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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4 20:41
질럿저글링으로 한쪽을 끝내면 되지 않을까요.
상대편이 테크를 올릴 시간을 주지 않고 병력만으로 밀어붙이면 밀수 있을거 같아보입니다만..
10/10/04 21:53
저프로 2토스 상대할때는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저프가 많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2토스를 그냥 두면 아주 쉽게 져버리거든요. 일단, 12스포닝 빌드가 좋지않은 빌드입니다. 저프로 프프를 상대할때는, 보통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1. 9드론 + 3겟 질롯 (or 21포지로 토스하나를 막아버려도 됩니다) 저글링을 잃지 않고, 발업타이밍에 한명 토스를 밀어붙이는 방식입니다. 보통, 5질이나 8질 타이밍에 저글링과 함께 러쉬를 가는데요. 프로브를 잘 동원하면 상대가 곧잘 막기도 하니까, 싸움을 이기려는 생각보다는 피해를 많이 입히는게 중요합니다. 가장 정석으로 보이는 이 플레이는 고수들의 싸움일수록 잘 안쓰이게 됩니다. 1명 토스가 저프러쉬를 곧잘 방어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그 5질 타이밍에 한명 올인을 간다면, 8질로 오는 상대방의 역러쉬를 막아내기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다고 러쉬를 안가기도 애매합니다. 센터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늦은 드라를 가다간, 센터가 쉽게 장악당할수도 있습니다. 2. 9드론 + 패드(1질패드 or 그냥 패드) 9드론으로 센터만 잡아놓고 빠른 패드를 가는 빌드죠. 패드 가는 것을 아니까, 3질 타이밍에 어디든 러쉬가 한번 올겁니다. 저그는 1성큰을 지어놓고 알아서 막고, 토스에게 가면 저그가 도와주면 됩니다. 사업 타이밍에 보통 한 토스는 끝납니다. 사업 타이밍 이전에 러쉬를 잘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저글링 컨트롤이 중요한데, 3질끼리 만나는 것을 최대한 늦추거나 각개격파를 시도해야 합니다. 3. 트윈 + 3게잇 트윈 -> 히드라로 바로가는 빌드입니다. 상황에 따라 1성은 지어야 할수도 있고, 저글링으로 변환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저글링으로 변환해야 하는 경우는, 우리편 토스와 상대편 토스가 아주 가까울 경우입니다. 11/12나 6/7과 같이요) 트윈 빌드자체가 부유하지만 1질 타이밍이 꽤 위험합니다. 우리편 토스가 1질부터 헬프를 와줘야 합니다. 트윈이 피해없이 성공하면 히드라를 가던 저글링을 가던, 저그혼자서 한명의 토스를 압도할수 있으니 굉장히 유리해집니다. 2토스 상대로 저프가 장기전을 가면 이길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팀플저그는 1:1에서의 저그와 달리 엄청나게 약하니까요. 초중반에 승부를 봐야합니다. 아니면, 한명을 아예 막아놓고 나머지 한명을 차근히 죽이던가요.
10/10/04 21:59
이것저것 적었지만, 자주 쓰는 빌드는 1,2번입니다.
1번은 저그가 컨트롤을 잘해주고 토스가 프로브 밀치기 시도할때 신경을 조금만 써주면, 5질이건 8질이건 그 타이밍에 상대방을 죽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11/12나 6/7에 2토스가 모여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쓸어버릴수 있기는 합니다. (토스가 잘하는 사람이면 3질부터 입구부근에 나와있어서, 헬프가 빨라서 곧잘 막히기도 하긴 합니다.) 2번을 쓰는 이유는 저그가 링관리만 잘해주면, 거의 필승이기 때문입니다. (드라 3기만 모이면 거의 끝이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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