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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4 23:23
일반적인 이야기들.. 소개팅하면 하는 이야기들로 가볍게 시작하시고..
자기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써보세요. 어려움을 이겨냈던 방법이라던지.. 제가 얼굴을 평범하지만 어떤 여자도 꼬실 수 있습니다 라던지. ^^ 수업시간이라면 재미있게 가세요. 자기소개서는 아니지만 일본에 와서 연구실 사람들과 갖는 첫 술자리에서 가볍게 제 소개를 할 시간이 있었는데.. AV 이야기로 화기애애하게 만든 기억이 있군요. 뭐 약간의 뻥튀기를 해서 ^^ 이야기라는게 때와 장소가 중요하다보니 그걸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듯 하군요. 그럼 화이팅~~
10/11/04 23:42
원래 자기소개서를 쓰는 게 어렵습니다. 남의 이야기도 재밌게 전달하기도 힘든데 하물며 자기 자신을 상대방이 호기심 가질만큼 잘 쓰기가 좀 어려울까요?
시간이 급하시면 인터넷에서 다른 자기소개서를 찾아보시면 되겠지만, 저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집중해서 자신의 무엇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시길 권합니다. 자신을 상대방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곧 상대방이 누군지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라면 내게서 뭘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지 알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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