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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1 13:53
이상한 애들이라... LG는 그동안 검증된 투수로 사온게 몇번인지... 말씀하신 선발투수. 보장된 10승투수이자 2점대 방어율도 찍을만했던 한국 최고수준의 우완 박명환을 라이벌 두산으로 부터 최고액으로 빼왔고, 삼성에서 2년간 10승 이상 했던 용병투수인 하리칼라와 브라운도 차례로 데려왔었고 호주 출신의 10승투수 옥스프링, 지금 두산에 있는 왈론드, 메이저리거 릭 바우어와 에드가 곤잘레스, 해외파특별지명 봉중근등등
이게 최근 5년간 데려왔던 투수들입니다. 언급은 안 했지만 명성이 화려했고 실력이 있었던 투수들은 더 있었구요. 이중 성공한 투수가 봉중근과 옥스프링밖에 없을뿐이죠. 데려올땐 다 잘 데려왔습니다. 성공을 못 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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