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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15:00
여자분이 별로 관심 없는것 같은데요..
너무 냉정한 말인가 싶기도 하지만... 알고 지낸 기간이 좀 되기도 했으니 한번쯤 떠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4학년이니까 취업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이 작용한 면도 있으니까 좀 간을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10/05/06 15:16
솔직히, 고백하려는 남자들이 거의 될거 같다 싶은 것도 한 6~70%확률로 봅니다.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님이 티를 많이 낸 상황에 반응이 없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10/05/06 15:32
티를 많이 냈는데 여자분 반응이 시큰둥하다면 (전화도 잘 안받고 약속도 취소하고 문자도 먼저 안오네요.)
별로 관심이 없다는 얘기죠. 먼저 좋아하는 티를 많이 냈으니 일단 주도권은 내주고 시작하신 겁니다. 쭉 남자쪽에서 호감을 표하기에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부담스럽고 (불쑥 찾아온 점이라던가 매일 아침 문자 등등) 연인으로 발전할 마음이 없기에 이제는 미안한 감정마저 들어서 연락을 끊기로 한 걸로 보이네요. 냉정히 말해서 90% 이상의 확률로 잘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10/05/06 16:10
까놓고 얘기하면 99%정도... 가망이 없죠.
좋아한다고 너무 잘해주기만 하면 애초에 호감이 없던여자는 '와~ 나한테 잘해주네 다시보인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차라리 밀당을 해버리는편이 '뭐야 갑자기 왜이래?' 하는 쪽으로 더 어필은 되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구츠님이 별로 관심없고 사귀고싶지 않은여자가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해준다면요. 마음은 고맙지만 매번 일기예보에 대한 답장하는것도 귀찮고 싫은 일이 되잖아요. 그와 비슷합니다.
10/05/06 16:22
저도 연락이 잘 안되는 상황 자체만 놓고 봐도 99%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연락이 안된다 - 문자 답변은 오지만 전화는 안받는다 - 여자분께서 부담스러워 한다는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보세요. 연락이 먼저 온다면 빨리 올수록 그래도 희망은 있는거고, 안오면 그게 확답이겠죠..?
10/05/06 17:07
작년의 경험이 떠오릅니다 그려...
문자.. 그거 참 오묘하게 될거 같으면서도 안되더라구요.. 결국엔 그냥 여성분이 또다른 여성친구분들과 문자를 주고 받는 정도였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최근 3년간 3번의 실패로 되씹어본 결과.. 대쉬해보고 싶은 여자가 생기면 조금 지켜보다가.. 이 여자다 싶으면 바로 대쉬 하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요한건 고백하기 전까진 좋아하는 티를 내지 말아야겠드라구요.. 그래도 지레 짐작으로 포기 하지 마시구요.. 상대방이 남친이 없거나 정황상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쉬는 해보세요.. 안그러면 후회해요.. 대쉬는 꼭 해보고 후회하세요.. 잊는것두 더 빨리 잊게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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