같은 사상검증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16/03/17 22:25
마바라 님// 더 필요하면 더 적죠.
이나라 선출직이 검증받아야 할 사상검증들 말이죠. 100개든 1000개든 못하겠습니까. 그런거 보기 싫은 사람들 안볼수 있게 말이죠.
16/03/17 22:26
법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1000개 적어서 그걸 매번 어떻게 법으로 바꿔요. 후보도 바뀌고 상황에 따라 물어봐야 할 질문도 바뀔건데. 이제.. 점점 얘기가 산으로 가는것 같은데요. 저건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에요. 세상 모든일을 어떻게 법으로 정합니까. 그럼 국민들이 하루에 화장실 몇번가야 하는지도 법으로 정하죠.. -_-;;
16/03/17 22:30
김테란님// 마바라님이 1000개 하자고 하면 다음엔 1000개 말고 10000개 하자고 하시겠네요.
이쯤되면 그냥 지지않으려고 억지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6/03/17 22:33
에버그린 님// 아마 대통령선거때 유신이 잘못된거냐 아니냐를 물었었죠.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그리 생각할까요? 그냥 전 다 유치하거든요. 어차피 믿고 속거나 안믿을거잖아요. 어디서 갑자기 굴러온 사람도 아니고 그동안 하는 걸로 봐서 각자 판단할 일이지, 그게 독재냐 아니냐의 대답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그냥 박근혜가 양심에 반하게 독재다 라고 대답하는데서 쾌재를 부르고 싶은거 아닌가요. 그사람이 유신은 나쁜거다 라고 해서 달라진게 없잖아요. 되려 속은 사람들만 생겼지. 여전히 국정원과 국민의 일부에겐 516이 혁명이고, 이번에 유신도 마치 국가를 위한것처럼 초등학교 교과서가 바뀌었더만요.
16/03/17 22:36
정치인이 공약을 뒤집고 말을 바꾸면
정치적으로 심판을 받을 일이고.. 그걸 떠나서 원래 문제로 돌아가면.. 참 희한한게.. 차라리 속여서라도.. 북한은 독재국가다라고 말하고.. 국회에 들어가서 북한을 위한 행위를 하는게 이득일것 같은데.. 지금까지 지켜본 봐로는.. 저들한테는 그런 답변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속이려고 했다는 말조차 허락되지 않아요. 절대 그렇게 답변 못합니다. 그러니 확인이 가능한거죠.. 얘들은 희한해요.
16/03/17 22:37
아니오 적어도 대선후보라면 박정희 정권에 대한 가치판단은 할수있어야하고 국민들은 그걸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라면 더더욱이요. 그걸 정말인지 아닌지는 독심술이 없으니 확실히 알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그에대한 후보의 생각은 유권자는 질문을 할수있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애시당초에 후보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잖아요.
16/03/17 22:43
에버그린 님// 제 말은요 뻔한걸 무엇하러 묻느냐는겁니다.
어디 후보들에게 뻔한 대답을 기대하고 넌 이 안에서 답해라고 하는 그런 질문들만 할게 있나요. 토론하면 그런 거 없이도 몇시간도 하던데요.
16/03/17 22:52
에버그린 님// 공약으로 제시했던 복지 정책 문제만 해도
아직까지 논쟁하고 있는데 왜 없나요. 그 한가지만으로도 1시간은 채우고도 남을건데. 아까 유시민 토론 보셨으니 아실테지만, 김문수는 북한소행이지? 네,아니오 1초면 되는 그 대답을 끌어내려 그런 질문을 하고 유시민은 그리 대답안하고 7분넘게 가고 참 웃기지 않습니까.
16/03/17 22:58
복지정책도 뭐 실제는 하지않을 거지만 앞에선 한다고 대답하면 결국엔 뻔한 질문아닌가요?
님의 말대로라면 뻔하지않을 질문이 없어보여서요.
16/03/17 23:02
에버그린 님// 뻔한 대답을 기대하고 넌 이 안에서 답해라고 하는 그런 질문들 이라 밑에 바로 부연했었습니다.
그냥 그런 질문들이 각자를 다 옭아 매는거에요. 이런 세태라면, 당장 북한이 사라진다 해도 이런 질문을 하겠죠. 세월호 국가가 고의로 침몰시켰다 생각하니? 이건 지금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는 후보도 양심에 따라 쉽게 대답 못할걸요.
16/03/17 21:34
다시보니 그렇군요. 예비후보네요. 뻘쭘하게도..
읽어봐놓고도 왜 그리 썼는지.. 잘못쓴 것에 대해 다시 읽어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6/03/17 20:48
저는 유효한 걱정이라고 봅니다...
대신 문재인에게 '친노'입니까 물어봐서 대답하라고 요구하고 '친노패권' XX끼 해보라고 할 각오도 있어야 할겁니다..
16/03/17 20:57
문재인한테 친노냐고 물으면 당연히 그렇다고 할 것이고..
친노패권 XX끼는 무슨 뜻이죠? 친노패권이라는게 있지도 않은 허상인데.. 그런 있지도 않은걸 주장하는 놈들이 XX끼라는건가요? 그건 욕이라서 답변을 못하는거지.. 심정적으론 당연히 오케이죠. -_-;;
16/03/17 21:03
일단 물어를 봐야죠...
문재인이 기분이 어쨌든 사상검증이라는 건 그런 겁니다.. 그게 있든 없든 맞든 틀리든 많은 사람들이 친노와 그들의 패권주의를 걱정하면 확실히 대답해서 부정해줘야하죠...
16/03/17 21:06
물어보면 답변하면 그만이죠.
문재인이 친노라고 답변하는게 어려울것 같나요? 아님 친노패권 그딴건 없다고 말하는게 어려울것 같나요? 이미 여러번 말하지 않았었나요.. 이게 왜 답변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시지.. 굉장히 쉬운 답변인데.. -_-;; 이거랑 같은거라면 정의당도 똑 부러지게 북한이 독재국가라고 말해주면 그만입니다. 이건 X새끼 같은 욕도 아니고.. 당연한 상식이잖아요.
