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본방을 못 보고 댓글만 대충 훑어봤는데, 뜻밖에 이제동선수가 뮤탈컨트롤에서 졌나보네요.

저저전이랑 테테전은 빌드는 복불복, 승리는 리쌍이 가져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충격과 공포입니다.

트라이애슬론이란 맵의 특성상 뮤탈컨트롤이 상대적으로 더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라는 흐름인데.

예전에 3전2선승제에서 두 선수가 맡붙었을때도 신동원선수의 기세가 정말 남달라서 기대했는데 이렇게 커버렸네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어제 경기를 보신 분들이 예상하시기에 앞으로 두 선수가 다시 붙을때 승부의 추가 누구에게 기울 것 같나요?

1. (그래도 아직은) 이제동

2. (무서운 기세)신동원

맵은 트라이애슬론 식의 컨셉맵이 아닌 일반적인 맵 기준으로 피지알러 분들의 생각을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