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한테 뜬금없는 정보를 들었는데 진위 여부가 궁금해서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 질문드립니다.


제가 현재 kt에 가입한 상태로 휴대폰을 쓰고 있는데요. 약정이 약 1년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이폰4에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약금이 거슬려서 당분간 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위약금 10만원 정도 될듯;;)

친구에게 듣기로는, kt가 가입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약정승계를 해준다고 하네요.

그게 무슨소린고 하니, 제가 아이폰4로 폰을 바꾸게 되면 다시 아이폰4를 2년 약정을 걸게 될텐데요.

그걸 지금 아이폰으로 바꾸면, 지금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위약금을 내지 않는 대신, 남은 약정기간을 아이폰4의 약정으로 추가해서 별 디메리트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아이폰으로 바꾸면, 아이폰4 약정 2년 + 현재 사용하는 폰의 남은 약정 1년...으로 총 3년 약정을 걸기만 한다면, 위약금을 비롯한 다른 아무런 디메리트가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는 얘긴데요...

...이거 사실입니까?-_-? 제 상식으로는 사실, 아무래도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저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사람들은 좋은 폰이 나올때마다 폰을 바꿔댈텐데;;;

...이거 왠지 글을 써놓고 보니 질문하는 척 하면서 광고하는 글(...-_-;;;)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만, 절대로 그런 의도는 없구요. (애초에 저 시스템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땜에;;; 저 시스템이 된다면 광고가 될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진위 여부조차 불분명한거니까요...) 혹시라도 사실인지 아닌지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