16/03/17 21:06
이석기 건과 같은 녹취록으로 친노 모임에서 비노들 다 쓸어버려야한다는 국회의원의 언사라도 있으면야..
근데 그래봐야 윤상현... 거기에 아무리봐도 단순 계파싸움과 실질적인 북한 추종은 무게가 크게 다르죠.
16/03/17 21:27
유효한 걱정이라는 건 빈말이 아닙니다...
저걸 대답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런 사상검증을 용인하는 태도입니다.. 지금 님은 사상검증 용인하는 게 아니라고 해도 결국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서 논란에 휩싸이니까 그때문에 야권연대 안하는 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실 문재인은 이미 친노패권에 대해서는 없다고 한적이 있으니 경우가 똑같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한번 답변하면 그만인 게 아니죠.. 그런다고 친노패권 헛소리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문재인과 관련이 있으면서 '친노'를 적대시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친노가 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나는 친노패권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노패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문재인를 멀리해야한다면 그건 용납하기 어려운 이야기일겁니다.. 그리고 그 용납하기 어려운 논리로 문재인은 물러나 있고 친노같지 않은 친노 정청래는 컷오프당하고 말았죠...
16/03/17 21:35
김종인이 자신은 친노패권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친노 패권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해찬등 친노를 배재하는것처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정의당의 종북문제를 염려하기에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를 하지 않는것이다라고 본다는거죠. 물론 국민의당 후보의 저런 사상검증을 하는 질문은 너무나 저열하고 저급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종북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정의당과의 연대는 최대한 중도층을 끌어모으려는 김종인에게는 절때 불가능한 선택이라는거죠.
16/03/17 21:40
그렇기는 하죠..친노패권은 아니지만 그 걱정을 생각해서 문재인은 물러나야 했고
친노라고 지목된 사람을 자르는 것을 맞다고 생각한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16/03/17 22:12
그러니까 생각은 다를 수 있어도 그 생각이 오락가락 하면 곤란해진다는 건데..
문재인을 예로 들었지만 그점에서 문재인을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문재인의 거취만 해도 문재인의 생각은 물러나는 것이었으니 물러난 이후 가만히 있는 것은 그 판단내에서는 일관적인태도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물러난 것에는 비판적이기는 해도... 문재인이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지 않습니다..
16/03/17 21:14
위에도 달았지만.. 그거 답변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당연히 답변할 수 있는건데.. 예가 잘못된거 아니에요? =_=;; 차라리 새누리당의원들한테 박정희가 독재자냐고 물으면 그건 답변 못하겠죠. 근데 그건 새누리당이 박정희 영향권 안에 있기 때문이거든요. 따라서 정의당이 똑같이 답변을 못한다는건.. 정의당이 북한 영향권 안에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되어버리죠.
16/03/17 21:28
일일히 답변하기가 귀찮다는 문제는 있을수도 있겠지만..
귀찮은게 아니라.. 답변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이는거죠. 실제 답변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얼마전에 증명되었으니 말이죠. 통진당과 이석기를 지켜본 국민들은.. 불안감을 갖고 확인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16/03/17 21:39
위에 제가 그런 표현을 썼는데..
그런 답변이 "허락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석기나 이정희 처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야.. 저는 관심법을 모르니 알수 없지만.. 저 사람이 그런 답변이 허락되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죠. 왜냐면 얼마전까지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있었으니까요. 우리 눈으로 뻔히 봤는데.. 불안하지 않을수가 있나요. 의심하지 않을수가 있나요.
16/03/17 21:53
뭐 안할수도 있죠. 그로인해 생기는 논란과 후폭풍을 감수할수만 있다면...
저같으면 그냥 그래 북한 독재국가 맞다 근데 왜 그걸 나에게 묻지? 저열한 색깔론은 그만둬라 라고 할거같습니다.
16/03/17 20:49
이석기 녹취록에 굉장히 충격먹은 1인으로 일반적으로 저런 공세는 무시하는게 맞겠으나.. 진보진영의 NL, 종복 의혹은 김일성xxx 라도 외쳐서 유권자들의 불안을 지우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1번이 여성 우대로 된 건 알지만 그럼에도 여성후보 득표 1위인 인물이 그런 논란에 있는건.. 결국 저기에도 거기네들 들어와서 세력 불린거 아냐 하는 우려가 들 수 밖에 없으니..
16/03/17 20:50
본인소속 정당이 여태까지 색깔론에 시달려 왔다는걸 생각하면 끊고 가는게 맞죠.
저런질문 한두번 받을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주구장창 받을텐데 계속 '강령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답변할껀가요.
16/03/17 20:54
아직도 통진당과 이석기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요즘 세상에도 빨갱이가 있음이 밝혀졌는데. 그것도 무려 국회 안에. 당연히 불안해하고 확인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16/03/17 21:06
입으로 김정은 XXX이다 라고 하면 다 끝이 납니까?
정의당에서 김정은은 XXX 이다라고 했으니 이제부터 정의당은 종북이 이나라고 인정하는 그런 세상이 오나요? 가만히 있는 더민주당도 빨갱이가 되고 종북을 만들어 버리는 나라인데.. 그깟 김정은 땡땡땡이라고 이야기하는것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고요? 어림 없다고 봅니다. 말로 김정은 XXX 이라고 한다고 늬들이 종북이 아닌게 되는건 아니지 라고 하겠죠.. 너 친노지. 친노 아닌데요 친노 아니라고하는거 보니 친노 맞구만..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네요. 내가 친노인지 아닌지는 제가 아니라 상대방에 의해서 결정되더군요.
