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0 19:37
평소에 뭐갖고싶다 뭐갖고싶다.. 비싼건 말고 사소한거 전부 적어뒀다고..
몸통만한 선물상자에다가 넣어서 생일선물 해준적 있습니다.
10/10/20 19:43
999마리 접어서 통에 넣었다가 마지막 한 마리는 눈 앞에서 접어주고 천마리를 완성시켜줘봤고
십자수 쿠션도 만들어보고, 핸드폰줄에 쓸 커플인형도 만들어봤네요. 이 다음부터는 이벤트 안해줬네요 -_-; 노래나 편지 일기장 이런 소소한건 제외했습니다.
10/10/20 19:53
해준건 아니고 받은 건데요.
대학생 때 어느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13일에 여자친구 가방이 오래되어서 빨란색 가방을 사주었습니다. 다음 날 어디 놀러가기로 했는데, 여자친구가 같은 디자인의 파란색 가방을 가지고 나왔지요.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았더니 미안해하며 어제 색이 맘에 안들어서 바꾸었다고 했지요. 밥을 먹으러 갔는데 가방 안에서 여자친구가 초콜릿을 꺼내서 주었습니다. 그리고 좀 지난 후에 가방도 함께 주었습니다. 가방 안에 어제 제가 사준 빨간색 가방도 있더군요. 가방을 빼서 같이 메고 데이트를 즐겼지요. 마지막에 보답으로 제 입술을 선물해주었습니다~
10/10/20 19:58
공익 시절에, 청 내에 있는 컴퓨터들을 개조해서 최대한 성능 좋게 만든후........
최고의 화질로, jpg 파일을 만들어서, ( 사진은 함께 데이트 했던 사진 등등으로 해서, 포토샵으로 이미지 이쁘게 꾸며서 만들었구요 ) 현수막 뽑는 곳에 맡겼습니다. 5만 5천원 나오던구요. 가로세로 4M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노트북이랑 스피커 빠방 한거 가지고 여자친구 집 아파트로 찾아가서, 아파트 13층에서 내려다 보일 수 있도록 쫙 펼쳐 놓고 노래를 불러 줬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미친듯이 오글 거리지만, 덕분에 여자친구 어머님이 감동해서, 꽤나 이쁜 대접을 받았던 기억이있네요 껄껄
10/10/20 20:46
처음 사귄 날짜부터 매일 편지를 써서 100일 때 100통 준 거?
1년 모아서 줄랬는데 365통 쓸 자신이 없어서 조기마감(..)
10/10/20 21:22
연락없이 알바하는곳에 가서 창문쪽으로 불렀습니다. 전 길가에서 손흔들었구요 서로 보면서 전화통화했습니다.
생일날 미역국 끓여준거랑
10/10/20 21:32
전 내년에 여자친구생일때 촛불로 하트만들고 풍선도 몇개뿌려서 편지,선물도 준비하고 노래도준비해서 이벤트 해줄생각인데..
색다르진않고 흔하긴지만 확실히 임팩트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