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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23 01:00
가능성이라..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두 경우 모두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그 처자가 나한테 호감이 없어도 충분히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0/12/23 02:34
제가 그리 오래산건 아닙니다만 경험상 90%는 남자친구가 있다에 걸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뵌적도 없는 여성분을 폄하하는 말로 들릴수도있겠지만 대학에서 활발하고 귀여운외모의 여자가 자신의 귀여운 외모를 인지하고있는게 가장 무섭습니다
10/12/23 08:13
으악 이 질문 왠지 제가 8~9년전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닮았다는 얘기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낸다는....
제결말은 완전 비참했는대;;;
10/12/23 09:43
솔로일 가능성은 50%초과이며,
그 외 사소한 질문의 답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입니다. 오히려, 성시경님의 그 말씀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가 맞는 상황이겠네요. 결론은.. 사실 그 처자는 성시경님의 행동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않으며, 성시경님이 그 처자를 마음에 들어하신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들이 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다못해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정도는 별 사이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죠. 남자친구가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시지 마시고 직접 여쭈어 보세요.
10/12/23 10:21
답변 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새벽에 정신없이 쓰다보니 지금 생각나는게 몇가지 있는데요.
조별과제 때문에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던적도 있고 오랜시간동안 꽤 자주 같이 있게됬는데 그동안 그 처자한테 남자사람한테 전화온 적이 있긴 하지만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전화는 없었어요. 그러고선 저한테 자기는 여자들은 가식적이라서 싫고 남자친구들이랑 만나는게 좋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자기가 남자친구들이 많다고 한 그 친구들이랑 인연을 끊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혼잣말로 '내가 무슨 자기 여자친구인가'라고 하길레 무슨일이라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까 말해줄수 없다고 한 적이 있었네요 써놓고 후회되는 질문을 했네요;; 그냥 다음에 물어봐야지..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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