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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7 21:55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무선랜카드가 달려있지만 데스크탑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무선랜카드를 사셔야 할거고요.
랜카드는 랜선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신호를 컴퓨터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컴퓨터가 이용할 수 있는 핸드폰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람도 핸드폰 없으면 외부랑 통화 안되듯이 컴퓨터도 랜카드 없으면 인터넷 못합니다. 유선랜카드는 선을 꼽아서 쓰는 집전화기 같은거고 무선랜카드는 핸드폰 같은거죠. 물론 범위는 많이 넓진 않지만 비유를 들자면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무선공유기가 별로인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무선공유기들 좋아져서 괜찮습니다. 집이 넓으시면 안테나 두개 서있는거 쓰시면 될듯 합니다. 저 하숙집 제 방에 무선공유기 하나 달아놨는데 위층 부엌에서도 인터넷 됩니다. 집이 100평 정도가 아니시라면 신호세기가 약한 것 때문에 걱정하실일은 없을듯 해요. 다만 문을 겹겹이 닫아놓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집이 충분히 넓으시면 (컴퓨터와 컴퓨터 사이가 10m 이상) 집의 가운데에 공유기를 두시고 데스크탑 두 대에 각각 무선랜 카드를 달아서 쓰시면 될거고 일반적인 평수의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는 한쪽 컴퓨터는 공유기를 통해서 유선랜을 쓰고 다른 한쪽은 무선랜 카드를 달아서 무선랜을 쓰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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