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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4 11:32
흠... 니콘 S4000 최근 구매한 사람으로서 어떤 평이 안 좋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디카 처음 쓰는 사람한테는 유용한 팁이 많습니다.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나름 조작도 간편해요. 화소도 1200만까지 나오고. 저는 25만 원 주고 샀는데, 그나마 그 가격대에서 S4000만 한 건 못 봤거든요.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도 비슷한 성능의 카메라 몇 개 뽑아서 추천 받은 게 S4000이고요.
10/08/14 16:59
리코 CX3 추천합니다.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광학 10배줌에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도 훌륭한 거 같고, 디자인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10/08/14 18:38
캐논 Ixus 300HS, 소니 wx1이나 후지 fd시리즈 추천드립니다. 여유 조금 있으시면 캐논 S90, 캐논 G시리즈, 파나소닉 LX3 추천드립니다. 모두 호평받았던 모델들이고, 쓰는 사람도 많은 모델이며, 특별한 문제 없이 기본 이상 화질을 뿜어줍니다.
노이즈는 노이즈 양이 단순히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노이즈를 뭉게서 처리하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렌즈 밝기가 밝다면 노이즈가 애초에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죠. 또한 풍경을 찍으시니 광각 렌즈도 중요합니다. 이런 모든 점에서 소니 wx1과 캐논 IXUS 300HS가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비싼 모델로 추천드린 LX3, 캐논 G 같은 모델들은 렌즈의 성능이 무척 뛰어나고 회사들도 자신의 브랜드를 대표해서 신경써서 만든 모델들이라서, jpeg엔진이나 편의기능 등이 굉장히 뛰어나고, 쓰는 사람도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모델들은 수동기능을 지원해서 사진을 배우기도 좋고, 중고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진을 배우는 중간단계 모델로는 오히려 이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리코는 가격대비 스펙은 항상 좋은데, 막상 화질을 열어보면 jpeg 엔진이 허접하거나, 렌즈 화질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저도 예전엔 인기모델보단 가격대비 성능을 찾아가는 타입이었는데, 써보니 캐논이 욕을 먹어도 괜히 사용자가 많은게 아니더군요. 스펙에 잘 드러나지 않는 색감, 화벨, 기계 신뢰도, jpeg 엔진 등에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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