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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2/14 22:25:59
Name 개떵이다
Subject 미성년자 여자와 연애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예전에 모자 관려해서 한번 물어봤었는데.. 어찌 어찌 잘 되서

사귀고 있습니다..

상식밖의 행동을 봐도 무조건 이해해주는 노선으로 달리고 있는데.. 이게 참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혹시 미성년자 여자나 아니면 남자와 연애하시는 혹은 연애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의외로 스킨쉽은 자연스럽게 진행 되는데.. 다른 부분에서 좀 어렵네요.

말하자면 생각의 폭이 좁고 자기 멋대로고 아주그냥.. 막 그런데..

그 멋대로인걸 상세히 적기는 그렇고..

요점은.. 그런 점들이 성장함에 따라서 변할런지.. 아니면 그대로 갈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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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4 22:37
수정 아이콘
그런걸 귀엽게 봐주면 됩니다. 그리고 미성년이 끝나면 딴남자 찾아갑니다. ㅠ,ㅠ
레지엔
10/12/14 22:37
수정 아이콘
성장하면서 변하죠. 사람이니까. 그러나 성장은 성장 자체보다 결국 경험의 문제인데, 지금 받아주고 있는 애인에 대해서는 덜 변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애인과의 경험은 축적되지만 잘 안드러나게 되니까요. 그러니까... 다음 애인에게는 더 성숙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러니 잘 교육을(..) 해야 됩니다.
Amunt_ValenciaCF
10/12/15 00:17
수정 아이콘
생일이 빨라서 미성년자이지만 대학들어온 새내기 낚아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습니다(6살 차이). 한 30일 지나면서부터 80일 지날때까지 엄청 싸웠습니다. 마침 어제가 600일이었는데, 여자친구도 "그 때 깨질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단 개떵이다님의 노력 + 여자분 성향 및 주변환경이 크게 좌지우지합니다. 개떵이다님 커플이 어떤 사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 경우에는 여자친구가 타지에서 홀로 와서 저 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보니까 제 노력(이라고 쓰고 큰소리, 갈굼, 회유, 아양 등으로 해석하세요)이 효력을 발휘해서 지금은 참 좋아졌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님이 "사람되게 만들어줘서 고맙긴 한데 니가 너무 고생이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흐흐...

위에 두 분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교육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딴남자에게 못가게 하시려면 각인을 단단히 시켜야합니다. 전 여자친구한테 "미필은 군대가니까 너 손해고, 예비역들은 날 빼고 죄다 시커먼 놈들이니까 믿으면 안된다"라고 주입식 교육 시켰습니다.
강아지
10/12/15 01:28
수정 아이콘
이런 개떵이다 ㅠㅠ
도둑이시네요
10/12/15 01:50
수정 아이콘
제가 22살때 19살과 사귀었었는데요.
겨우 3살차이였는데도, 1년이 지나 대학에 진학 할 때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3살차이였던 저도 힘들었으니... 아마...
다크씨
10/12/15 08:35
수정 아이콘
"생각의 폭이 좁고 자기 멋대로고" <- 이 부분에서 차이를 좁히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저는 23살때(작년) 17살과 사귀었고,
지금 18살과 사귀고 있는데(멕시코女)
지금 여자친구는 외국인이라 마인드가 개방적이어서 나름 괜찮지만
지금 17~19 연령대의 전체적인 생각이 님께서 느끼시는 바 처럼 그렇고 그래서 힘듭니다.

그냥 말 그대로 도인처럼 "다 받아주어라~"의 마인드로 사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12/15 08:52
수정 아이콘
제가 19살때 열살 연상과 연애를했는데 전 제생각에 철없는짓은 안하려했던거같은데.. 으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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