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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1 21:06
솔직히 말해서 넘사벽 수준으로 잘하지 않으면 교수자리는 인맥과 학벌과 돈이라고 합니다. 물론 학교에 따른 실력차도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실력이 누구보다 좋더라도 학생 가르치고 자기 연구논문 발표하는건 다 고만고만해서 눈에 보이는 차이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학력이 낮다고 해도 대학교만 낮지 대학원하고 박사과정은 좋은 곳에서 해야 가망이 있습니다.
10/12/11 21:32
인서울 중하위권 법대를 다니는 학생인데, 교수님들 보면 전부 서울대입니다. 연고대도 찾기 힘듭니다.
인서울 중하위도 이정도인데 상위학교들은 그게 얼마나 심할까요;;; 불보듯 뻔하겠죠.
10/12/11 21:48
경상도에 있는 국립대생인데 국립대라서 그런지 자대 출신 교수님들이 많습니다. 성공했는진 모르겠는데;;
물론 그때보단 지금이 수준이 많이 낮아지긴 낮아졌겠죠...
10/12/11 21:46
고인을 예로 들어도 될지 모르겠는데 공주대 수학교육과 졸업하신분이 2학년부터 미친듯이 공부하셔서 미국유학을 거친 끝에 고려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되셧습니다. 수학 실력은 뒤로 하더라도, 영어실력이 후덜덜해서 서울대 출신에 마찬가지로 유학다녀오신 교수님 조차도 통역을 요청하셨을 정도 실력이 있으셨구요. 제가 보기엔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들이 능력이 부족해서 학계에 없는게 아니라, 학계에 진입하려는 시도 자체가 극히 드물다보니 더 적은 것 같습니다.
다만 선임 교수와의 마찰에 휘말리셔서 자살하셨지만요..
10/12/11 22:11
정식교육을 못 받고도 학계에 이름을 남긴 사람이야 수없이 많죠.
뿌지직님은 한국에서 낮은 학벌을 가지고 학자로써 성공한 사람에 대해 문의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대학교수들은 학부가 서울대거나, 자교인 경우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후자는 그나마 괜찮은 대학의 경우) 아니면 박사를 굉장히 좋은 곳(당연히 외국,주로 미국)에서 마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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