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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16:09
응가가 지나치게 큰 경우 한방에 잘 내려가지 않을 수도 있구요. 제가 좀 큰편이라;; 내려가는 거 보고 있으면 그게 입구에서 막혀서 반동강이 난 다음.. 그 담에 두세번 물을 내려야 자취를 감추는 경우도 있지요;; 쿨럭;;
이런 과정이 귀찮거나 생각 나지 않는 경우 저 같은 경우도 그냥 물 한번 내리고 그냥 나온 경우도 많은 것 같네요. 그럴 때 만약 한번에 응가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다음분께 본의아니게 본의아니게 끼치게 되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10/05/06 16:16
"어차피 내 집 화장실도 아닌데 손잡이가 막대형이면 잡고 내리기 귀찮고
세균도 많을것 같고 모르겠다 그냥 시크하게 변기뚜껑이나 덮고 나가자..." 라는 심리거나 검은창트롤님 말대로 변태 내지는 그냥 미xx
10/05/06 16:20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깜빡한다는건 별로 이해가 가지않고, 2,3초투자하면 될걸같다가 귀찮아하는것도 이상하고 뭔가 사회에 불만이 있는것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진짜 다음사람 엿먹어봐라라는 심보일수도 있습니다.
10/05/06 16:21
의외로 많죠?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재떨이 있는데 일부러 바닥에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들.
똥싸고 물 안내리고 일부러 가는 사람들. 아무래도 약간은 심술궂은 심리같은데요.. 이 사람들이 모두 깜빡했을리는 없을 것 같고.. 모르는 타인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면서 그것으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10/05/06 16:23
사실.. 제 친구 중에서도 피시방이든 술집이든 재떨이 있는데 일부러 담배 꽁초 버리고 던지고 휙휙..
바닥에 침뱉는 얘 한명 있습니다. 버릇이 아니라 웬지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 나중에 치울 술집 알바의 곤혹을 생각하면서.. 똥싸고 튀는 사람들도 이런 심리 아닐까요? 크크크크 다음에 볼일보러 오는 사람아, 내 똥이나 실컷 감상해라. 정작 자기집에서 똥누면 물내리는거 절대로 깜빡하는 일 없을걸요.
10/05/06 16:37
물을 내리면 물내려가는 소리가 크기때문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누가 x싸고 나온다!' 라고 생각 하면서 쳐다볼까봐 조용히 조심히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크크
10/05/06 16:41
저도 정말 궁금한데... 회사 1층 (외부인이 출입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화장실에서 가끔 보거든요.. -_ -
정말로 X되라 인건지.. 건망증이 심하신건지 저도 막 궁금합니다.
10/05/06 17:13
근 20년 넘게 집에서 푸-_-세-_-식 화장실을 사용해서
그런상황을 보면 " 어라라 똥이 요기잉네?? " 하고 물을 내리곤 하지만 기분이 묘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크크....
10/05/06 17:15
.................가끔 까먹는사람들이 있긴합니다............
집에서 깜빡했다가 어무니께 폭풍 싸다구 몇번 맞아본 1인..ㅠㅠ
10/05/06 19:58
저 알아요.. 그게 뭐냐면요 공중화장실 물내리는 손잡이가 쇠로된 막대인 경우
그걸 손으로 잡고 내리는것조차 불쾌해하는 사람들이있더군요.. 아는 지인이 그걸 발로 내린다고 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발로도 내리긴 귀찮으니 그냥 나가는거라 짐작됩니다. 버튼을 누르는 형식의 화장실에서도 그런다면 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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