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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9 11:56
포장력 혹은 칭찬하는 능력이요. 일례로 이정훈선수와 한준선수의 경기를 보시면 순수하게 해설만 듣다보면 이정훈 선수의 해병컨트롤이 그렇게 뛰어나다라는 느낌의 해설은 아니었죠. 오히려 불판에서 오오오오 컨트롤 쩝니다!!!! 이런 분위기였구요. 잘 모르는사람이 봐도 우와 저게 진짜 대단한 컨트롤이구나 라고 한번에 느낌이 팍 올 수 있는 그런면이 약간 아쉽네요
10/11/09 12:03
좌측 정보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활용이 조금 아쉽더군요. 그리고 더블이니, 멀티니, 러쉬니 하는 표현보다는 빠른, 확장, 공격 등의 순화했으면 좋겠네요.
10/11/09 12:12
가장 좋아하는 해설이 엄전김인지라.. 왠지 아직 gsl의 스토리텔링은 조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가 스포츠이긴 하나... OSL이 흥한 이유 중 하나는 엄옹의 탁월한 부커진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가볍게 보는 팬들은 아무래도 유닛과 빌드의 상성, 세세한 포석의 컨트롤과 의미 보다는, 심리전 그리고 그 뒤에 얽힌 이야기를 더 좋아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좀 더 다수가 보는 GSL이 되려면 단지 스포츠적인 측면만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스포츠드라마의 형시으로 가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물론 조작이나 개입을 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속칭 이 선수가 이래서 이런 스타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동기로 이러이러 했을것이다;;; 뭐 이런정도??; 왠지 말이 이상해 져버렸군요.. 크크
10/11/09 12:08
GSL 해설이 많이 좋아졌지만..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계속 불만인 것은
이현주 전 해설이네요. 정일훈,전용준 캐스터처럼 전문 캐스터가 아니라 해설부터 시작하셔서 그런지 옆에 해설을 돋보이게 한다기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끌어가는 모습이 자주 비추더라구요. 옆에 해설이 없는 기상,뉴스 캐스터라면 본인 중심으로 이끌어 가는것이 맞겠으나 게임방송 특성상 양옆에 해설이 있기때문에 뭔가 시너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드는게 사실이네요. 위에서 웩님도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경기를 끌어가려고 하지 마시고 옆에 해설에게 발언권을 넘겨준 후 해설들이 해준 이야기에 포장을 잘하시기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것은 온게임넷 캐스터분들이 정말 잘하시죠. 전용준 캐스터는 흥분하며 상황전달을 잘 해주시고 성승헌 캐스터는 위트있게 해설을 잘 포장해주시죠. GSL결승, 08~09 프로리그결승, 스타리그 결승 등 큼지막한 경기에서 캐스터가 무슨말을 하는지 중점적으로 들어보시면 장/단점 파악이 잘 되실것 같습니다.
10/11/09 12:29
그러시군요~ 저도 입사지원서 넣었는데...지금 깡맥주 마시고 있네요;;;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진심이에요^^) 힘내세요 파이팅~ ^^
10/11/09 14:19
GSL의 경우 특히 옵저버가 집어주는걸 잘 캐치를 못하시거나, 말하는 중인지라 이야기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업그레이드 상황같은걸 집어줄때 파악을 잘 못하시더라고요.
10/11/09 19:48
개인적으로 그래택에서 캐스터에게..가장 요구하는 것은 시청자와의 친밀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온겜/엠겜 대비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주요 요소라 판단되어지고요. 시청자. 그리고 관람객과의 교감을 높이는 쪽...(방안은 모르겠습니다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전 캐스터님께서 현재 잘 보이지 않는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가 다소 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임자(?)와의 차별성도 강조할만 할것 같고요 ^^ 마지막으로 면접장에선. 긍정적 태도와 성실성입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맘껏 지르고 오세요~ 합격하시면 후기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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