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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14:58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제로 지금 7시즌이 다음 주에 방송됩니다.
캐이블 티비 드라마이긴 하지만, 평가도 아주 좋은 편이고, 매니아들이나 팬들도 많고요, 주1회 방송에, 5달정도 방영하고, 세네달 쉬고 다음시즌 방영하는 식이더군요.
10/05/11 15:01
아 케이블을 생각 못했군요..ㅠ
몇몇개는 봤었는데... 막돼먹은 영애씨도 시즌2 정도까지는 봤었네요...이런 생각이 짧음을 다시 느끼네요...
10/05/11 15:04
지상파 드라마는 힘들거 같습니다. 일드나 미드처럼 주 1회 50분정도 분량이면 모를까
한국은 주 2회 70분씩 하니까 50%이상은 사전제작 해야된다는건데 광고도 받아야하고 스폰도 있어야하고 협찬도 받아야하는데 제 아무리 좋은배우,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다한들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지상파에서는 시즌제 드라마를 보기 힘들거 같네요.
10/05/11 15:04
한번 만들어진 것조차 쪽대본이 횡횡한데 시즌제...
시트콤도 사실 드라마고, 이쪽은 논스톱이란 시즌제가 있었습니다만, 출연진도 다 바뀌었던 거라... 게다가 시즌제면 세트를 계속 유지해야 된다는 뜻인데, 만들어진 세트에서 한번에 다 찍는게 제작비가 절감될 거라 생각합니다. 출연진의 스케줄 조정에도 좋겠구요.
10/05/11 15:14
주1회로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요새들어 느끼는 건데, 드라마가 분량이 너무 많습니다. 챙겨보려면 시간이 굉장히 들거든요.
10/05/11 15:44
사전 제작제가 아니라는 게 가장 큰 이유죠. 한 편만 히트시키면 바로 뻥튀기되는 배우들의 몸값도 문제구요.
미국은 그렇다 치고, 일본만 하더라도 시장 규모에 비해 배우들의 몸값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탑스타들만 놓고 봤을 때는 오히려 우리 나라가 더 높다고 들은 거 같은데... 그렇다 보니 제작이 어려울 수밖에 없죠. 시즌제의 진정한 의미는 동일 스토리, 동일 배우들을 토대로 하는 거니까요.
10/05/11 16:10
막돼먹은영애씨 거의 4년전인가 첫회부터 욕이 난무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지요.
4년지 다돼가는 아직까지도 애청중입니다. 이번주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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