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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20:48
음? 진짜 그런 일이 있습니까!?!?!?
갠적으로 오픈마켓쪽에 전화 연락은 국내에서 1만번 안쪽에 드는 정도로 했다고 생각하는데(쇼핑몰 직원입니다. ^^), 그런 생각은 못 해봤네요. ^^; 가려받는지의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어쩔떄는 잘 받고, 어쩔떄는 한참 기다려야 하고 로또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쇼핑몰, 택배사 고객센터의 전화는 잘 받을때 있고 못 받을때 있고 그렇기에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아마 소비자보호원에 신고 하셔도 11번가 쪽에서 가려받는다는 정확한 근거가 없으시면 무시당할 확률이 클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소보원 전화도 어떤땐 잘 받고 어떤땐 못 받을겁니다. ^^
10/11/11 12:58
통신사의 경우 (skt, kt, lgt) 고객센터에서는 통화거부를 할 번호 명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을 노출하는 사람들 위주로 명단을 작성하는데요. 글쓴 분처럼 나중에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경우에 통화량이 많느니 등의 핑계로 전화를 연결해주지 않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글쓴 분의 내용과 통신사 고객센터의 내용과 거의 일치하네요.
신고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아마 안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신고가 들어오면 재빨리 통화거부 명단을 없애버리면 될 일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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