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1 12:17
제 친척누나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러니할수 있는데 영어 실력이(문법이나 쓰기 실력 등등) 아무리 출중해도 발음이나 표현방식때문에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제 친척누나는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편이었는데, 유학 경험 같은 것은 없었는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과외해준 친구는 붙고 누나는 떨어지더라구요. 시험 후에 누나가 아무래도 발음문제라 생각해서 해외나가 2년간 석사를 따왔는데도 안되더군요. 물론, 그때 올린 영어 실력덕에 좋은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누나말로는 타대학은 붙을자신있는데 외대아니면 안간다고 했고, 외대가 넘사벽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10/10/21 12:42
제 친구중 하나가 이번에 통번역대학원 시험을 보는데
이대랑 외대 시험 날짜가 겹쳐서 그냥 이대에 원서 넣었답니다. 이유는, 외대 시험이 매우 어려워서...라네요// 단순히 시험 난이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류도 많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10/10/21 13:08
제 친구 와이프 중 졸업자가 있는데 그 분은 외국에서 중학교때까진가 살다 오신 분인데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동기들이 대부분 해외에서 태어나서 최소한 중고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낸 분은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10/10/21 13:25
통대 입시반 같은 곳 찾아가 보시면 아실듯...
고시 하듯이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공부하십니다 다들. 그리고 영어 좀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영어야 당연히 잘해야 되는거고 한국어 실력도 그만큼 받쳐줘야됩니다. 한국어야 당연히 되는거 아닌가 생각하시면 직접 번역해서 문장 만들어 보시거나 시험삼아 동시통역 해보세요, 한국어도 훈련이 안되있으면 진짜 유치하고 수준 낮은 문장이 나옵니다.
10/10/21 14:09
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원탑입니다. 불어나 스페인어 같은 경우도 현지에서 10여년씩 살다온 사람들이 가서 또 공부하는 곳입니다. 하물며 영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고급한 수준의 모국어를 2개 완벽구사하시는 미션을 받으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