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회원님들!

내 년초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입니다.

헌데 제 마누라될 사람이 소화를 잘 못시키고 변비가 심하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지난번에 한약을 한 재 먹었을때에는 소화도 잘시키고 응아도 잘해서 한약빨이 좀 받는거 같아 이번에 한 재 더 지었는데요..

신기하게도 한약을 다 먹은 후 부터는 다시 변비와 소화불량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걱정인 것은, 지난번에 남격볼때 암 프로그램을 본 후부터입니다.


일단 여친의 아버님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것을 비롯하여

얼마전 장염때 CT검사를 했을 때 배에 복수인지 가스인지 긴가민가 하는 희뿌연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머그컵에 우유 반절붓고 시리얼 조금 넣어서 두컵만 먹어도 배가 빵빵하다고 해서

배가 고파도 소화를 못시키고 변을 못보니 먹는게 두렵다고합니다..

남격을 보니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환자가 자기의 생각대로 병을 판단하여 대처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냥 단순하게 변비 & 소화불량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잘 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병원에 가서 대장 내시경을 하는 것이 나은지..아니면 종합변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나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쓰고보니 글을 너무 횡설수설하게 썼네요..-_-;; 지금 회사라 눈치가 보여서...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