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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1/10 12:04
헉...6개월....2개월도 엄청난 시간인데....6개월보단 조금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견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알겠지만....흠...섣불리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03/11/10 12:09
글쎄요..6개월은 너무 긴 것 같은데요..
6개원을 기다리기란..너무나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1달정도 기다렸는데..그것도 너무 힘들던데요^^;
03/11/10 12:39
집중도의 차이지요. 솔직히 집중해서 이 사이트를 방문한다면 2주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하지만. 보통의 경우 1-2개월은 걸릴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상관없을듯. 하지만 6개월은 너무 긴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 공지사항을 숙지한다고 해서 자신이 쓰는 모든글들이 거기에 정확하게 맞춰진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적응할뿐..
03/11/10 13:14
동일한 사물을 모든 사람이 같은 관점으로 보는것이 아니듯이 인식 차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방문자들의 인식에 변화를 줄수있는 것을 모색하지 않고 기간만을 늘린다면 결과는 지금과 비슷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몇몇의 분들 때문에 새로 가입하려는 분들에게 더 큰 불편함만이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2개월도 짧은 기간이 아닌데도 지금 그렇듯이 게시판 관리를 오히려 좀더 세심하게 하는것(관리자를 늘리는 방법이라든가) 이 나을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03/11/10 13:26
2개월도 사실 너무 긴 시간인데요.. 분위기 익히는데는 1개월만 해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게시판의 소모성 논란이나 문제성 글들은 쓰는 사람의 인격과 소양의 문제이지 예비기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03/11/10 13:38
기본적으로 이곳은 개인 사이트이긴 합니다. 사이트의 주인이 그런 결정을 내린다면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추가가입 중단이라는 결정은 운영진이 결정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11/10 13:38
솔직히 글씨기 유예기간인 1개월 아니..요즘은
좀더 길어졌죠 2개월동안 공지와 많은 자유게시판 글을 읽어보면 충분히 적응이 될텐데... 그 2개월동안 pgr은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어느 순간 접속해보니 글쓰기 권한이 주어지자 pgr과 전혀 성격이 맞지 않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 문제죠 제가 건의하고 싶은것은... 글쓰기 권한이 주어지는 그때 공지 사항과 pgr의 성격을 나타낼수있는 글을 쪽지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드는것은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이런것을 만들기에 너무 벅차다면 어쩔수없고요^^;;;)
03/11/10 13:40
antilaw님. 그런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운영진들은 추가가입 중단을 몇 번 논의했었고, 그때마다 전 반대 입장이었지만, 언젠가는 상시가입을 중단하는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03/11/10 13:48
운영진인 분들도 이곳의 회원이었고,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신의 사적인 영역에서 '손해' 를 감수하면서까지 수고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진분들에게 상당부분의 재량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만 피지알을 새롭게 알게 된 이들의 '이용' 자체의 제한은 '월권' 이라고 생각합니다.
03/11/10 13:51
어째서 월권인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상시 가입을 중단하고 특정 기간에만 가입 받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는 것은, 사이트 성격을 바꾸는 일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굉장한 사건이 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월권은 아닙니다. -_-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 이제는 거의 사이트의 "기본적인 유지"를 위해서도 필요한 상태죠. 인력 부족입니다. 어떻게 느끼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antilaw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만 계시다면 조금 괴롭죠.
03/11/10 14:16
적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루만에 적응할수 있습니다. 적응할 마음이 없다면 1년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합니다. 규칙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제 입니다. 규칙 없이도 자신의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규칙 있어도 절대 안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03/11/10 14:31
스타를 알거나 스타를 하는 사람치고 이젠 '피지알'이란 공간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어서 유예기간을 두지 않아도 피지알의 성격은 다들 파악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다만 글을 쓰지 않을 뿐이지 정보는 공유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사이트인지 광장인지(게시판을 보면 아직도 회원들간에 다른 의견입니다.) 그 구별을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유예기간이란 소재가 회원들간 토론이 진행될 수 있겠네요.
03/11/10 14:31
2달이건...1년이든... 그 사람이 진실한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죠... 두달동안 어 글쓰기가 안되네 다음에 와야지 하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아마 영원히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용
03/11/10 14:36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현재 가입 유예기간을 2개월로 정한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법 조문이 몇개인지 알고 지키시는분 게신가요 ? 몰라도 일반적으로 무리 없이 지킬수 있잖아요. 규정을 세우는건 천천히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일단 지금도 규칙이 너무 많아요. ^^ ) 최소한 한동안은 지금의 규정을 유지 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3/11/10 15:30
유예기간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개월간이면 아주 충분한 시간입니다. 약간의 충돌 같은 경우는 신입들에게도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기존 회원들에게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디가나 약간의 충돌 은 다 있습니다.
