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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3 10:34
뻘플이긴 합니다만 저도 어렸을 때 거창고를 참 가고 싶어했습니다. 남녀공학에다가 자율적인 분위기.. 참 좋죠 ㅠㅠ 그런데 명문고 + 명문대 테크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경기지역 자사고를 전학해서 가는 방법이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교 일등이 연고대 정도라.. 그럼 도대체 서울대는 누가 가나요 덜덜덜
10/10/13 12:37
음 그런데 학생이 자사고 들어갈 준비는 충분히 되었나요? 말씀들어보면 그렇게 오래 준비한 것 같지 않아보여서요. 요새 자사고 가는 아이들 미리 준비를 많이 하잖아요. 괜히 적당히 준비하고 적당한 성적으로 들어가면 적당히 밟히다 오히려 어중간한 대학 갈 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요새 수학 올림피아드나 물리올림피아드 같은 경우도 출신을 보면 말이 서울과학고 민족사관고지, 사실상 거의 한 두 학원에서 휩쓰는 지경이라 자사고 가는 학생들도 학연, 지연이 아닌 학원연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을텐데 그런 분위기 학생들끼리 모여있는데 괜히 지방에서 어중간한 성적으로 간다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괜한 노파심이 들긴하는군요. 제 친척만 보아도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 자사고 특별반에서 관리받아왔는데. 꿀벌이론 있잖아요. 적당한 성적으로 자사고 갈바엔 차라리 지금 있는 지역에서 일반학교를 가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10/10/13 21:19
남학생이면 창원남고 보내시면 될텐데요~?
아직까지 왠만한 자사고만큼 하는 걸로 압니다. 경남에서 대학평가로 1등급?2등급?받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플랜카드에 이름 엄청 올리잖아요. 지금 저희동생이 고3이여서 대충 듣고 있는데 여전합니다. 경북대 무시하거든요 그 학교는.... (눈물나욤....) 여학생이라면.....저는 창원여고 나왔는데 저희학교는..... 매우 망한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때부터 ㅠ_ㅠ) 중앙여고는 나름 괜찮았는데 그리 되었나요ㅠㅠ? 거창고 같은 경우에는 아는 분이 다니셨는데 굉장히 자율적인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공부도 거의 자유 의지에 맞기는 것 같았고요. 축제(?)같은것도 되게 재밌게 하는 걸로 들었고 졸업앨범도 조금 특이한걸로 기억해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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