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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00:31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만..
그 여자분 인생에 있어서 연애에 대해 알아가는 긴 여정의 첫번째에 서신분 같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10/05/13 00:37
일단 여성분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릴수록 그러한면이 좀더 두드러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피지알에서 알아가는 처지지만 어떤사건에 대해서 남자는 문제해결위주고 여자는 위로의대화(?)를 원하는듯 하는거 같더군요..
10/05/13 00:45
이런글 보면 단번에 24살( 왜 이 나이인진 모르겠지만)
이하의 여성분과 연애를 하고 계시다는 선입견이 팍팍 드는군요. 본문과는 크게 관련없지만
10/05/13 00:49
너무 초초해 하지 마시고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흐름을 자기쪽으로 가져 오세요.
혹시 개 키워 보셨나요 너무 많은 애정을 쏟으면 개가 기어 오르죠. 이건 되고 저건 안되는거 이런 선을 확실히 하시고 벌과 상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칭찬 받을일엔 무한 사랑을 나쁜 행동엔 냉정함이 필요 합니다.
10/05/13 00:50
ElleNoeR님// Attila님// 여자친구는 23살입니다
닥터페퍼님// 본문에 적어놨듯이, 대화 자체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10/05/13 00:58
본인이 24살이고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하셨으니 여성분은 23세 이하시겠네요.
일단.. 어린아이 다루는 법을 터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라기 보다 여느 여성분이나 남성분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문제에 접근할때 '너 그거 잘못했어 왜 그렇게 해?' 라는 직설적인 말투는 반발심을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을까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잖아요~ 얘는 도통 대화가 안되는구만! 이러고 생각을 하지 마시고 대화하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먼저 보이시면서 어떻게 하면 대화가 될지를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05/13 01:01
말 안해도 알아차려주기를 바라는 타입입니다.
글쓴분이 어쩌면 여자를 모르셔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연애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많이 탐독하시기를 권합니다. 대표적인 도서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있습니다. 불만이 있을 때 힌트를 얻고 싶으시면, 시간을 들여서 아주 천천히 자연스럽게 학습시키셔야 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내가 눈치가 많이 없으니 맘에 안드는게 뭔지 힌트를 주면 그 다음부터는 잘 맞춰줄 수 있을거다. 많이 노력할거다. 이런식으로 비굴하게 정보(?)를 구걸하기도 하고. 실제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좋은거구나. 하는 경험적 깨달음도 주어야 합니다. 어려운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략해보세요 흐흐
10/05/13 01:24
일단 앞으로도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T 찢고 뜯고 붙히고 -_-; 작업을 많이 해야할겁니다. 길들여야 한다는 얘기지요.
물론 Best Way는 아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스스로 어느정도 한계는 정해놓고 거기까지는 약간 맘에 안들더라도 져줍니다. 근데 한계선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 경우엔 진짜 작정하고 싸웁니다. 이경우에는 절대 안져줍니다. 헤어지던 말던이라는 각오로 끝까지 싸워서 이깁니다. 큰틀은 이렇구 그밖에 세세한것은 사람마다 다르니 적기는 어렵겠구요. 어쨌든 저는 이런방식으로 해왔습니다. 반복되다보니 저한테 알아서 적응하더라구요. 연애가 처음인 여성과 연애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고난과 함께하는듯 합니다. 전 그래서 연상이 좋습니다- 크크
10/05/13 02:08
프레임이니 성격이니 경험이니 나이니 남녀의 차이니 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한 말씀으로... 그냥 싸가지가 없는 사람인 것 같네요. 배려심이 부족하다든가, 좀 더 많은 이해와 노력이 어쩌구... 점잖은 말로 에둘러 표현해드릴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사실 위의 표현 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지 싶어요. 싸가지 없는 건 못고칩니다. 소극적인 사람 적극적으로 만들고, 성질 급한사람 차분하게는 만들 수 있어도 싸가지 없는 사람 착하게는 못만들어요. 이 여자 아니면 죽음을 달라! 수준의 사랑이 아니신 다음에야 (물론 그 사랑마저도 길어야 한 달 짜리지만) 자기 수명 줄이지 마시고 고이 보내주심이. 지극정성으로 사람 만들고 이러는 거 다 드라마나 영화 얘기죠..
10/05/13 10:21
저도 윗분 생각에 동의 합니다.
성격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인연이면 그 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님을 이해할 수 있겠죠.
10/05/13 10:30
여자나이 23이면 남자나이 23하고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알껀 다알고 할껀 다하는 나이죠. 어려서 그러는건 아닌거 같네요.
10/05/13 10:41
글쓴분도 첫 연애이시고 여자친구분도 경험이 많진 않으신것 같고,..
결국 두분다 서투를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겁니다. 뭐 어떻게 하려고 인위적으로 하지 마시고 마음 가시는대로 자연스럽게 만나시는건 어떨까요. 서로 있는그대로. 그러면서 불편한점은 조금씩 바꾸고 바꾸는 과정에 있어서 싸움도 나고 정 안맞으면 헤어지면 되는거구요. 나중에 서로 엄청 익숙해지면서 관계도 조금씩 깊어질 거구요. 연애는 그렇게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물흐르듯이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바꿔보고.. 나중에 서로 성격 다 파악하고 맞춰보면 처음에 치고받고 할 때가 재미있었구나 하실거에요. 그냥 지금 상황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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