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에 한 번쯤은 엄청난 고열-_-을 동반한 감기에 걸리는데요.
감기는 하루 이틀만에 낫는데.. 꼭 고열감기 이후에는 눈병이 오더라구요.
꼭 다래끼(?) 비슷하게 눈 윗쪽이 부어오르면서 눈주변이 벌겋게 되는데,
어른들 말씀으론 열이 높아서 열 분출구가 약한 피부를 통해 생기는거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1~2번씩 고열감기에 걸리고나면(어릴 적부터 한 30번은 넘은듯)
감기 나은 1-2일 후에 생기는 눈병..(눈에 생긴 질병이니 눈병이긴한데, 다래끼처럼 고름이 생기는건 아니고, 눈이 붓다가 나중에 아주 작은 물집같은게 몇개 생깁니다. 주로 눈위 쪽에요)
내일 결혼식에도 가야하는데, 눈병 걸린 상태로 가면 너무 추할 것 같고.. 아직 많이 부은 상태가 아니라서 붓기를 미리 좀 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