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딱히 할일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보내기도 그래서 심야영화나 보러 갈까 하는데요.
아저씨가 평도 좋고 시간도 적당한데 잔인하다는 말이 좀 있네요.

제가 잔인한 영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그냥 늦은 밤에 그런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아저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질문하려구요.
1. 추격자 ( 분위기가 정말.... 조조로 봤는데도 기분이 이상했어요.)
2. 테이큰 ( 그냥 무리없이 보았지만 사람이 참 많이 죽었죠.)
3. 킬빌 (분위기보다는 영상이 잔인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위 세 영화는 모두 극장에서 본 것인데 잔인함의 정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이런 영화랑 비슷했다 정도 알려주세요.



덧. 라스트 에어밴드는 어떤가요?  아동용 판타지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대부분의 영화를 재밌다고 느끼는 편이고, 20대 후반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