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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 01:52
용기를 내서 다시 한번 연락을 해보세요 친구들에게..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자주 보시구요.. 외로움은 결국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채워지는 거라 봅니다. 혼자있으면 그냥 견디는 거지요 아니면 그냥 몰두할수 있는걸로 잠시 잊을 뿐입니다 게임이나, 책이나, 영화나 뭐 이런 것들로요 근원적인 해결은 결국 사람이겠죠 아니면 이성을 만나시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다만 이건 좀 위험이 뒤따르기도 하죠.. 각별하다가도 순식간에 남이 되어버리곤 하니까요.. 음 한줄로 요약하자면 좀 더 의도적으로 성격을 밝게하시고 , 여러 사람 만나 대화 하는 기회 있으시면 자주 다니세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사람 만나도 결국 외로움은 아예 없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누가 있든 외로움은 어느정도 있지요 좀 더 작아질뿐.
10/09/15 02:00
연락 잘 안하다가 나중에야 연락한다고 뭐 안좋을거 없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군대 제대하고 한참 지나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코드가 맞으니까 잘 놀게 되는것 같습니다.
10/09/15 02:22
근본적으로 외로움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이 없어 외로운건 사람으로 채우는 수밖에 없죠. 지금이라도 친구에게 전화한통 문자한통 보내보세요.
10/09/15 06:26
끙. 제경우랑 비슷하기는 한데요.. 저는 그냥 외로움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엄여사님 왈. "세상은 원래 혼자 방바닥긁으며 외로워하는 거야." 말에 KO되었었지요. 다만 인생살면서 같이 가야겠다 확신이 드는 친구와는 꼭 함께가세요. 아직 서너명 계시다고 하니, 그분들께는 연락도 자주자주 하시고요. ...그리고 잠깐 첨언하자면, 자신의 기본능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주위에 친구들이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놀고 어울릴수 있었던 어린 시절은 이제 빠이빠이ㅠㅠ
10/09/15 06:34
예전친구들과 다시 연락하는것이 힘들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교동아리나 인터넷동호회 같은곳을 알아보셔서 들어가셔서 사람들과 어울리시거나, 정 안되면 교회나 성당 같은곳이라도 가셔서 활동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제 생각으론 바쁘게 사는것이 외로움을 잊는게 좋은방법이라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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