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제목이 좀 이상하군요. -_-;;

182 / 83 으로 잘살던 저에게 어느날 형과 형수가 다이어트하라는 것입니다. 살찌면 게을러보인다고.
그래서 식사량 줄이고 군것질도 줄이고 걷기운동도 좀 하고 해서 살을 뺐습니다.
77kg까지 살을 뺐더니 이제는 부모님이 태클을 거십니다. 얼굴이 완전 엉망이니까 살 좀 그만 빼라고요.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얼굴이 약간은 수척해보인다고 하더군요.
다시 예전의 통통했던 얼굴로 돌아가기 위해 체중을 늘릴까 고민했지만 그러면 뱃살과 허릿살이 늘어날 듯 해서 고민입니다.
감량 후 제가 만족했던 부분이 줄어든 뱃살과 옆구리살(무심코 손으로 집어봤더니 옛날보다 약간 덜 잡히더군요)이거든요.
주로 얼굴에서 살이 붙도록 체중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기전 라면먹기 등의 방법은 사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