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꾼 꿈인데
제가 어느 학교 운동장 비스무리한 곳에 있습니다
앞에는 빨간모를 쓴 조교들이 있고 제가 총을 잡고 사격 하는걸로 봐선 예비군훈련하는 장소같았습니다 ㅠㅠ 근데 날씨를 보니 밤인거 같이 어두컴컴하더군요
뒤에는 학교같은 건물들이 있었고요
사격을 하기 위해 한발 쏘니깐 나가던데 두번째발이 안나가길래 이상하다 싶어 확인해보니 총 쏘는게 잠금으로 되어있떠군요;;
조교가 저한테 막 뭐라뭐라 하는데 머라하는진 안들리고
한 3초후에 갑자기 건물 뒤에 빵!! 하더니 순식간에 불타버립니다
다들 놀라서 도망가고 거기에 잇던 여자들(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막 울면서 도망가는데
도망가는 곳으로 불이 다시 확 번져버립니다
여자는 막 울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피하기 위해 불길속으로 오히려 뛰어들더군요; 불은 번졌으나 그 사람은 어떻게 살아 가는거 같았습니다(대신 ㅠㅠ몸에 불이 붙더군요) 아 저도 뛰어들어야겠다 했었는데 그 불 붙는거 보고 무서워서 주저하고 있고 여자는 울고 그러다 아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순간 꺠었습니다-_-

꿈치곤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나는 꿈은 오늘이 첨이라서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했고 꿈속에 불이 나오면 길몽이라는데 ㅠㅠ 그냥 단순한 개꿈인지 어떤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