16/03/17 21:09
진보계열에 한해서는 그런 말도 안되는 사상검증이 타당할 정도로 거기 쪽에 낡은 집단들이 있었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정당해산으로 일단 보이는 세력은 없겠다 생각했는데, 여성 득표 1위가 NL 이다하면 그런 우려는 충분히 가질만하죠. 또 제가 정의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저분이 정말 억울하며 모욕스러울지라도 그런 우려를 입으로나마 없애주는게 당을 위한 일이라 보이고요. 일단 총선이 걸려있잖습니까.
16/03/17 21:11
어차피 공격받는걸 피할수 없으니 막는 시늉도 안하겠다는것보단 막으려는 노력은 해야죠.
김정일 XXX해봐. 하는걸 거부하는건 대중들이 그건 너무한 원색적인 질문이라서 답변을 안할만하다.라고 생각할만한데 북한이 독재국가인건 명백한 사실인데 그것조차 대답을 회피하는건 통진당=정의당 프레임을 더 각인시키는걸로 보여서요.
16/03/17 21:48
북한은 독재국가라고 해봤자 정의당 종북문제 털어버리는건 아니니 대답 안해도 상관없다 이건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건지.
김정은 XXX는 애초에 욕설이 포함된 수준미달의 질문이니 이해합니다만, 최소한 북한이 독재국가냐는 물음에는 대답을 할 수 있어야지요.
16/03/17 21:14
정치도 하나의 장사입니다. 고객들을 유치해야되는데 다른 집 장사꾼이 와서 이 집 밥에는 독이 들어있다고 하길래 지나가던 아저씨가 진짜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대답을 성분 보면 알겠죠나 먹어 보면 알거라고 하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니다 한마디면 끝나는데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면 그냥 논박해주면 되지 굳이 원론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증명하다가 선거 끝나고 또 지고 몇몇 멍청이들은 국개론이나 떠들겁니다. 뭐하러 스스로 손해를 봅니까? 정치에선 이기는게 정의입니다 만약 북한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지지자들때문에 대답못하는 거라면 그런 정당은 표를 받을 자격도 없는거고요
16/03/17 21:37
새누리당 의원한테
"이승만, 박정희는 독재자인가?"라고 물었을 때 "공과 사가 있지 않은가", "대답할 필요 없을것 같네요" 라고 표현한다면 일반적으로 애매한 부정의 뜻이 담겨있다고 볼텐데 저것도 마찬가지죠. 북한이 독재국가인가? 라는 질문에 똑바로 답도 못하는 사람을 비례 1번에 넣고도 의석 많이 가져가길 바라는게 이상합니다. 뭐 꼬우면 뽑지 말든가라는 태도면 이해가 되네요.
16/03/17 21:18
독재국가냐는 질문에 대답을 왜 피하죠?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된 사람이라면 자신의 대북관을 국민에게 밝혀야할 의무가 있다고 보는데요. 5.16쿠데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 질문이 현정부 인사청문회에서 단골질문 아니었나요?
16/03/17 21:22
인천엽합인거 자체를 문제 삼을 순 없다고 봅니다. 인천산업단지 공장들 노동운동의 역사고 경기동부연합 정파도 아니고 경기동부랑 싸우다가 통진당 해산 전에 이미 나가서 정의당에 있던 그룹인걸요. NL 전체는 애매하지만 양지화가 필요했던 거지 양지에서 밀어내기가 필요했던 건 아니라 보고요. 인천연합 정도가 NL 지향의 또라이들을 지도하게 된다면 다행이죠.
산업노조와 노동운동의 성격이 강한 인천연합도 문제라면 NL은 뭐라도 한국에서 정치적으로 매장되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통진당 해산은 역시 민주주의와 의회정치에 대한 빅역이었습니다. 민족해방계열은 문제가 많은 놈들이지만 NL을 죄다 날리면 노동운동 조직과 정치 역사의 절반이상이 날라가는 거고, 한국 정치의 양지와 의회체제에서 좌파가 뭐 할건 없습니다. 통일과 민족 중심의 NL과 교집합인 정책 의제도 봉쇄되고, 노동조합에서 의회로 올라갈 상향식의 정치가 막히고, 빨갱이 하한선은 점점 내려가겠죠. 순망치한이죠. 가 아니라 실제로 그러고 있네요. 주어진 사회의 너머를 걷는 좌파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보 그런건 없습니다.
16/03/17 21:33
저런 질문 들어오면 북한에 대해서 더 비판하고 욕하고 오바해서 대답해야 하는데
이정미씨가 융통성이 약간 부족한가 보다 생각할래요. 이런 쟁점 왜이리 불편한지.
16/03/17 22:02
많이 불편해 하세요. 님같은 새누리당 지지자는 색깔 칠하기 잘해요.
내가 언제 쉴드 쳤다고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뭐 어쩌라구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원래 그려잖아요
16/03/17 22:04
북한이 독재라고 인정못하는 사람에게 단지 융통성이 약간 부족한 사람이라는건 명백한 쉴드입니다. 관심이 있든없든 무의식적으로 그리 행동하신거지요. 관심의 유무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16/03/17 22:11
희한하게 논점을 왜곡하시네요. 굳이 제 생각을 말하면 종북으로 의심되는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는 사람 정도로 봅니다만.
16/03/17 22:16
관심이 없어서요.
굳이 내 생각을 말하자면 종북 비스무리 한것만 나타나면 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제가 관심가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만 수고 많이 하세요.
