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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3 00:28
전 항상 정자세에 옷은 배꼽에서 한 10센티정도 올리고
두손은 배꼽에 올려놓아야만 잠을 잘수있습니다... 어릴땐 엎드리거나 옆으로해서도 잘잤는데 어느새부터 저자세아니면 잠이 안오더군요...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
10/12/13 01:08
애정결핍도, 조울증도,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는 것입니다. 아예 외롭지 않으면 그것은 기계이며, 감정기복이 없으면 그것은 머신입니다.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판단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습관처럼 인형을 침대에 둡니다만, 실제로 안고 자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안으면 일단 더워서...
10/12/13 01:16
저도 항상 뭔가를 안고 잡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애정결핍도 있는 듯 하구요.
하지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걱정할 정도가 되면, 잘 때 베개를 안고자는 것이 아닌 다른 직접적인 현상이 나타날테니까요.
10/12/13 01:51
저는 항상 옆으로 누워자서 무릎끼리 닿으면 아파서 -_- 베게를 안고 자는데요..
안고자는 베게가 점점 커지는건 내가 외로워서 그러나.. 하는 생각은 가끔 하긴 합니다..-_-
10/12/13 01:56
전 자다보면 옆으로 누워서 동그랗게 웅크리고 자요 (무릎이 가슴팍에 올정도로) 겨울잠자는 곰처럼... 엄마가 보고는 똑바로 자라고 펴주시곤 하죠...크크크
10/12/13 04:34
전 침대 머리맡에 인형을 한가득 쌓아두고 자요... 어릴때(중학교2~3학년쯤)에는 실제로 신경과에서 애정결핍 진단을 받아보기도 했었는데, 그때엔 기르던 강아지를 껴안고 잔 기억이 나네요. 요즘도 껴안고 자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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