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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1 02:26:41
Name 66v
Subject 우리나라 R&B 유행의 시초와 흐름
안녕하세요.

외국 지인들에게 좋은 국내 음악을 소개해 주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R&B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주로 R&B, 소울 쪽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R&B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
중간중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만한 곡들이라던가...
그런 역사나 흐름같은 부연설명을 같이 해주는게 효과적이리라 생각하는데,
정작 저도 그걸 잘 몰라서 ^^;;

일단 2000년대 초반
Brown Eyes, Fly to the Sky, 휘성씨의 대 성공이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막연히 짐작만 하고 있구요,
소개하려는 아티스트 들도 언급한 분들과
이승철, 박정현, 박화요비, 김범수, 김연우씨...를 일단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정리된 사이트가 있다면 링크라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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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1 02:28
수정 아이콘
한국의 R&B 초창기라면 솔리드나 업타운이 언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외국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는 목적이라면 굳이 정확히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요.
Clostridiumbotulinum
10/10/11 09:1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R&B 장르를 처음 시도한 분은 유영진씨입니다.
10/10/11 12:13
수정 아이콘
R&B를 이야기할 때 이승철이 포함되어야 할지는 의문이네요.
암만 봐도 R&B가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연우, 김범수도 그렇고...

태동기라면 윗분 얘기처럼 아무래도 솔리드가 기억나네요.
꼭 언급되어야 할 거라고 봅니다.
10/10/11 14:51
수정 아이콘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
질문을 좀 엇나가게 해버린 감이 있네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끈 곡들과, 누가 들어도 우와... 할만한 가창력을 가진 분들의 곡들을 소개할까 했었거든요.
R&B의 유행이 오랜기간 지속되다 보니 어느때를 기점으로 R&B가수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나
이런점을 같이 언급하려고 했었습니다.
제목이나 질문 내용을 수정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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