16/03/17 21:39
그리고 국회의원을 할 사람이라면 저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침묵에 대하여 평가받아야 합니다. 이건 우파가 좌파에만 쓰는게 아니라 좌파도 얼마든지 각종 청문회등에서 그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4.19가 혁명인지 쿠테타인지 아니면 5.18에 대하여 질문을 집요하게 하여 아쉬운대로 대답을 듣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역사의 사건등을 질문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의 사건들보다 오히려 더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진 북한이 독재국가라는 것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또 국회에 입성 했다가는 정의당도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고 자기들만 죽으면 상관없지만, 야권 전체가 타격을 입을수 있는 일이라 저런 사람은 제발 국회 입성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6/03/17 21:43
불쾌할 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사상검증 당하는 기분이 들겠지요 당연히. 근데 '북한은 독재국가다'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저 말 한마디 못하는 인간이 국회의원이랍시고 활동하는건 절대 보고싶지 않군요. 정의당이 분노했다고 하는데 그럴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저들 주장대로 색깔론을 덧씌우려는 야비한 수작 맞고 사과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보지만, 그 저열한 수작에 제대로 대답도 못하는게 무슨 정당이고 무슨 국회의원입니까 참 나..
16/03/17 21:48
국민대표를 뽑는대 사상검증은 당연한 겁니다. 이 당연한걸 잘못됐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지난 대선때 박근혜
만해도 5.16 은 쿠데타냐, 혁명이냐 가지고 한창 논란이었습니다. 사상검증입니다. 결국 박근혜가 쿠데타라고 이야기 를 했습니다. 안철수가 지지율 폭락한 한상진의 국부발언 이것도 일종의 사상검증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이기때문에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이념이 뭔지 확실하게 밝힐 필요가 있는겁니다. 진짜 문제가 되는건 아니라고 하는대 맞다고 우기는 경우입니다. 자기사상은 이런게 아닌대 그렇다고 규정짓고 공 격을 하는겁니다. 그런대 이정미 사건이 이런 경우가 아닙니다.
16/03/17 21:50
밑에도 썼지만 정의당은 이러한 논란을 떨쳐내지 못하면 절대 못 클 거에요. 북한의 존재가 진보세력엔 거의 암덩어리라..
그리고 이걸 비판하지 못한다면 5.16을 쿠데타라 하는 것을 거부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역시 비판하지 못하지요.
16/03/17 21:56
유시민쪽 사람들은 화이트칼라층 아닌가요? 북한이 독재국가냐에 대답회피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참여계쪽에서 강하게 성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참여계도 같은편이라고 감싸는 중인가요?
16/03/17 21:57
통진당 건이 있어서 정의당은 더 조심해야죠. 살면서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고 답변하는게 의무는 아니었다고 해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는 못하겠네요. 저만 해도 에휴.. 저러니 매번 말리지 이러고 있으니..
16/03/17 21:59
NL주사파와 같이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건대, 그들이 예전과 같이 북한을 추종하진 않겠지만 마음 속에 일말의 경향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학생운동의 패권주의 세력이었던' NL이 자기반성을 한 사례는 역설적이게도 뉴라이트로 돌아선 강철 김영환뿐입니다. 거의 종교 수준의 이론을 설파하고 남들에게도 강요했던 저 학생운동의 주축 세력 중 누구도 과거의 낯뜨거운 행동을 반성한 적이 없습니다. 슬그머니 거기서 걸어 나왔죠.
16/03/17 22:00
해당하는 사상검증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애초에 북한은 독재국가가 아닙니다.
한반도 이북을 불법적으로 점유한 종교단체이자 정치단체죠. 북한이 독재국가라고 하는 주장은 '반헌법적 주장'입니다.
16/03/17 22:02
말씀하신대로 "한반도 이북을 불법적으로 점유한 종교단체이자 정치단체죠".
라고 대답해도 인정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그런 대답이 절대 허락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니겠죠.
16/03/17 22:03
정의당은 과연 소득재분배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주류세력을 싫어하고 북한식의 정신?(정의당이 친북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다만 지향점이 그런건가 싶어서요.)을 가지고 있는건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16/03/17 22:04
역사는 반복되죠. 민노당이 처음 창당했을때도 pd 계가 다수였지만 결국 nl 에게 조직력으로 밀리고 nl 들은
간판만 pd 계 내세우고 당을 먹어버립니다. 그런대 더 문제가 되는건 pd 계가 이 종북논란에 소극적이라는 겁니다. 일심회 사건으로 분당이 됐을때도 본질은 종북논란이 아니라 패권문제 였습니다. 이렇게 되니 합당을 할때도 종북논란이 아니라 패권문제가지고 시간질질 끌다가 결국은 합당하고 그렇게 탄 생한게 통진당입니다. 현재 정의당내에 nl 소수다 그래서 문제없다. 그렇다면 민노당 처음 만들었을때도 nl은 소수였습니다.
16/03/17 22:15
정의당 지지자입니다. 친북 논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노 라고 하는 게 유리하긴 하죠. 근데 그렇다고 사상검증이 당연한 거라고 여겨져선 안 됩니다. 증거는 검증하려는 쪽에서 제시를 하셔야지 밑도끝도 없이 너 종북이지 이래놓고 저봐라 저놈 대답안하네 내말맞지 이거 어디서 많이 봤지 않습니까. 딱 친노패권 하는 헛소리가 이런 식이거든요. 자꾸 nl nl하시는데 여기 분들이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조성주도 nl 인천연합 출신입니다. 단순히 출신 계파가 어디냐는 게 어떻게 그 사람의 사상 전체를 규정하는 근거가 되죠? 국회의원이라면 자신의 사상을 국민들에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맞습니다. 문제는 거기에 대한 근거는 당연히 의혹을 제시하는 쪽에서 제기해야죠. 애초에 종북이라는 개념 자체가 검증자의 필요에 따라 광대한 확장성을 가진 친노같은 개념이기도 하구요. 친노에 대한 사상검증은 안 되고, 거기에 북한이 끼면 대한민국의 주적이니까 되나 보군요.
16/03/17 22:42
정확히는 처음엔 공산주의자냐고 했죠. 그리고 이정미 후보가 보라고 한 정의당 강령에는 북한의 핵무장과 인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만약 이정미 후보가 북한의 사상을 추종하고 있다는 실질적인 근거를 국민의당 후보가 제시한다면 저도 당연히 이정미 후보 깝니다. 그게 아니기에 저열한 사상검증으로 보는 거구요.
