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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6 19:39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알바할 때와 비슷하게 서로 존댓말 썼습니다. 선배란 호칭을 부르기에 어색해서 그냥 이름은 안 부르고 대화하고...
나중에 술자리 갖게 되면 다 해결되더라구요.
11/02/26 19:40
선배한테는 선배님 하고 동기한테는 말 놓기 전에 xx씨 xx씨 하면 됩니다.
열살차이도 아니고 한살차인데 불편할꺼 없습니다. 안써서 그렇지 쓰면 어색할꺼 없어요... 그리고 몇몇 특수 케이스 아니면 안쪽에서 나이따라서 호칭 정리 됩니다;;; 옛날같지 않거든요
11/02/26 19:48
자기보다 어리거나 동갑이라고 처음부터 절대 말 놓지 마세요.
괜찮은 친구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친구에겐 5초만에 무개념에 쓰레기로 평가받을수 있습니다.
11/02/26 19:52
당연히 나이제 아닌가요 덜덜...
전 저보다 후배여도 다 ~씨하면서 존댓말쓰거나, 후배면서 나이 많으면 오빠/언니라고 하는데... 대학이 군대도 아니고 -_-a
11/02/26 20:00
대학이 군대도 아닌 건 맞는데 후배가 들어오자마자 선배랑 나이가 같거나 혹은 많다고 해서 맞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수해서 늦게 들어갔지만 선배들이 말 놓으라고 하기 전까지는 꼬박꼬박 존대말 썻구요. 어제 새터 애들 데리고 갔다 왔는데 신입생 중에 나이가 많다고 선배 무시하는 애들이 몇 있어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요는 선배들이 말 놓으라고 하기 전까지는 존댓말 써주세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1/02/26 21:59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서로 존대했습니다. 저는 선배님이라 부르며 존대했고, 상대는 형이라 부르며 존대했었구요.(전 삼수를 해서.)
11/02/27 03:17
혹시 카이를 말하시는것 같으면.. 무조건 나이입니다.
그냥 처음에 맞존대는 당연한거지만, 뭐 09에 91인거 확인되면 어 나도 91인데 하시면 됩니다. 아무도 신경안써요 나이같은데 존대는좀;;; [m]
11/02/27 17:03
카이스트생이시죠?
대학마다 과마다 다 문화가 다르겠지만, 카이스트에서는 나이가 우선입니다. 윗분 말대로 처음에는 맞존대하고, 나중에는 아마 자연스레 말 놓게 될겁니다^^ 아니면 먼저 우리 말 놔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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