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기억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ㅛ-;;
굉장히 오래됐고요.. 한 10년쯤?
주인공 이름이 카나(?)였던것 같습니다 여자애고요.
원래는 평범한 외모였는데 뭔가 사건을 겪고 나서 절세미녀가 되었고
주변 동료들도 그런 사람이라는 설정이 있었어요.
주인공 동료중에 남자같은 덩치와 외모를 갖고있는 기사(?) 여자가 있었어요.
자기가 예뻐지면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를 봐줄줄 알았는데
초미녀가 되고 난 다음에 그 남자가 동네 다른 처자랑 결론해버려서
그 결혼식에 흰 드레스 입고 완전 꾸미고 갔다가
뭘 해도 신부가 제일 예쁘다는 걸 깨닫고는 징징 울면서 드레스를 찢어버리려고 했는데
팔이 여리여리한 미녀가 되어 버려서 옷 찢을 힘도 없다고 또 좌절하고
뭐 이런 에피소드가 기억나네요.

아, 주인공 직업은 무슨 무녀 비슷한 거였던 거 같아요.

재밌게 봤던 거 같은데 결말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제목하고 어떻게 끝났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