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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1 11:30:53
Name 지금잠이옵니
Subject 인천공항 세관 통관 절차 질문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아침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합니다.

지인들 선물 여러개 사다보니 금액이 총 500~600달러 될 것 같은데, 400달러 이상은 세관신고를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해외나갔다가 오는게 처음이라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궁금하네요. 집이 지방이라 얼른 리무진 타고 내려가야 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럼 질문 요약입니다.

1. 세관 통관 시 걸리는 시간(신고, 검사, 세금 납부 등 총 소요시간)은 보통 어느 정도인지요?

2. 세관 신고를 해도 가방이나 캐리어 다 열어서 수색을 하나요?

3. 통관 시 세금 산출은 어떻게 하는지요? 비행기 안에서 미리 작성한다고 들었는데요.
만약 비행기에서 제가 작성한다면, 영수증에 구입한 금액을 그대로 적으면 되는지요? 또한 예를 들어 125$ 가방을 100$로 할인받아 샀다면, 제가 구입한 금액은 125$로 치는지 100$로 치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세관 신고 시 현장에서 물품을 직접 검사하고 세관 직원들이 금액을 산출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 외 세관 통관시 참고할 점이나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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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Trafford
10/05/11 11: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별 신경 안써요 대부분 그냥 통과입니다. 신고서 이런거 작성않해도요 가끔씩 재수없어서 걸리기는 해도
난다천사
10/05/11 11:37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 처음이시면 세관에서 그다지 신경도 안쓸겁니다..

그냥 신고 할것없다고 하시고 통과 하시면 되요..

그정도 금액에 신고하신다고 하면 세관원이 오히려 짜증 낼수도;;;;
Cazellnu
10/05/11 11:40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잘 넘어갑니다.
거기서도 블랙리스트에 오른인물들을 주시하거든요.

한 6년정도 전에 학교다닐때 미국을 갔다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라면박스만한걸 3개를 들고 캐리어에 뭐에 혼자서 한카트 넘는짐을 가지고
왔는데도 신분이 학생이라 그런지 별거 안보고 그냥 통과하더군요.
전미가 울다
10/05/11 11:43
수정 아이콘
5~600 달러 정도라면 신고 할 것 없다고 하고 그냥 들어가도 됩니다.

만약 신고를 하면 모든 짐을 전부 다 확인합니다.

통관시 세금은 그 물건의 국내 구입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면세 제한 금액을 넘겨서 물건을 샀다면 세관 검사하는 곳에서 따로 불려 나가서 금액 등에 대한 확인작업 후 세금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진 신고 하지 않으면 20% 정도 추가로 더 내야 합니다.


그런데.. 5~600불 정도라면 그냥 신고 없이 들어가셔도 됩니다.
내일은
10/05/11 12:01
수정 아이콘
선물용이시라면 500-600불 정도는 괜찮습니다.
예전에는(대강 10년전) 입국자 짐들 다 깠는데, 요즘은 블랙리스트 위주로 잡으니, 젊고 혼자 다니는 여행객이라면 짐 좀 보자고 할 확률 1% 미만입니다.
10/05/11 17:06
수정 아이콘
신고서 적고 싶으시다면 영수증 금액대로 하시면 됩니다. 세금 계산도 영수증이 있으면 영수증대로고, 챙겨두지 않았다면 환율등을 고려한 폭탄을 맞을 수가 있어요.
100만원 넘게 세금 내본 사람으로서;; 겉으로보기에 대단치 않아뵈면 됩니다. 물론 면세점 구입 기록등도 중요하지만요.
라면박스를 몇개를 쌓아올리든, 후줄근한 기타하나 메고 캐리어 끌든 별 상관없습니다. 양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근데 척 봐도 눈이 부신 가방이나 고급 관악기의 하드케이스등을 메고 계신다면 일단 옆줄로 빠지게 되고 속옷들이 파헤쳐질 수도 있어요..
불안하시면 안전하게 캐리어에 넣으세요. 사실 500~600달러치는 걱정안하셔도 되요. 걸려도 악의로 했다고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판매용도 아니고요.
그리고 신고서에는 없음 으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그냥 한번 종이 슬쩍 보고 말아요;.

이상 선물용으로 주류 10리터를 밀수한(;;) 유학생이..대단치 않은 가격대의 술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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