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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19:39
잘 씻고, 잘 쉬는수밖에 없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염돼서 손을 입에 가져가면서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씻어야 하고,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왔다손 치더라도 몸에 면역력이 높으면 퇴치할 가능성이 높은데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0/09/24 20:35
감기에 자주 걸리다 보면 감기가 '올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있지 않나요. 본격적으로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코가 약간 시큰하고 막히거나 하는 감기의 전조증상이 느껴지는 때가 말이죠.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기에도 조금 애매한.
저는 코감기가 올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을, 목감기가 올 거 같은 느낌이 들면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을, 옷깃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거나, 잠자기 전에 베개에 한두 방울 떨어뜨립니다. 이 방법 개인적으로 상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에센셜 오일이 흔히들 아로마 오일이라고 하는 것인데,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오일들이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라벤사라, 시더우드, 사이프러스, 샌달우드, 프랑킨센스, 라벤더, 로즈마리, 티트리 등인데요. 이 중에서 호흡기 질환의 증상에 따라서 추천되는 오일이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코막힘을 동반한 코감기에는 유칼립투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성인이시라면 유칼립투스 블루검(유칼립투스 글로블러스라고도 함)을, 아이라면 유칼립투스 라디아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유칼립투스의 날카로운 향에 적응이 어렵다면, 이보다는 무난한 라벤사라도 괜찮습니다.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건식 혹은 습식 흡입법이나, 마사지, 발향 등의 방법이 감기에는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라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아로마를 이용한 이후로 이비인후과 방문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요상한 오일을 파는 곳이 많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품질의 오일을 사용하신다면 효과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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