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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1 16:59
수요가 가격에 비탄력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수요 곡선이 수직에 가까운.
필수재처럼 가격을 아무리 올려도 소비를 할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 취직 하려면 대학을 꼭 나와야 하니까.. 어쩔수 없이 소비를 해야죠. 필수재죠. 뭐. -_-
11/02/21 17:01
특정 상위권 대학의 경우 등록금과 무관하게 입학인원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결원이 생기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이런 경우 공급곡선은 특정 점 이상에서 x축과 수직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의 직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요곡선도 등록금에 대한 입학탄력성이 매우 낮다고 보여지므로 상당히 가파른(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띠게 될 것 같네요. 거기에다가 현재 등록금은 정부의 규제와, 도의적 문제로 인해 시장의 균형점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결정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볼때 공급측에서 등록금을 올린다고 해서 등록자가 줄어드는 일은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대학측에선 계속 등록금을 끌어올리려고 애를 쓰는 것이고요.
11/02/21 17:26
애초에 대학 등록금과 학생들의 성적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둘 갖고 어떠한 그래프를 만들수 없죠.
(보통은 20점 내려서 20만원싼 대학에 가진 않잖아요, 만약 내려서 간다면 과를 골라가는 경우겟구요.) 현실성있게 그리시려면, Demand 커브를 (200만원~600만원) 구간에서 Constant하게 그리시고, 200만원 이하는 완만한 상승 600만원 이상은 꽤나 가파른 하락으로 그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등록금이 의사결정의 주요소는 아니지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다면 고려를 해봐야 하는 요소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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