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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5 10:35
아는 분이 얼마나 가까운 분이고, 앞으로도 계속 아는 분으로 지낼 분인지,
아니면 사기 한번 치고 연락 끊을 수 있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아는 분께 자동차등록증 1부 띠어 달라고 하세요... 거기에 연식 나와 있으니 몇 년 된 건지 알 수 있고요... 그걸로 네이버에서 중고차 수출업체 검색한 다음 전화로 이러이러한 차 팔려고 한다...하면서 대략적인 견적 물어보셔요... 그러면 그 차 가치를 대충 알 수 있을 겁니다... 보험료는 첫해고 나이 어리시니...좀 비쌀 거 같네요...70-100만원 정도...나오려나... 차값보다 보험료가 더 비쌀 수도 있겠군요... 자동차 보험은 어머니나 아버지 아는 사람 중에 보험 영업사원 있으면...아마 상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10/11/05 10:37
가족 말고 아시는 분이 차 양도하실땐 좀 많이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정말 믿을 수 있는 분인지, 여차해서 어색해져도 괜찮은 관계인지까지도... 괜히 껄끄러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초보이신 분은 너무 오래된 차보다는 적당한 중고차가 더 좋을것 같고요. 여기저기 고장나기 시작하면 돈 많이 들어가는건 물론이고, 차가 길 한복판에서 멈추기라도 한다면 ... ㅠ_ㅠ;;;
10/11/05 11:08
엄마 친구분이시고 항상 가족처럼 서로 물질적으로 아끼지 않는 분이라 속이거나 하는 부분은 없을거에요 아마.
보험료가 대충 알아보니 학몽님 말씀대로 70만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보단 조금 더 비싸네요ㅠ_ㅠ 좀 오래된 차라서 고민이 되긴 하는데... 길 한복판에서 멈춘다면... 갑자기 뒷목이 싸늘^^;; 일단 차를 산다면 경차로 사고 싶었기 때문에 좀더 알아봐야겠어요~ 두 분 리플 정말 감사드려요!
10/11/05 13:44
저는 아는 형에게 95년형 차량을 2008년에 받아서 여태 잘 타고 있습니다.
셔리님과의 관계를 생각할때에 사기 칠 염려도 없고, 차를 살 생각이 있으셨다면 사도 상관없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를 쓸 일이 없으시다면 돈 잡아먹는 애물단지입니다. -_-a 다른 것보다 님께서 차를 쓸 일이 얼마나 되는지, 돈을 얼마나 쓰게 될런지, 경제적인 여유는 얼마나 되는지를 잘 저울질 해서 결정하셔요. 제 차는 오래된 차라서 세금도 덜 떼고, 나이도 님보다 많아서 보험료도 적게드는데 유지비를 다 합치면 1년에 200정도 드네요.
10/11/05 14:46
저도 얼마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이종사촌동생이 안 타는 차 있지 않나면서 자기한데 팔라더군요. 돈을 떠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봤는데 결론은 거절했습니다. 왜냐면, 그 차도 연식에 비해 키로수가 얼마 안 되었고 상대적으로 주차장에서 세워져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심할 땐 1년에 3,4번 탔으니) 그런 상태의 차를 가족에게 넘겼다가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과 원망에 자유로와질 수 없겠더라고요. 결국 제 3자에게 엄청 헐값에 중고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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