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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7 22:44
의무병을 지원하는 이유에 따라 달라질것 같네요.
혹시나 군생활이 조금 편할까나 개인시간이 좀더 있지 않을까 해서면 뭐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네요. 특수한 보직을 제외하고는 왠만해서는 보직업무로인해서 시간이 안나는것이 아니라 개인의 의지박약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스물넷은 많은 나이가 아니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남자들이 스물하나 둘정도에갈텐데 두어살 차이는 뭐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굳이 마인드라고 할것도 없이 당연한것이지만 계급이 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거 안되는분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사회나와도 똑같으니 언젠간 적응해야합니다) 친구 하나가 작년에 만기 다된 나이에 군대갔는데 별무리 없이 적응하고 있더군요 (서른에가니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긴 하지요)
11/02/07 22:51
의무병 합격률의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그리 높지 않습니다. 치대면 자격도 충분하구요.
면접도 그냥 의무 수준으로 이놈이 비정상인가 정상인가 그정도 보는거 같아요. 그냥 왜 이 보직지원했나 그런거 물어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의무병.. 시간 많이 남고 편한 보직중에 하나입니다. 훈련도 대게 빠지고 유격같은건 의료대기 등으로 다 빠지기 때문에 편하죠. 가면 좋습니다. 카투사가 아무래도 으뜸으로 좋긴합니다. 친구들보니 정말 자유롭더군요. 나이는 큰 문제없어요. 의대 출신 28살, 29살 도 꽤 있었고.. 24살이면 그리 많은것도 아닙니다. 물론 많은편이긴 하지만요.. 성격만 크게 모나지 않으면 문제없어요. 그냥 나이는 생각하지말고 선임,후임으로써만 생각하고 대접할꺼 대접해주고 그러다 보면 시간 잘가요. 군생활 생각보다 금방 흘러갑니다^^
11/02/08 00:15
24살이면 많은게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 89년생 90 91년생이 꽉잡고 있는 군대지만
보통만 가시면 선임이라도 알게모르게 형대우 해줍니다 의무병이 아닌 상태에서 군대 가셔도 학벌 학과 때문에 괜찮은 보직을 얻을수도 있으니 의무병 떨어지셨다고 낙심하지마세요
11/02/08 00:43
음..치대시면 국가고시 합격하셔서 군의관가시지.. 상황이안좋으셔서 가는거군요 안타깝네요
제가 대답할수있는건 3번 24살정도면 많은거아닙니다. 제후임이나 고참들중 좀 나이차이있던분들이 최소 26(이등병)에서 많이는 28,29(병장들)이셨어요; 제후임중에 법학과나와서 고시준비하다가 26살에 군대왔는데 20살 고참한테 맞거나 쌍욕먹으면..어후.. 뭐요샌 때리는건 거의없어졌고 욕도 잘안할꺼에요;
11/02/08 02:02
치대생이시면 무조건 합격하실거에요. 저 군생활때 만나본 의무병들중에서 약대나 간호과 졸업생들도 있었지만 스포츠마사지과랑 치위생과다니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지인중에 27세에 입대하신분도 계셨는데 군생활 잘하시고 제대하셨구요. 의무병가시면 밤중에 의무대기 하시면서 공부할시간 갖으실수도 있습니다. 딱히 의무병 아니라고 해도 짬좀 먹게되면 여유시간은 충분히 갖을수 있는데요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될지는 자신이 하기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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