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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4 12:48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인 일반인이 고음을 올리기란 쉽지 않죠;;
그저 타고난 것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게 전부일텐데요. 어느정도의 고음을 말씀하시는건지요..? 발라드의 클라이막스 부분 정도 인가요 아니면 락? 락은 어차피 타고나지 않는 이상 힘들구요.. 그 이하는 노래 많이 부르는게 최고 인거 같아요..
10/08/14 13:54
음역대는 어느정도까진 타고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뼈를깍는 노력하면 지금보다 약간 올릴 수 있을지 몰라도. 원래 타고난 음역대가 다른 곡을 소화하기란 정말 힘든겁니다. 매일 밥만먹고 노래연습하는 가수들도 그들의 음역대의 차이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노래를 부를떄 갑자기 한소절만 부르면 평소에 완곡할땐 안되는 부분이 한번에 올라갈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노래 부를떄 한소절만 부르는게 아니기때문에 계속해서 그 부분을 올려야하죠. 그러면 호흡이 달리거나 복식호흡자체가 안되는 사람은 목이 상하고, 호흡이 안들어오기에 삑사리가 나고 그런것이죠. 즉, 복식호흡을 배우면 자신이 올라가는 한계음을 좀 더 여유롭고 지속적으로 올리는데는 분명히 도움이 될것 입니다. 그런데 정해져있는 한계음역을 높일려면 다른 발성 방법을 배워야할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흉성, 두성이라던지 말이죠. 근데 그런 발성을 통한 소리는 육성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죠.
10/08/14 13:54
고음을 잘 못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음에서 호흡이 다 떠버립니다.
바로 목에 부담이 가는거죠.. 그래서 보통 저음 내는 호흡으로 하듯이 고음까지 올려보라고 합니다. 노래를 배우지 않으신 분들이 노래방에서 음이탈 나는 방식의 고음 올리는법은 절대 안됩니다. (호흡이 가슴 위쪽까지 떠있는)그상태에서 힘을 뺀다고 해서 음이탈이 안나거나 목에 부담이 안가는건 아니구요 노래를 안배우신 분들이 저음에선 그냥 부르다가 고음으로 갈수록 점점 호흡이 뜨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해야되면 해야되지, 절대로 그방식대로는 안됩니다. 고음에서는 절대적으로 호흡은 횡경막쪽에 잡아두고 불러야 합니다. 느낌상 배쪽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목소리는 뒤쪽으로 돌려서 낸다는 느낌으로 내야하는데 이건 좀 안배우신 분들이 호흡과 맞춰서 동시에 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으니.. 어쨌든 차근차근 하나하나 완성해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전문가한테 배우는게 아니면 이게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아닌지 본인은 판단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에게 배워도 선생님의 설명을 학생이 잘 이해를 하기 못해서 잘 못배우는 경우도 많아요.. 이건 누구 탓이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둘 사이의 차이니까 그럴땐 다른선생님에게 배우는게 좋고요..
10/08/14 21:29
솔직히 말해서 그게 연습한다고 다 되면 아무나 가수 다 되죠;
냉정하게 노래나 이런것들은 타고나는게 크다고 봅니다. 그치만 노력여하에 따라 조금의 발전은 있을 수 도있죠 윗분들 말처럼 본인이 혼자서 연습하시는 거보다 돈이 좀 들더라도 전문가한테 배우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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