16/03/17 22:31
친노패권하고 다릅니다. 분명히 더민주내에서는 친노패권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없는걸 있다고 만든게 언론과
호남지역주의자들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대도 있다고 말하는게 문제입니다. 역으로 말해서 김정은은 독재자라고 수없었이 말했는대도 종북으로 몰아붙이면 문제이지만 이경우는 그게 아닙 니다. 그리고 국민대표뽑는대 사상검증, 다른말로하면 이념성향, 앞으로 뭘할건지.어떻게 할건지 매우 중요한 문제고 유권자가 그거보고 판단해서 투표하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정미가" 김정은 독재자다 " 라고 말했느내도 종북으로 몰아붙이는게 문제이지 대답안하겠다 이런건 유권자 우롱하는 겁니다.
16/03/17 22:44
그러니까 이정미가 북한을 독재국가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근거는 의혹 제기자가 제시하라는 겁니다. NL이라는 이유만으로 몰아붙이지 말구요.
16/03/17 22:59
글쎄 이정미가 " 북한은 독재국가다" 라고 했는대도 질문자가 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꺼다 이렇게 말했을때만
근거제시 요구가 타당한겁니다. 그런대 이정미는 아예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근거제시고 뭐고가 어디있나요. 김대중이 억울한건 분명 본인이 나는 빨갱이다 아니다 라고 했는대 보수 언론, 보수 학계, 보수 정치인이 빨갱이 로 몰아 붙여서 입니다. 김대중은 수도 없이 나는 빨갱이가 아니라고 했고 97년 대선때는 나는 빨갱이가 아니다 가지고 토론회 까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대도 빨갱이로 몰아 붙였죠. 그런대 이정미가 그런 경우입니까. 아니면 아니다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대도 주장을 하면 그때 근거제시 요구 가 타당한겁니다.
16/03/17 23:17
불친절하긴 했으나 엄연히 정의당 정강과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정의당 정강은 북한 독재 옹호는 커녕 북한의 인권과 핵무장에 대한 해결을 명시하고 있구요. 윗 댓글에서 말했듯이 저도 이정미가 북한의 사상을 추종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 저도 같이, 덧붙여서 누구보다 신랄하게 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의혹 제기에 답하고 그래도 같은 주장을 할 때 근거제시가 필요하다뇨. 근거는 처음부터 제시하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근거를 확실하게 갖춘 의혹제기에도 답변을 안 했다면 문제인 거지 근거도 제대로 못 갖춘 말에 답변 안한다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6/03/17 23:29
아니 정의당 강령에 북한은 독재국가다 이런게 명시가 되어있습니까. 명시가 안되어 있으면 본인이
대답하면 됩니다. 그런대 왜 문제에대한 대답이 나와있지도 않은 강령을 들먹입니까. 아마도 이런 질문 선거 끝나기 전까지 또 나올수 있습니다. 심상정은 tv 조선나가서 앵커가 "김정은 좋아합니까" 이런 질문에 안좋아한다고 분면히 말을 했습니 다. 그런대"심상정이 " 대답할 의무 없습니다. 정의당 강령에 다나와있습니" 이렇게 말했으면 그게 대답이 됩니까. 강령에 나와 있지도 않은대 말입니다. 이정미가 대답한건 문제회피 입니다. 다시한번 말하는대 북한은 독재국가다 이게 정의당 강령에 나 와 있습니까. 안나와 있으면 세부사항이니 본인 대답하면 되는 겁니다.
16/03/17 23:34
근거도 없이 들먹이는 거에 일일히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 안한다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하나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근거 없는 소리에 대응할 의무는 없다고 보는 게 제 입장이라구요. 애초에 저 의혹 처음 제기한 사람은 처음엔 독재국가라고 말한 게 아니라 공산주의자냐고 말했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요. 그러다가 불리해지니까 말을 살짝 바꾼 걸로 압니다.
16/03/17 23:40
똑같은 일 반복되내요. 이정희가 남침,북침이냐 가지고 질문 받았을때와 흡사합니다. 그때도 골수지
지자는 참 쉴드도 많이 쳤었고 순진한 사람들 많이도 속였었습니다. 설마 이정희가 그럴까. 색깔공 세다 어쩐다. 대답할 가치가 없다 어쩐다. 그때 생각이 잠시 납니다.
16/03/17 22:38
국회의원을 하겠다니깐 북한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지는 않나요?
그리고 답을 할 이유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답조차 안하는 모습이 실망스러운 거겠지요. 인천이니 성남이니 이런건 모르겠지만 왜 정의당 사람들한테만 묻는지 그건 불편하네요. 다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16/03/17 22:43
여기 피지알에서 저도 그렇고 우려섞인 시선이 많은 이유는 통진당 사태 때문이죠.. 진보계열에 굉장히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정의당에 야권성향의 커뮤니티에서 호의적인 시선을 보낸 이유 중엔 진작에 통진당과 선을 긋고 나왔다는게 크고요.
16/03/17 22:26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 인사에게 5.16쿠데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같은 질문과 전혀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면전에서 저런거 질문한다면 '캬 사이다같은 질문이다'라고 생각하실 분들 꽤 많을 것 같은데 말이죠.
16/03/17 23:10
이미 상식적인 답변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후보가 워딩그대로 북한은 독재국가라 말했다 하더라도 댓글보니 여러 분들이 NL경력을 문제삼을 거 같네요.
정의당강령에 대해 잘 알지 못하나 북한을 대화와 협력 상대로 생각할텐데, 그렇다면 개별후보가 몰상식한 질문에 독재국가라 답변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대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6/03/17 23:25
NL 경력을 문제삼을지 어떨지는 몰라도 일단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똑바로 했어야지요. 어짜피 니들은 날 의심할테니까 난 내 맘대로 하겠어 뭐 이런건가요? 국회의원 후보자가 그딴 태도로 일관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생각하는 것과 북한이 독재정권임을 인정하는 것은 개별적인 문제고요.
