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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2 14:37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고 게스트가 특급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라서 그나마 재밌던 거지 하하+몽 조합이 해낸 것은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진행 능력도 부족하고 방송의 흐름도 중구난방인 데다 개인적으로 편집도 이상한 것 같고...;; 저도 부정적이네요.
10/05/02 14:41
이거 리뷰 쓰려고 했는데 질문글이 있으니 그냥 여기에 짧게 댓글로 달겠습니다.
그냥 정체성 없는 짜깁기 프로그램 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콘티를 따와서 살짝만 바꾼 전형적인 가십성 3류 프로그램이죠. 사람들이 강심장이랑 뭐가 다르냐고 했는데, 강심장이 훨씬 고퀄이죠. 그냥 케이블가기도 아까운 퀄리티 입니다. 일단 진행문제로 보면 MC몽과 하하를 비롯한 고정게스트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되고 퍼집니다. 프로그램 전체적 분위기가 방방뜨고 퍼지죠. 시청자가 게스트에 집중할 시간을 안줍니다. 이건 승승장구와 비슷하지만, 승승장구는 스스로 무게를 깔고 시작하고, 코너와 코너간 호흡이 하하몽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스스로 리액션과 방방뜨는 분위기를 강조하는 하하몽쇼와는 확연히 다르죠. 프로그램 컨셉쪽으로 이야기 하자면 전부 아이돌을 고정게스트로 델고 오면서 타겟을 10~20대로 맞췄고요, 이것은 동시간대 스타골든벨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함이라 봅니다. 뮤직비디오 만드는 컨셉은 쌍팔년도 부터 진행되어 오던 컨셉입니다. 그리고 진솔한 토크쇼라기 보단 그냥 가십성 발언으로 뜨려는 모습이 너무 역력했고요, 또한 합성사진으로 진행되는건 과거 상상플러스에서 했었던 스타 닮은꼴 사진 컨셉이고, 2부격인 엄마가 부탁해는 과거 깨워줘서 고마워의 컨셉을 약간 변형시킨겁니다. 한시간 내에 이렇게 컨텐츠가 많아서 어디 집중이라도 하겠습니까. 콘티를 줄이고 확 바꾸지 않는한 절대 성공 못합니다. 그냥 삼류입니다. 다른말 필요없습니다. 콘티 안바꾸면 시청률 10% 절대 안넘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에 초특급 게스트인 비, 이효리정도 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한 절대 안넘습니다. 못넘습니다. 제가 예능이야기에서 몇번 했던 말이지만, 예능 첫발띠고 3개월 안에 모든게 결판납니다. 3개월 안에 이런 모습 안바뀌면 그냥 가을개편때 없어지는거고요, 뭔가 스스로 변화하려는 액션을 취하면 그만큼 생명은 늘어날겁니다.
10/05/02 15:12
전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시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도 호불호가 분명한 프로그램이라 지상파에 적합할지는 의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정식으로 편성될지도 의문인데 편성시간이 중요할듯 합니다.
10/05/02 16:09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적정하나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보기에는 좀...'에 적절히 동의합니다.
제가 딱 보고나서 동생한테 그랬죠. 설마 이거 공중파냐고. 공중파인거 안 것도 SBS 특유의 오그라드는 자막 때문에.....
10/05/02 17:03
좀 많이 산만한 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mc몽과 하하의 진행력은 확실히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소녀시대 나오면 그러려니 하고 봐야죠 뭐...요즘 패떳2도 그렇고 왠지 숙제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10/05/02 17:20
2001년쯤엔가, MC몽, 하하가 케이블에서 했던 프로가 더 재밌었습니다.
그때 둘 다 완전 무명이어서인지, 막가는 맛이 쏠쏠했었죠. 하하는 mc몽 피플크루 망했다고 놀리고, MC몽은 하하 지키리 앨범 망했다고 놀리고 지금의 라디오 스타 필이었는데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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