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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08 19:27:40
Name run to you
Subject 요새 바로셀로나 왜이렇게 까이나요?
피지알 유머게시판도 그렇고

어딜가나 비호감 대세인거 같네요.

최근 근 3년?동안 박지성 출장경기 아니면 해외축구를 보지않고

해외축구 소식도 모르고살았는데

최근들어 완전 비호감 팀이 되버렸네요

왜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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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10/11/08 19:29
수정 아이콘
경기중에 수많은 보이지않는 반칙들을 하며
특히 지난번 방한때 경기에 선수들 대거로 결장하고 바뻔뻔모드여서
이후로 폭풍까입니다.
고로.. 레알 파이팅
OnlyJustForYou
10/11/08 19:41
수정 아이콘
여름에 방한했을 때 비호감 짓을 한 게 컸죠.
그러면서 경기내적으로 여러 비매너플레이도 더불어서 같이 까인거구요.

방한 전까진 바르샤팬도 많아서 이정돈 아니었는데.. 방한후에 대부분의 축구팬을 안티로 만들어버렸죠.. [m]
정형돈
10/11/08 19:42
수정 아이콘
pgr에서의 분위기만 알려드리자면..
예전엔 그래도 챔스에서의 판정등으로 까였어도 옹호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었는데..
방한때 가루가 되도록 까였습니다.
그 후 키퍼 자체의 오프사이드 판정과 진짜 선수를 죽일뻔한 발데스의 니킥,
거기다 예전부터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손케덕분에 나아질 기세가 보이지 않네요.
10/11/08 19:47
수정 아이콘
그전에도 잘하는 팀이라 안티가 많았었는데, 진짜 폭풍까임의 계기가 된건 첼시랑 했던 챔스4강때죠.

1차전때는 첼시축구를 '안티풋볼' 이라 칭하고.. 2차전때는 승부조작 언급될 정도의 오심폭풍으로 극적인 결승행.. 그후에도 많은 얘깃거리를 만들어주면서 까임의 아이콘이 됐네요.
run to you
10/11/08 19:40
수정 아이콘
... 한개의 사건으로 정리되지 않을만큼 많은 업적을 남겼나 보네요. 하긴 그정도 했으니까 이정도 안티팬을 거느릴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답변 달아주신 구하라 님// OnlyJustForYou 님// 정형돈 님// 훼닉 님// 모두 감사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0/11/08 20:1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는 일단 올해 챔피언스리그 4강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탈락 확정 직후 운동장에 기뻐하는 선수들이 있는 중에 스프링쿨러를 작동해 물을 뿌린데서 인상이 나빠졌고
이후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 이후 세레모니할때 세스크 파브레가스 선수에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히는거에서 완전 비호감됐습니다.(아스날 좋아하는 팀이여서 완전 짜증났습니다.)
그상황에서 방한때 비호감짓을 많이해서 폭풍까가 됐습니다
10/11/08 20:28
수정 아이콘
일단 근래에 있었던 일만 대충 생각나는게.. 챔스 4강 경기에서 끝난후에 스프링쿨러 작렬. 세레모니 하고 있던 인터밀란 선수들 꽁짜 샤워.

여름 이적시장 열릴즈음 부터 시작됐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향한 끝없는 언플. (보통 링크가 나면 해당 팀 감독은 데려오고 싶다, 선수들은 같이 뛰고 싶은 선수다,우리팀에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정도 언급하는 반면에 바르샤의 모 선수는 '세스크는 단지 임대됐을 뿐이다, 세스크에게는 바르샤의 DNA가 흐르고 있다' ,라는 말을 지겹게 해댔었죠. 뭐.. 한 선수의 발언만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 매너.. 중앙수비수면서 틈만나면 손으로 공만져대서 별명이 손케가 되버린 피케에, 챔스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상대선수 퇴장시켜버린 부스케츠라던지. (부스케츠는 얼굴가리고 아픈척하면서 뒹굴다가 손 빼꼼 내리고 눈치보는게 카메라에 제대로 잡혀서 수많은 짤방을 양성했죠.)

게다가 가장 큰건 역시 방한때겠네요. 계약서에 적혀있던 메시 출전조항을 무시하고 안내보낸다고 했다가 폭풍까이자 하루만에 철회하고 출전(헌데 계약서상에 명시된 출전시간을 못채워서 결국 위약금 물어주고), 인터뷰시간에 지각하고 인터뷰마저 쿨하게 거절.
Dornfelder
10/11/08 20:34
수정 아이콘
까일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죠.
세스크 영입과 관련하여 다채로운 드립을 곁들인 언플에다가 결정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히기
바르셀로나의 축구가 최고라는 오만함과 수비 중심의 팀에 대한 안티풋볼 드립
인테르한테 밀려서 탈락하고는 스프링쿨러 작렬+무링요 세레모니 저지
경기 내적으로는 손버릇 고약한 피케와 헐리우드 액션의 부스케츠, 니킥의 발데스
지난 여름 방한해서는 메시 조금 출전시켜놓고 이것도 배려해준거라는 과르디올라의 드립

사실 레이카르트와 호나우딩요가 있던 시절만 해도 바르셀로나는 굉장한 호감팀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가 돈지랄만 하는 팀으로 인식된 반면 바르셀로나는 자기 선수를 키워서 멋진 플레이스타일을 구사하는 팀이라는 인식이 강했죠. 거기다가 당시에 괴물 같이 강하던 첼시의 대항마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과르디올라 부임 후 까일 짓을 너무 많이 했고, 저도 지금은 가장 싫어하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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