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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1 18:50
회계: 회사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일
기본적으로 회사의 모든 회계관련 이벤트들을 정리해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할만한 자료들을 만듭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자산과 채무, 수익과 지출등을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투자자들이나 매니저들은 기본적으로 회계장부를 기본으로 투자를 하거나 계획을 짜게 됩니다. 회계사가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위에서 말한 장부를 만드는 일, Audit을 하는 일, 택스업무를 보는 일을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회계사들이 개인의 택스업무도 맡아서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소득자들은 회계사에게 주는 돈보다 세금을 덜내는 돈이 많기 때문이죠. (물론 자기가 하려면 할수 있을 것이지만, 돈주고 위임하는게 확실하고 편하죠)
11/02/21 18:52
저는 미국회계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 합격률이 높은 것을 준비하고 있지만, 한국공인회계사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고시공부라고 봐야합니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고시공부입니다.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시다면, 사법고시보다 쉽긴 하겠지만요. 물론, 그만큼 회계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어느정도 미래가 보장된다고 볼수 있겠죠 (제가 준비하는 미국회계사는 말그대로 자격증에 불과하긴 합니다. 대신, 미국에서 일하기는 아주 좋은 조건이죠.)
11/02/21 19:03
저희 과에 CPA공부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거의 고시수준이구요.
요즘 매일 보는 친구도 CPA공부하는데 공부할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학벌을 나누는게 안좋긴 하지만 좋은 법인을 가기 위해서는 SKY출신이어야 하더군요. 공인회계사가 목표시라면 일단 대학도 꼭 좋은 곳으로 가시는걸 목표로... 친구말로는 그러더라구요. 주업무는 회계관련, 감사, 세금 등등 한다고 하는데.. 피지알에도 공인회계사이신 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현직에 계신 분의 답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다음 카페에 '회계동아리'라고 있는데 거기 가서 한 번 글같은거 읽어보고 그러세요. 이번주 일요일이 CPA 1차라 지금은 시험얘기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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