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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6 22:26
도저히 살이 안찌는 사람이라서 체중을 극도로 늘릴 생각이라면 상관 없을겁니다.
저 식단 자체가 나트륨/당이 낮은건 아니지만, 회사생활 하면서 밥사먹고 술먹고 하면 저건 일도 아니거든요;;; 사람 몸 은근 튼튼합니다.
11/02/26 22:28
음... 그런가요? 좀 극단적인 입장에서보자면 확실히 보기엔 먹기에도 부담도 적고 칼로리도 높긴한 식단인데,
제 눈엔 이게 장기적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영양잡힌 식단같지는 않아보였네요
11/02/26 22:31
설마 저걸 평생 먹으라고 하진 않죠;;; 평생 체중을 불려야하진 않을테니...
살이 잘 안붙고 운동을 막시작해서 칼로리 소모가 많다면 단기간 저대로 먹기엔 별로 부담될껀 없을꺼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거랑 똑같이 먹을 필요는 없어요. 저 식단을 대충보니 테마 자체가 엄청나게 풍부한 칼로리 공급이 목적 같으니까요.
11/02/26 22:39
MiracLe 님// 생각해보니 그도 그렇네요.
wizard 님// 확실히 컨셉은 어떤 의도인지 알거 같습니다. 요는 많은 칼로리공급이고 일단 몸집을 불려놓고 다시 다이어트하는 방식으로 몸을 만드는건가 보네요. 제가 저런식단 비스무리하게 살을 찌운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몸무게는 늘었는데 덩치가 커진 느낌보다는 뱃살이 엄청 나온 기억이 있어서 이 식단을 부정적으로 봤거든요.
11/02/26 22:40
이전에 제가 같은 질문을 타 사이트에 여러번 올려보았는데,
적당한 가격에 짤 수 있는 식단 중에는 가장 적당하다는 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1110181311752&p=mfight 이건 위 식단을 분석한 기사인데 한 번 읽어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11/02/27 01:16
이정도면 거의 당, 염분 가리지 말고 막먹어라 수준인데...
살이 잘 찌는 체질로서 이건 고통이 아니라 축복 아닌가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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