03/11/10 16:06
재오픈 직후 유예기간이 사라졌던 기간 이후 피지알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이제와서 굳이 유예기간을 늘릴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유예기간을 더 늘린다고 하더라도 재오픈 이전의 피지알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상태의 유지는 한달정도의 유예기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03/11/10 16:08
답글을 읽어보고 나니 제가 조금은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군요. 적응과 이해라는것이 단순히 시간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몇몇 분들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결국 이 사이트를 대하는 마음의 차이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단순히 유예기간을 늘리는 방법말고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유군 님//말씀처럼 글쓰기 권한이 생겼을때 공지사항과 pgr을 설명하는 글이 자동으로(쪽지형식도 괜찮지 않을까요)뜨도록 하는 방법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운영자 분들의 부담이 더 늘어나 버리는 문제점이 있기도 하고. . . 생각을 더 해봐야겠네요.
03/11/10 18:10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PGR에서 아주 잠깐 유예기간이 없을때 가입한 사람입니다.-_-V(부러우시지요?으하하하!)
그 유예기간은 아주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 유예이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이곳의 글을 읽고 생각해보시는 분들에게는 한없이 길지만 그 유예기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며 한번도 들르시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6개월 아니라 1년이 지나도 모자란 기간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후자의 분들이 가끔 계셔서 이런 의견이 나오는것 같군요. 제의견을 말씀드리면 2개월은 너무 길다는 입장입니다. '앗 가입해야지!'라는 의견을 가지고 이곳을 둘러보시고 이곳에 적응하실 의지가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단 1시간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게 아니신 분들에게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1년도 부족한 시간이지요. 즉...1달에서 2달로 늘린 현재에도 신입(저도 아직 신입입니다만.)분들의 사고치기는 계속되지 않습니까.. 1달에서 2달로 늘리셨을때 운영진들 께서 정말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한 극약처방을 내리셨다고 생각했는데...의도하신 효과를 얻지 못하시는것같아서 괜히 제가 죄송스럽군요.(너나 잘하란 말이야! 퍼억---라고 욕하셔도 전 안들려요오~꺄악-) 신입분들을 위해서 무언가 적응할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무리 해도 공지사항은 안읽으시는듯 하니까요.(혹시 공지사항 읽는데 돈받나요??요새는 그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으하하) 차라리 채팅방을 만들거나..(일대일 면담이 될까요?^^;)가입 초기에 글쓰실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주셔서 그 곳에서 적응하게 만드신다던가..(학교로군요..으하하하) 여튼. 운영진 분들 수고하십니다.꾸벅.
03/11/10 19:46
운영진 님들 수고하십니다. 2개월에서 더 늘리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말이 6개월이지..-_-;; 자그마치 반년입니다-_-;; 오바죠!!! 항즐이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좋아보입니다. 유예기간을 없애고, 특정기간에만 회원가입을 받는방법.. 더 지켜보는것도 좋을것 같기도하네요^^;
03/11/10 20:30
기간이 얼마냐 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글쓴이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정말 pgr이란 곳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본다면 2주로도 충분할것이고 유예기간을 그저 단순히 회원가입후 글쓰기까지의 공백기간으로만 생각한다면 6개월도 별로 효과적이지는 못할것입니다. 단순히 기간만을 늘리는거보단 어떻게하면 가입하는분들이 진정한 pgr식구가 될수있는지 생각해보는것이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 방법은 차차 생각해봐야겠지요.
03/11/10 23:28
1개월후 코멘트를 달 수 있고
2개월후 질문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고 3개월후 모든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운영자님들께서는 번거롭지만...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03/11/11 00:08
제 생각엔 2개월도 좀 오바인거 같은데요.. 문제일으킬사람은 어딜가서도 일으키는거고 2개월동안 글안쓰고 꾸준히 지켜보면서 공지를 습득하고 규칙을 배운다는 발상자체가 좀 억지성이 있다고생각합니다. 물론 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신입회원들이 문제가 될거같으면 특정기간에만 가입받든지 아니면 아예 가입을 안받든지 그게 날거같네요
03/11/11 00:13
Azzia님.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번거로운건 둘째치고라도, 그렇게 되면, 어쩔수 없이 레벨 세분화가 심하게 되야 될테고(레벨도 모자르지 않을까요?), 그러면 오히려 분란만 조장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번거로워지는건 말할 필요가 없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글쓰기 기간은 1개월을 하든, 2개월을 하든, 6개월을 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회원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규칙을 자주 어기고,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주 하는 회원들에게 예전의 방식처럼 레벨강등 또든 아이피 차단등의 강수를 두는게 오히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3/11/11 02:14
강수는 나름대로 두고 있습니다만, 힘들더군요.
회원수의 급증은, 관리에 필요한 노력의 급증으로 이어져서, 적절하지 않은 글들을 삭제하는 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며칠은 운영진들 대부분이 게시판을 떠나 있었을 정도입니다. -_-;;
03/11/11 07:55
오늘 제 짧은 생각이 말썽을 여러군데서 일으키네요...
