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9 21:29
에...;? 아무 일 없어요. 밤에 좀 위험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으슥한 곳만 안 돌아다니면 괜찮아요. LA가 뉴욕보단 좀 위험할 순 있겠지만 걱정하시는 만큼은 아닌데요. 너무 지레 겁먹으신듯... 미국 재밌는 곳이에요~
10/11/09 21:47
LA에서 사업하시는 분게 여쭤보니, 그곳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밤 늦게 우범지대만 안 다니시면 아무 상관없을 것입니다. 다만 젊은이들(갱?)과의 마찰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어린 혈기로 사고를 더 칠 수도 있으니.
10/11/09 21:52
저는 서부쪽만 두번 여행 갔었는데(LA도 갔었어요.) 미국이 물가는 싼 것 같더군요. 숙박도 그렇고 먹을 것도 그렇고 큰 부담 안됐습니다. 비행기값 빼면 비슷한 날짜로 한국내에서 여행 간 것 보다 더 쌌던 것 같네요. 한국은 관광지 가면 관광지라고 거의 사기에 가까운 가격으로 먹을걸 팔고 그러는데 미국은 그러지는 않는듯...
그리고 지금 님같은 상황이면 한인이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을 추천합니다. 엘에이 같은 경우 한인타운에 아주 많았습니다. 뉴욕에서도 찾으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엘에이에 갔을때 첫날 한인 민박에서 잤었는데 아저씨가 왠만하면 밤에는 돌아다니지 마라고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랑 밤에 바람쐬러 한바퀴 돌았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낮에는 더욱 별 일 없었습니다.
10/11/09 22:27
너무 저렴하게 버티시다보니 공포감이 배양된 느낌이 있네요^^;
저는 오히려 여행출발하기전에는 걱정 2만배쯤 되더니만(저도 첫 나라가 일본) 정작 짐풀고 둘러다보니 조금씩 감이 생기더라고요. 아마도 너무 초저렴한 곳이다보니 공포감이 생기시는 거같은데, 사실 까놓고 보면 별일 없습니다. 예전에 파리에서 우범지대라는 곳을 새벽 2시에도 돌아댕겼는데 별일 없더라고요. 조심만 하시면 되요. 그냥 조심만 하시면. 여행자답게 즐기셔도 될듯요! 행운이 함께하시길!
10/11/09 23:15
뉴욕이야 맨하탄만 돌아다니면 이동도 쉽고 그냥 걸어다녀도 너무 늦지만 않으면 안전한데 (좀 늦어도 붐비는 곳은 괜찮고),
LA는 꽤나 이동도 불편하고 (넓은 범위를 다녀야하니까) 잘못하면 위험한 지역에 들어갈수도 있겠네요. 미국 생활 2년반동안 제가 있는 곳은 물론 여행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총이나 강도는 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조심은 하세요. 샌프란시스코에 Civic Center 주변 잘못들어갔다가 할렘가를 만나서 엄청 쫄았던 기억은 있거든요.
10/11/09 23:24
샌프란 지하철에서 나가자마자 '깁미유얼머니'하면서 달려드는 흑할배때문에 쫄았던 기억이....그런데 그냥 서울역 노숙자 레벨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마름이 편하더군요...
10/11/09 23:51
뭐 저도 뉴욕 사는데 오기 전엔 걱정 좀 했지만 별일 없이 잘 살고 있네요. 아직 온지 얼마 안 되서 그런가... 아무튼 맨하탄은 일반적인 생각보다는 훨씬 안전하기는 합니다. 밤 늦게도 사람이 많이 다녀서. 물론 할렘, 브루클린 이런 곳은 근처도 안 갑니다. 할렘은 대표적인 낮/밤이 다른 곳이라 사는 분들도 어두워지면 지하철에서 바로 택시 타고 집에 간다고 하네요. 물론 전 그냥 안 갑니다 -_-;
10/11/10 00:18
음,사실 미국 굉장히 안전한데 생각보다..뉴욕은 진짜 새벽에 돌아다녀도 괜찮던데요. LA는 모르겠네요. 근데 LA는 뉴욕처럼 막, 집중되있는 곳은 아니고, 사실 차 없으면 못돌아다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