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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3 01:28
LEET 언어지문으로 비문학 공부하시는 건 시간 낭비하시는거고 (제가 모사에 LEET 지문 출제합니다)
시중에 비문학용 문제집이 많이 나와있으니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비문학 독해의 포인트는 특별하게 없습니다. 일단 비문학 지문 독해 시간은 지문당 5분 이내로 끊어야 합니다. 거기에 다 아는 상식이지만 문제부터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게 지문의 내용인지, 구조인지 등 체크포인트를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지문을 읽으시면 됩니다. 핵심어, 중심문장, 구조 등을 파악하는 것은 평상시 연습할 때 하면 좋기는 합니다만 그게 습관이 되면 또 곤란합니다. 시간만 잡아먹습니다. 그건 따로 파악해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눈에 보여야 합니다. 문과생이시라면 기초과학에 관한 지식은 교양과학도서 등으로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독해는 스키마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10/12/23 01:32
일단 위에 쓴게 가장 기초적인 것이고
고교레벨에서 비문학 지문은 크게 논설문과 설명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논설문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런 주장을 이끌어내는 논증구조를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수능에서 논설문은 대개 두괄식이지만 드물지 않게 미괄식도 있으므로 일단 지문의 앞뒤부터 빠르게 스캔하면서 주장하는 바를 찾아야 합니다. 설명문은 당연히 정확히 무엇을 설명하는건지 파악해야 합니다. 설명문에서는 설명 대상의 핵심원리를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이거 의외로 못합니다) 설명문에 여러 원리가 나오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원리가 아니라 고교 수준에서는 모르는 수준의 원리가 정말 중요한 겁니다. 대개 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데 그걸 이해하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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