그냥 잠시 해봤던 생각이구요... 글을 쓸때에는 짧은 코멘트라도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는데 말이죠. 저는 그냥 쓴 코멘트 하나가 수많은 pgr21 가족들이 본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듯...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pgr21가족여러분~
03/11/11 13:14
항즐이님을 비롯하여 운영자 분들의 '그 어떤 행위' 도 월권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데에 무척 놀랬습니다.
pgr21님의 공지를 찬찬히 읽어보신 분이시라면 그런말씀은 못할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이시거나... 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pgr21님은 당신인복 많아 그렇다고 하지만 이건 당신 혼자가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겐 인복입니다. 항즐이님, 호미님, 날다님, 군에가신 다비님등등... 이 분들을 '믿을 수 있기에' 이 방대한 싸이트가 이 만큼의 인원으로도 이 정도의 '말도 않될 정도로 놀라운 질서' 를 유지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제 글쓰기 권한을 뺐어가셨다면 100% 수긍할 겁니다. 혹은 제 레벨을 조정하시더라도 추호도 의심을 하지 않겠습니다. 짧지만 2년정도의 시간동안, 제가 보는 pgr운영진들은 그런분들 이셨습니다. 그렇게 믿고있기에 매일같이 여길 찾아올 수 있는것 같습니다. pgr이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 요즘들어 저도 조금씩 듭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pgr은 그 본래모습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모 방송국 홈피처럼 '어린이 놀이터' 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전 모든 운영진들의 말씀을 100% 신뢰합니다. 'pgr21.com의 운영진 이라서' 가 아니라 '호미님, 이시니까!', '항즐이님, 이시니까!', 'pgr21님, 이시니까!' 바로 당신들 이시니까 믿는 겁니다....
03/11/11 14:35
운영자 분들의 결정이 월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데에 저도 무척 놀랬습니다. 음. . .아무래도 유예기간이 최소 2개월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곳에 가입하는 사람 모두가 반드시 공지사항 전체를 읽게 만드는 어떤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 . .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03/11/12 03:32
난폭토끼님과 귀여운호랑이님의 과찬에는 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_-;;
아무튼 늘 되돌아보면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하구요. 대단한 사람보다는 상식적인 사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용의 도를 깨우친 그런 대단한 사람이기에는 너무 어리고 부족하니까요. (_ _)
03/11/12 16:16
지금 처럼 2개월 정도가 적당한 거 같군요.
2개월 있어도 제대로 적응 못할 사람이 6개월, 1년이 지난다구 적응 하겠습니까? 6개월이나 1년정도의 기나긴 시간을 글을 읽기만 하면서 참고 버틸 정도의 사람이라면 2개월의 유예기간으로 충분할 꺼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는 PGR이 예전보다 접속자 수도 늘고 점점 커지다 보니 피할 수 없이 발생되는 문제인 거 같네요. 그렇다고 대책없이 손 놓고 있자는 말은 아니고요. 암튼 유예기간을 더 늘리는 거 보단 다른 방법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p.s. 그래도 PGR이 게시판 매너는 국내 최강임엔 틀림 없을 겁니다.. ^^
03/11/12 16:29
하리수드론님/ 닉이 참 재미있네요. ^^ .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도 2달 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 한 리그가 거의 끝날 정도의 긴 시간이니;;
03/11/15 09:26
저는 유예기간 1달일때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그전에 약3개월 정도를 정찰했지요. 가입유예기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글을 읽고 적응할 시간이 됩니다. 그것을 늘인다든지 하는 것은 가입자체를 안받는 것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저는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넷상에 올라간 자신의 글은...이미 타인이 공유한 순간 자신만의 글이 아니게 된다... 물론...이건 단순히 글에 대한 것이지만.. 이곳처럼 방대한 사이트가 운영자분들의 노력만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겠지요. 운영자분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곳을 관찰하시고 보듬어 나가시는지는 저도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사이트의 모든 것을 운영자분들이 좌우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거냐...하면 그건 이 사이트의 성격과는 맞지 않아 보이는데요. 위의 분이 극단적으로 '월권'이라고 칭하신 것은 단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운영자들만의 결정이 아닌 '모두'의 결정이여야 한다는 것이 아닐지요. 아...이글을 올리는 순간 저는 삭제버튼을 누르고 싶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만큼 이곳을 글 올리기도 힘든 곳이라는 거..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더구나 신입회원분들이 그러기엔 용기가 많이 필요하답니다. 모조록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포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네요.
03/11/17 16:15
antilaw님과 훼이스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두 분 다 제 맘 속을 들여다 보고 가셨는지 ^^;;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써 주셨군요 ^^
03/12/10 20:00
지나간 글이긴 해도... 한마디 하자면--;
피지알 들려서 글읽기 시작해서 몇달인가 지나서야 가입했었죠... 좋은 말씀들이 넘쳐났기때문에. 굳이 저따위가 덧붙일 것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글쓰기 유예기간을 떠나서, 이만큼이나 피지알이라는 곳이 알려진 이상... 여러모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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