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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2/23 00:56:05
Name 성시경
Subject 이 처자가 솔로일 가능성은 어느정도 일까요? 外 사소한 질문 하나
학교에서 우연히 같은 조에 걸리게 되서 알게 된 처자가 있는데

성격도 활발하고 귀여운데 손에 반지를 끼고 있어서 남자친구가 있는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보낼거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반지를 안끼고 다닐때도 많았던거 같던데,

그때는 미처 남자친구 없냐고 물어볼 생각을 못했어요..

글을쓰다가 생각해보니 남자친구를 못만날 상황이 생겨서 가족들이랑 보낼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은요 술자리를 갖다가 주인 아주머니가 그 처자랑 저한테 닮았다고 사촌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그 처자가 '어(?)' 이런 반응을 보이길레 조금은 기분이 좋았지만 저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래서

둘다 기분나빠 하는 것 같다고 하셔서, 그 처자가 '기분나쁘세요?'하면서 장난처럼 살짝 손바닦으로 제 팔을 치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했어야 좋았을까요? 그 처자가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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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현
10/12/23 01:0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라..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두 경우 모두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그 처자가 나한테 호감이 없어도 충분히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리아범
10/12/23 01:00
수정 아이콘
음... 중요한것은 조금더 대범하실 필요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삼엽초
10/12/23 02:3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리 오래산건 아닙니다만 경험상 90%는 남자친구가 있다에 걸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뵌적도 없는 여성분을 폄하하는 말로 들릴수도있겠지만

대학에서 활발하고 귀여운외모의 여자가 자신의 귀여운 외모를 인지하고있는게 가장 무섭습니다
10/12/23 04:08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알수있는건 아무것도없다 정도가 제 의견입니다 [m]
난다천사
10/12/23 08:13
수정 아이콘
으악 이 질문 왠지 제가 8~9년전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닮았다는 얘기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낸다는....

제결말은 완전 비참했는대;;;
10/12/23 09:03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
고등어3마리
10/12/23 09:21
수정 아이콘
글쓴 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않는 냉정한 댓글들...
이래야 내 pgr 답지. ㅠㅠb
낼름낼름
10/12/23 09:43
수정 아이콘
솔로일 가능성은 50%초과이며,
그 외 사소한 질문의 답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입니다.
오히려, 성시경님의 그 말씀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가 맞는 상황이겠네요.

결론은..
사실 그 처자는 성시경님의 행동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않으며,
성시경님이 그 처자를 마음에 들어하신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들이 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다못해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정도는 별 사이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죠.
남자친구가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시지 마시고 직접 여쭈어 보세요.
성시경
10/12/23 10:21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새벽에 정신없이 쓰다보니 지금 생각나는게 몇가지 있는데요.
조별과제 때문에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던적도 있고 오랜시간동안 꽤 자주 같이 있게됬는데
그동안 그 처자한테 남자사람한테 전화온 적이 있긴 하지만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전화는 없었어요.
그러고선 저한테 자기는 여자들은 가식적이라서 싫고 남자친구들이랑 만나는게 좋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자기가 남자친구들이 많다고 한 그 친구들이랑 인연을 끊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혼잣말로
'내가 무슨 자기 여자친구인가'라고 하길레 무슨일이라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까 말해줄수 없다고 한 적이 있었네요
써놓고 후회되는 질문을 했네요;; 그냥 다음에 물어봐야지..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10/12/23 10:48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제일 정확할듯
10/12/23 12:00
수정 아이콘
위의 글만으로는 여자분이 별 감정 없으신 듯...
그냥 물어보세요~ 싱글이라면 연말에 한번 도전을.. 따뜻한 청춘되세요.
외쳐22
10/12/23 13:10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남자들 툭툭 치는거에 큰 의미두지 마세요~~ 상처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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