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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0 23:07
힘들었겠죠. 사실 관도대전의 생존자가 가려진 순간, 이미 승자는 정해져 있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적벽대전은 그 시기를 일시적으로 늦춘 것에 불과하죠. 하물며 이릉 대전때는 이미...
10/12/10 23:53
두번째 질문에서...조조 세력에서 내분이나 자멸의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 이상 힘들었을 겁니다. 불가능하다고 하기에는 명백히 가능성이 있지만 가능하다고 보기에는 좀 힘들달까요.
10/12/10 23:58
애초에 형주가 떠나가면서 (관우가 죽으면서) 물건너갔습니다.
아무리 손제리가 상대라고 해도 형주를 어찌되었든 지키면서 올라갔으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전자의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10/12/11 00:17
조조에게 대항했다면 조조를 무찌르긴 힘들었어도
3국의 고착화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요? 삼국의 형태가 좀 오래 유지되었을 수도 있지요.
10/12/11 00:33
역사에 가정이란 없는 법이지만.. 그래도 결국 천하는 위/진으로 종결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삼국지 관련 논의에서 종종 등장하는 '만약 ~ 됐다면, 였다면' 이야기는 무궁무진하죠. 1. 낙봉파에서 방통이 죽지 않고 계속 활약했다면 2. 관우가 손권과 사돈을 맺고 잘 지냈다면 3. 유비가 관우의 복수를 하지 않고 조운 등의 조언을 받아들여 북벌에 집중했다면 정사나 연의에서 언급되는 방통의 능력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촉 내에서 법정 이상의 전략/전술 구사능력과 장완&비위 이상의 정치력은 발휘할 수 있었으리라 믿는 저로선 첫번째 조건만 성립되었어도 유비 생전에 장안까지는 침투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후훗
10/12/11 01:40
만약을 따진다면
조조쪽도 곽가가 장수했으면 어떻게 됬을지 모르죠... 2번째는 제갈량이 언급했었던 것 같은데 우선은 3국을 유지시킨다음에 위나라 내부에서 문제가 생길때 손제리랑 협동을 하자는 거였는데 하필이면 동맹국 수장이 손제리...
10/12/11 03:33
'연의'가 아닌 역사 그대로의 '정사'로 본다면
형주가 넘어갓을때 촉과 오가 손잡고 제갈량이 2명쯤 더있었어도 위가 통일했을거라 확신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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