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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7 01:06
전세계음반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진문화니뭐니 하는 사대주의는 개소리구요.
사실 비의 월드스타발언이나 원더걸스의 미국성공신화는 평가하기 나름인데..가수로는 원걸보다 보아가 미국시장에서 더 먹히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sm은 외국에서의 성공을 국내에 보도하는것에 적극적이지 않다는것정도?
10/08/27 01:10
미국 음악 시장이 전세계의 35~6%정도를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큽니다. 2위인 일본은 15~16%정도인데 시장이 크다뿐이지
전세계적으로는 5~6%정도인 유럽의 대우도 해주지 않습니다.(수치는 모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단적으로 우리나라에서 5위권 안에 든 가수들의 현 상태를 보시면 됩니다. 시장이 작으니까 결국에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도 일반인과 비교해서는 돈을 많이 벌었지만 예능나와서 망가져야하고 웃겨야 하고 그렇게 돈을 벌죠. 행사 바쁘게 뛰어다녀야 돈좀 버는 구나 싶죠. 일본은 시장이 크다보니까 훨씬 낫고요. 그러니까 보아 같은 가수가 국내에 굳이 활동을 오래 하지 않는 겁니다. 근데 그게 미국으로 가면 어떻게 되냐. 시장 자체는 일본의 2배 정도만 큰 것 같이 느껴지지만 확연이 차이가 납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빌보드 핫 100위 차트에 20위 안에 들기만 하면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돈을 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바쁘게 1위곡 여러 개 내고 행사뛰고 쉬는 날 없는 가수들도 벌 수 없는 돈을 벌게 되죠. 90년도에 초대박을 냈던 곡 유캔트터치디스라는 곡을 발표한 MC해머라는 미국 가수는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돈을 다 말아먹고 말아먹고 했는데도 아직도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전의 히트곡 하나 때문에요. 게임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1%정도에 불과하니 아예 비교도 할 수 없고 일본의 15~16정도 되는 점유율은 유럽의 영향력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추가로 일본 정상급 가수들은 미국 진출을 우리나라처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국내 시장이 크니까 진출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1%정도나 되는 시장이니 거의 20배가 큰 일본 시장이나 40배가 큰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는거죠. 다른 아시아권 시장이나요.
10/08/27 02:00
예전에 무슨 음악시장 도표로 만들어진거 보니까 유럽시장쪽이 생각보다 작았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영국도 생각보단 작았고 말이죠..다합쳐도 별로 였던거 같은데.. 일본이 생각보다 무자게 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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