16/03/17 23:38
별개의 문제 아니죠.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쓸데없는 SNS 설전에 놀아나 김정은은 X새끼라느니, 북한은 독재국가다라는 대답보다, 당의 대북전략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정의당 강령에 나와있다고 할 수 있는거지요. 아마 이정미 후보도 북한정권을 독재정권이라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SNS 디스에 응답한답시고 개인 차원에서 독재국가라 답하는 건 당차원에서 현명한 대답도 아닐 겁니다.
16/03/17 23:47
본문에 있지도 않은 김정은 개XX로 논지 이탈하지 마세요. 당의 대북전략을 존중하고 자시고, 정의당 강령에 북한 정권에 대한 견해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걸 물어봤는데 정의당 강령보라는건 명백한 헛소리에요. 이 헛소리가 왜 나왔냐면 북한 정권은 독재정권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상태에서 나온거라고 봐야겠죠. 아마 이정미 후보가 북한정권을 독재정권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그리 말했으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cotmool님의 말처럼 정의당은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대상으로 여기니, 북한 정권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꺼린다고 해버리면 그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정미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당 전체에 대한 문제가 되버리는거에요.
16/03/18 00:09
강령에 워딩그대로 '독재정권' 운운은 없지요. 정의당 차원에서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정의당 강령에 대북인식이 포함되어 있고, 그렇다면 소속 후보가 '독재국가에요'라는 대답을 안하는 게 현명한 답일 수 있다는 거라니까요? 님같이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 온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나 큰 문제지, 존중하는 차원에서 변화를 바라는 사람도 있어요. 정의당 전체의 문제로 생각하는 건 님 생각이구요.
그리고 헛소리라느니 말 좀 조심하시구요. 북한 정권은 독재정권임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상태라는 관심법도 그만하세요. 시비걸러 왔어요? 관심법 그만하시구요.
16/03/18 00:17
북한은 적국입니다. 존중하는 차원에서 북한이 독재정권임을 눈감아 주는 것이 님이 말씀하시는 변화라면 그딴 변화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관심법 그만하라구요? 님이 써놓은 댓글 중 일부를 인용할테니 이거보고 다시 말씀해보시죠. [아마 이정미 후보도 북한정권을 독재정권이라 생각할 겁니다.]
16/03/17 22:43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cotmool님은 저 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문제점도 느끼지 못하시나요? 오히려 종북에 쿨한 태도를 유지하는게 비정상이죠. 저 분이 북한 독재정권 맞다는 식으로 한마디만 했으면 사상검증 시도한 국회의원이 사과하고 끝났을 일입니다.
16/03/17 23:09
독재정권 맞다는 쉬운 대답을 놔두고, 나는 대답할 의무가 없으니 정당강령 보라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취향은 존중해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정당에도 그리 느슨한 기준을 적용하실지 궁금하군요.
16/03/17 23:52
정의당은 사민주의에서 자유주의 언저리에 들어가는 중도좌파정당이라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따라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습니다"입니다. 당의 정책을 국회에서 대표하는 의원이자, 그 규율 영향 하에 있어야 하는 '비례대표'의 경우 본인의 사적견해보다 정당강령을 우위에 두는것이 당연하기도 하고요.
16/03/17 23:54
정당드립은 제가 오버한거 같군요. 근데 문제는 정당 강령에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한 정의는 전혀 나와있지 않은게 문제라는겁니다. 1+7은 뭐냐고 물었는데 대답하기 싫어서 국어 교과서 보면 나와요. 뭐 이런 수준의 대답이라는거죠.
16/03/17 23:22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충분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저 후보자가 의도한 대답이 무엇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지금 정의당 강령을 보고 있는데 북한 정권에 대한 정의당 자체적인 인식은 따로 나와있지 않아서 저 후보자가 의도한 대답이 뭔지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16/03/17 23:42
찾아보니 1초만에 바로나오는 걸요. 마저 읽으셨으면 정의당이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여기고 있음을 아시겠네요. 후보의 답변도 이제 이해하셨나요?
16/03/17 23:49
그래서 북한 정권이 독재정권이냐고요.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여기고 있음은 알겠습니다. 근데 이게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한 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초만에 바로 나오지 마시고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16/03/18 00:19
그러니까 이정미 후보의 북한 정권에 대한 견해가 뭔지는 절대 말 못하면서 '강령을 봐라' 고작 이런 말 밖에 못하는게 맹점이라는 겁니다.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여기는데 그게 뭐 어쩌라는거냐구요.
16/03/18 09:12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로 여긴다는 내용은 정당해산된 구 통진당과 같은 내용의 강령이죠.
바꿔 말하면 저 강령가지고는 북한정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란 질문의 답이 될 수가 없다는 겁니다.
16/03/17 22:41
당신은 김정은 체제를 옹호합니까? 도 아니고
북한이 독재국가이냐? 는 사상검증의 차원도 아니라 그냥 상식적인 질문 아닌가요. 저기에 대답 못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네요.
16/03/17 22:45
색깔 칠하기는 정말 역겹습니다. PGR에도 그런 분들 있죠.
