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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1 16:35
sm5는 정숙성 빼면 K5에게 비교우위에 있는게 전무하다 싶을정도입니다. 중형인데도 불구하고 마력은 이번에 출시된 준중형인 아반떼 MD랑 거의 차이가 안날정도로 힘 없는건 보너스고요. 상급 트림으로 가면 갈수록 내부 인테리어가 좋긴 한데 깡통 윗 트림정도를 고려하신다면 해당사항이 없으니 패스. 그렇다고 연비가 좋은것도 아닌건 미스테리죠. 디자인도 sm5가 더 좋다는 사람은 아마 찾아보시기 힘들겁니다. K5로 가세요.
10/08/31 17:09
K5가 좋긴 좋죠..
하지만 회사 인식이 좀 그렇다 보니.. 서비스부분도 있구요.. 개인적의 생각이지만 지금 신형 SM5 보단 구형이 더 좋다는 느낌?
10/08/31 17:41
제가 아는 누나의 사촌이 SM 5 디자인 팀에 계시는데
그분이 그러셨다네요.. 뉴 SM 5 보다는 차라리 구 SM 5가 낫다고 말이죠.. 이번에 새로 나온 모델이라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 하더랍니다.. 써놓고 보니 그닥 도움도 되지 않는 말만 늘어놨네요...; 그냥 참조만 하시면 될 듯.. ^^;
10/08/31 17:37
둘다 안타봤습니다...
저는 저질 디젤유저라서... 아 친구가 모는 서민파이브는 타봤는데 실내는 괜찮더라구요.(액화석유가스 차량이라서 나머지는 비교하기 좀 그렇구요)
10/08/31 21:58
아버님차면 k5와 sm5 중에서 sm5 추천합니다.
k5는 예전에 어떤차인지 궁금해서 여러 시승 기사들을 봤었던거고, sm5는 친구가 이번에 구입했길래 옆에 몇일간 타면서 느낀 점 입니다. k5는 외부와 내부 디자인이 젋은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면이 강한거 같고, 전체적인 세팅 또한 젋은 사람들을 취향에 맞게 해서 승차감도 좀 딱딱하다는 면이 있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스포티 하다는 것, 즉 부드러운 면이 적다는 것) sm5는 외부 디자인이 비록 별로 일지라도 내부 디자인, 즉 탑승자가 가장 많이 보는 대쉬보드의 디자인이 정말 고급스럽게 나왔어요. 그리고 시트가 좀 높아서 전-좌-우 시야성이 좋고, 미션이 cvt라 변속이 없어서 변속충격이 없고 일반 오토미션의 경우 변속되면 오토미션 특유의 힘손실이 느껴지는데 반해 cvt라 힘손실이 있을 수는 있어도 감성적인 면에서 잘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차가 참 조용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가 전자식 스위치라 참 편하더라고요, 신호등 정차하면 손을 이용하여 스위치 작동시키고 출발할 땐 그냥 악셀레이터 밟으면 자동으로 풀려요. 단점은 차가 잘 안나가는 것인데(보통주행 말고 급가속등) 바꿔 말하면 좀 부드럽게 가속된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다른 단점으로는 예전 초기 sm5도 그랬지만 승차감이 좀 탄탄한 맛이 있습니다, 이게 젋은 사람이면 승차감 좋네 라고 하겠지만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이라시면 어쩌면 좀 덜 탄탄해야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5가 더 탄탄하다고 함) 결론적으로 아버님 차이니, 좀 더 부드러운 sm5 어떨까 하네요. 저도 못난 외부 디자인만 보고 별로네 했지만, 막상 타보니 안락한 패밀리카의 느낌이라 정말 맘에 들어서 돈만 있었으면 저도 하나 사고 부모님도 하나 사 드리고 싶었어요. ㅠㅠ 참 친구차는 등급이 맨 위애서 바로 아랫단계라고 했었습니다.
10/09/01 09:49
아버님 차면 무조건 SM5 죠. 저도 사실 새로나온 SM5 디자인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어르신들이 타시려면 현 2000CC 급에서는 SM5가 가장 어울릴꺼 같습니다. 근데 조금 더 보태셔서 알페온 깡통모델 혹은 더보태셔서 알티마2.5 사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차는 풀옵션보다 차라리 윗등급 깡통모델 사는게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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