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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0 21:08
윗분..말씀이;; 정답
잘생긴 남자가 차갑고 도시적인 행동을 하면.. So cool하고 멋쟁이 못생긴 남자가 같은 행동을 취한다.. "쟤 뭐임??" 그런거 같네요.. 결론은 자기 자신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10/12/10 21:14
질문과는 상관없지만 연예인은
인기없을때 그러면 '뭐지 저 별볼일 없는 인간은?' 인기많을때 그러면 '쿨가이' 가 되는것 같더군요. 박명수씨의 사례를 보며 요즘 많이 그런생각을 합니다.
10/12/10 21:19
못 생기고 시크하면 그냥 왕따입니다;; 특히 속된 말로 (자기레벨보다) 예쁜 여자 만나기 정말 힘듭니다.
일단 잘해주면서 들이대야되는데 그게 안되니깐... 튕겼을 때 "얘 뭐지?" 이런 반응이 오는 것도 일부 남자들의 특권이지 대부분은...
10/12/10 21:27
"다른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저도 다른 분들과 별로 생각이 다르지 않고, 제목보자마자 생각했습니다. 시크한 남자든 뭐든 '일단' 잘생겨야 매력적입니다.
10/12/10 22:26
잘생기고 시크하면 괜찮긴 한데 외모 안되고 시크해도 되는 경우가 없진 않더군요. 그러니까 이런 '이미지'를 애초에 크게 고려하지 않고 블랙유머쪽으로 유머러스하다거나... 아니면 이제 상식이 좀 된다거나, 혹은 시크해보이면서 말을 참 잘해서 잘 '찌른'다거나.. 이런 스타일들은 또 잘 먹히더군요. 어떤 여성분 말로는 '제임스 조이스 스타일이다'래요.
10/12/10 22:41
제 주변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 두커플 본거 같네요. 거의 모든 경우가 착한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더욱이, 보통 커플은 남자가 대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다정하고 착하게 다가가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0/12/10 22:43
전 시크한 성격은 아닌데, 흠.. 시크한가... 생각해보니 제가 약간 다정이랑 시크가 왔다갔다 하는데,
확실히 시크라기보다는 보통 애들한테 조금 막대해도 챙겨줄건 다 챙겨주고, 마음에 드는 애한테는 조금 덜 막대하고 챙겨줄거 조금 더 챙겨주면 확실히 넘어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제가 컨트롤 해서 되는게 아니라, 그냥 제 마음가는대로 하면 이렇게 행동이 되더군요.
10/12/11 04:56
시크하고 까칠한 성격이라고 해도, 여성분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까칠함과, 그냥 성격이 나빠서 상대하고 싶지 않는 까칠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가 중요한데 이걸 구체적으로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네요; 드라마나 영화속 캐릭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지금 당장 떠오르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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