KBS뉴스에는 진박, 비박 공천 이야기하면서 야당도 비노, 범친노 공천 이야기로 균형을 맞추더군요. 그리고 지금 공천과정은 친문파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친노 죽여서 못쓰니 이제 범친노로 거기다 범친노 없어질까봐 미리 친문 프레임도 짜내요 그것도 수신료의 가치를 중시하는 국영방송이
16/03/17 22:46
민족해방 NL이라면 주사파가 아니더라도 북한을 협력가능한 민족공동체 레벨로 관계설정할테니, 나의 강도높은 북한 디스를 따라서 후창하라고 할 때 응하지 않는 건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죠. 북한을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디스하는 사람이 나중에 정치적 자리에서 북한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뭐를 해볼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NL이 각성하여 북한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이 입장에서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북한 김정은 정권이야말로 독재정권이라는걸 인정하라" 류의 말에 "그래 김정은 정권은 독재정권이다"라고 답해도 끝이 안납니다. 그런 글 말에 응대하는 상대는 더 구체적인 북한 인권문제와 반미와 해방정국 역사관과 NL 경력에 대한 해명과 사과 요구부터 시작해서 필요할 때마다 탈탈 털어줄 수 있습니다. 탈북자가 하는 것처럼 북한의 악마성에 대해서 신앙간증을 한차례 하면서 자기 죄악에 대한 고해성사 강연이라도 하지 않는 한 사상검증 응대는 수렁입니다. 북한에 대한 정치적 금기가 없는 논의공간이라면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만, SNS에서 저렇게 '김정은 나쁘다고 욕해봐'란 식으로 지르는 건 NL과 엮인 집단 상대로 매카시즘으로 손쉽게 주도권을 잡겠다는 정치수작 이상은 아니죠.
16/03/17 22:57
nl출신 사람들이 과거의 문화를 극복하지 못해서 진보정치에 근 명암을 드리웠다고 해도 nl전체가 죄가 아닙니다. 친노 운동권 출신이 죄악이 아닌거랑 마찬가지인거에요 아 그리고 조성주 후보도 nl 운동권 출신입니다. 본인이 정치까페에서 얘기했죠.
16/03/17 22:57
산수 못하는 사람도 주체사상 공산주의로 포장한 북한보다 남한이 잘 사는 거 다 알고, 북에 사는 사람들도 그걸 알아서 남으로 도망쳐 옵니다. 정치인 한명이 만약 주체사상을 믿고 이걸 퍼뜨리기 위해 남하한 공작원이라 쳐도, 국민들이 그런 되먹지 않은 이야기에 넘어갈 만큼 멍청하지도 않습니다.
북한처럼 공산주의(실제론 공산주의조차 아닙니다만, 공산주의로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되니 편의상 공산주의라 합시다)하면 흙수저는 커녕 수저는 일평생 구경 못해본 사람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생각하는 머저리가 주변에 있습니까? 지 고모부도 쳐죽이는 패륜아가 내 평생을 보장해줄 거라고 생각하는 천치 주변에서 본 적 있나요? 저 후보가 정말 북과 내통하는 위치에 있거나, 그런 인물들의 사주를 받고 활동하는 것이라면 지금껏 안 잡아쳐넣고 국정원은 뭘 하고 있답니까? 그 무능한 놈들 전부 다 짤라버리고 기관도 해체시켜버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갑갑하네요. 이런 물어보나마나한 아무 쓰잘데기 없는 걸로 투닥거릴 시간에 해당 후보가 부정부패나 비리에 관련된 적은 없는지, 의원이 되어 어떤 법안을 입법하고자 하는지를 알아보는 데에 1분 1초라도 더 썼으면 좋겠습니다. 4년이나 일 할 사람을 뽑는 투표에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고, 또 아깝습니다.
16/03/17 23:05
4년이나 일 할 사람을 뽑았더니.. 그 중에 말씀하신 그런 놈들이 있어서 감옥가고 당은 해산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았어요. 아직 국민들이 다 기억합니다. 통진당이 없었어야죠. 이석기가 없었어야 할거 아닙니까. 이제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16/03/17 23:07
통진당 해산사태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석기가 정말 내란을 일으키려고 했다고 생각하세요? 이걸믿느니 차라리 종편에서 주장하는 문재인의 이해찬 차도살인을 믿겠습니다.
16/03/17 23:08
매우요.
세비 받아처먹고 하는 놈들이 비상 시에 기간시설을 타격하자고 낄낄대고 있는건.. 그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으로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 대다수 국민의 생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16/03/17 23:10
통진당 해산이 정당하고 이석기가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네 여기서 이만하겠습니다. 친노세력의 존재와 친노패권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를 기대합니다.
16/03/17 23:12
해산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란을 일으키는지 못 일으키는지는 알 바 아니고
그냥 저런 생각을 하고 저런걸 떠드는 집단이 국회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비상시에 국가 기간시설 타격하자는 소리를 쳐하면 당장 잡아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기준은 동일합니다.
16/03/17 23:16
위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 제 기준이 동일하다는 말씀입니다.
그게 이석기든 문재인이든 잡아 쳐넣어야 한다구요. 노무현이든 유시민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일치하지 않는 다른 사례랑 괜히 연결짓지 마세요.
16/03/17 23:18
같은 사례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제가 문재인 지지자라도 저런 짓을 저지르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거면 되는겁니다. 비슷하지도 않은 다른 사례를 끌어다 붙이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16/03/17 23:17
국가 기간시설 타격을 얘기하는 놈들만큼이나 국가 기간시설 민영화하고 외국자본에파는 애들도 좀 그렇게 해산시켜주세요 그깟타격에비할바입니까? 국가기간시설 관련 군수산업 방산비리는 또 어떻고... 말 세마디는 기본권의 침해사유로 정당하고 해쳐먹은 사람들은 여전히 세비받고 의원질하고 참 공평해요
16/03/17 23:21
바로 위에 말씀드렸지만..
유사시에 국가기간시설을 타격하자는 것과 민영화하자는 것이 같지 않습니다. 괜히 그렇게 가져다 붙여서 물타기하는건 별로네요. 물론 전 민영화를 반대하고 그건 정치적으로 또는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16/03/17 23:24
안같죠. 친구한테 너 담에보이면 죽여버린다 했다고 깜빵가는거랑 친구 죽빵을 때려서 반신불수로 만들었지만 죽인다고는 안했으니 괜찮은것 정도의 차이니까요.
