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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2 21:34:04
Name Fly:D
Subject 안경사 직업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안경광학과 학생이구요.
제가 쫌있으면 복학을 준비 해야 하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쪽 전망이 별로다 싶어서
수능을 준비 할까 합니다.
일단 앞으로 제가 학교는 3년제 이구요.
2년 반 그러니깐 총 5학기를 더 다녀야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안경사 자격증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안경사 근무여건이 1달에 4일 쉬고 하루에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을
하는데 첫달 월급이 제가 알기로는 보통 알바 수준으로 100만원 내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 자체는 개월마다 경력이 쌓이면 인상 수준은 높은데 오래 하지 못할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안경원에서 근무 하는 기간을 저는5~7년 정도 보고 있는데요.
그정도 되면 이제 개업 준비를 해야 되는데 안경원이 너무 많아서
안경원을 개업한다고 해도 성공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개업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다니면서 드는 학비와 그만큼 공부 한 시간까지 계산을 했을때 별로 좋지 않은
대우를 받으면서 이쪽으로 계속 나가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까지가 제가 안경사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다 종합해보니 제가 내린 결론은 다른쪽으로 준비 하는게 더 좋을꺼 같다 인데요.
근데 막상 수능 준비 할려고 해도 그냥 안경사 이쪽으로 가는거도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이게 좀 확신이 안서는거 같아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좀 더 좋은 선택일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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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나스
10/05/12 21:38
수정 아이콘
어느 분께서 자신이 아는 품목 중 안경테가 가장 마진이 많이 남는 품목이라고 말씀하신걸
PGR21에서 보았습니다. "안경"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듯 싶어요.
ooceline
10/05/12 21:41
수정 아이콘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도 pgr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시내에 안경점 차릴 정도의 여력이 된다면 좋다고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10/05/12 21:44
수정 아이콘
비마나스님// 그 글은 저도 읽어 본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안경테가 많이 마진을 남기긴 하는데
마진을 남기는 거도 결국 안경을 팔아야 마진이 남는건데 지금과 같이 안경원이 포화인 상태에서 안경을 팔수 있을까? 팔아서 큰 이익이 남는다 하더라도 워낙 갯수자체를 적게 파는데 저게 이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경우 지니다니다 안경원이 보이면 안에 손님이 있나 없다 부터 확인하는데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생각 했을때는 안경원을 오픈해도 잘 안되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아든
10/05/12 23:45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할 거 없어요. 그냥 취직하는게 아니라면요. 주변에 슈퍼도 너무 많고 게임방도 많구 당구장도 많고 안경점도 많고 병원도 너무 많고 정말 어떤 걸 선택해도 새로 비집고 마땅히 들어갈 만한게 없어보이죠.
단순히 안경점이 너무 많아서 해도 잘 안되겠다는 것 보다는 좀 더 알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올팀은 내
10/05/13 00: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군대에서 선임이 안경사였는데 얘기 들어보니 그런대로 괜찮다고 하던데...
한 5년전 얘기니 지금이랑은 다를 지 몰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아에리
10/05/13 09:05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안경사입니다.
집이 안경점을 하거나(물려받겠단 거죠) 안경점을 낼 조건이 안되면 힘들다고 하네요.
지금 28살인데 진지하게 경찰공무원 시험을 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동생의 얘기로는 안경점을 내려면 3억은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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