16/03/17 23:25
민영화는 반대여론과 찬성여론을 물을수 있고 어느쪽이 더 많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유사시에 국가기간시설 타격하자는데 반대여론과 찬성여론이 있나요? 비슷하지도 않은 문제입니다. 괜히 비슷한것처럼 얘기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6/03/17 23:10
통진당 해산사태가 정당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합니다만, 일단 그 놈들이 종북종자들이고 그런 놈들의 모임의 장이 될 수 있으니 당을 해산시킨 것에 정당성이 있다고 칩시다.
비상시에 국가 뒤집으려고 수작 꾀하던 놈들 있어도 다 잡아 쳐넣었고, 당 다 부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럼 그런 놈들 잡아야 하는 사람들은 자기 할 일 잘 하고 있고, 그 일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뭐하러 저런 놈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어야 합니까.
16/03/17 23:20
기본권에대해 얼마나 사람들이 미개한지.. 문명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물과 거름으로 소중히 키우질 않았으니 깊은 사고가 불가능해지는거겠죠. 그러려니합니다. 레드콤플렉스 진짜 어마무지하네요. 통진당해산때 대법관들보며 법만아는 사람들의 지적한계에 대해 어지간히 놀랐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한거겠죠.법말고 뭘 알겠어요. 그러니 여기의 의견들도 이해가 갑니다.
16/03/18 00:29
저런 생각을 용납할수 없다는게 아니라 저런 정치인은 사람들이 지지하기 싫다는거죠.
저런거 보면 nl은 이념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하등 도움이 안되는 진보의 암덩어리들입니다
16/03/17 23:22
또한 당헌을 보라는건 좋은 답변이 못 됩니다.
저급한 질문이라는 것엔 동의합니다만 저렇게 언론에 알려 한 질문은 국민을 대표해서 물어본 것에 가깝습니다. 개인이 한 질문이면 궁금한 사람이 알아보면 됩니다만 궁금하면 찾아보라뇨. 안얄랴줌입니까? 당헌은 이러저러하고 난 동의한다 라는 식으로 설명해야지, 그 대답을 듣는 다수의 대중들이 정의당 당헌를 어떻게 압니까? 새누리당 당헌도 모를 판인데요.
16/03/17 23:33
근래에 종북종자들이 어디 국가기간시설 타격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나라가 엉망으로 돌아간 비상시기도 없었고, 국가기간시설 타격된 적도 없습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국가기간시설 타격하자고 모의를 하는 놈들이 실제로 있다면 증거확보해서 다시 잡아 넣으면 됩니다. 그냥 얼핏 보고 '어 이놈 종북 같은데'하는 생각만으로 종북인 사람과 아닌 사람이 갈리고, 아니라고 말하면 실제 종북이든 말든 아닌 것으로 정리가 될 거면 일간베스트하는 중고등학생들 용돈 쥐어주고 종북인사 잡으라고 하지, 국정원을 만들고 사람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인상 험한 사람들, 보기에 범죄자 같이 생긴 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 무작정 멈춰 세우고 불심검문하면 그게 맞는 일입니까? 박원순 아들이 신검에서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나와서 입증을 해야지, 박원순 아들이나 박원순이 와서 증명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타블로 학력이 구라라고 하면 타블로가 그걸 와서 증명해야 하나요? 그렇게 하면 다른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그 해명을 다 받아 들여 믿어주기는 합니까? 해당 후보가 뒤로는 국가기간시설 타격할 모의를 획책하면서도 겉으로는 "북한이 무슨 국가냐. 삼팔선 이북을 불법점거한 괴한들이지. 그런 말 같지 않은 질문을 질문이라고 하냐"라고 하면 저 사람은 빨갱이 때려잡는 반공투사가 됩니까? 물론 저 후보가 단칼에 잘라 말하는 게 일이 커지지 않을 수도 있죠. 그렇게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거니와, 국회의원쯤 하려는 사람이 그런 말 한마디 생각 못해낼 만큼 멍청하지도 않을 테고요.
16/03/17 23:38
"북한이 무슨 국가냐. 삼팔선 이북을 불법점거한 괴한들이지. 그런 말 같지 않은 질문을 질문이라고 하냐"
이석기는 저런 말 못합니다. 이정희는 저런말 못합니다. 이상규는 저런말 못합니다. 그냥 저렇게 말해놓고 뒤로는 북한을 위해 일하면 될것 같은데.. 못합니다. 저렇게. 그래서 구별이 가능합니다. 못하니까요. 어렵고 힘든거 시켜놓고 못한다고 욕하면 욕하는 사람이 나쁜놈이죠. 그냥 누구에게나 당연한 상식 정도를 원하는겁니다. 문에 자물쇠가 없어서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결국 도둑을 잡긴 잡았습니다. 그래도 자물쇠를 다는게 먼저죠. 또 털리면 나중에 또 잡지 뭐 이리 생각 안합니다.
16/03/17 23:53
그도둑은 정말 도둑인가 하는 부분이 여전히 문제가 됩니다.
해당하는 유형의 정당활동을 해당 형태로 처벌해야 하는지도 문제고요.
16/03/17 23:58
아.. 이석기가 도둑놈 맞냐구요?
위에 여러번 반복해서 또 똑같이 댓글을 달긴 어렵지만.. 네. 도둑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거 압니다. 상호간에 설득하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도둑놈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절대 다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수의 국민들은.. 또 다른 도둑놈이 있지 않나 우려하는게 당연하겠죠.
16/03/18 00:08
독재국가를 보고 왜 독재국가라는 말을 못하는지?...
역시 정의당은 nl 운동권의 한계를 벗어날수 없나 봅니다. 포스터는 예쁘게 잘 찍었더만
16/03/18 00:37
이 글만 봐도 김종인대표가 일 참잘하는구나 싶네요.
야권연대 했으면 종편은 아주 그냥 난리났을듯. 예전같으면 친노에 종북프레임만 씌우면 만사 오케이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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